작성일 : 21-04-13 17:59
'중국 김치 걱정돼' 옆자리 손님 대화에 '무시하냐'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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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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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경범죄처벌법상 음주소란)로 중국국적의 5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A 씨는 어제 오후 3시 20분쯤 관악구 신림동의 한 순댓국집에서 중국산 김치에 대한 옆자리 대화를 듣고 화를 내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옆자리에선 70대가 넘는 남성 세 명이 "TV에서 논란이 된 '중국 김치' 영상을 봤는데 그 뒤로 식당에서 김치가 나와도 먹기가 꺼림칙하다"는 취지의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그러자 남성은 옆 테이블로 다가가 "기분 나쁘게 왜 중국을 비하 하냐"면서 욕설을 섞어 따져 물었다고 합니다.남성 3명이 곧바로 사과했지만 시비가 계속됐고 싸움을 말리는 업주에게도 폭언이 이어지자 목격자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제발 추방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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