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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08 17:58
50만원 예상했는데 1800만원..'납작복숭아' 36배 대박
 글쓴이 : 굿잡스
조회 : 4,330  

'길쭉한 수박', '천도 같은 백도', '수박 같은 멜론'… 그동안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이색 품종 과일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일종의 예약 공동구매 방식인 '과일 펀딩'으로 식탁에 오른다. 지금은 대중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샤인머스캣도 이러한 방식의 펀딩 성공사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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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스 21-07-08 17:59
   
기성용닷컴 21-07-08 21:30
   
대박이네유~
킹크림슨 21-07-08 22:36
   
맛은?
소문만복래 21-07-09 10:52
   
납작복숭아 수백개는 먹은 입장에서 말하자면,

한국의 복숭아와 비교하자면,
덜 익은 것은 아삭한 식감에서 우위를 가지며,
잘 익은 것은 달달함에서 우위를 가짐.

하지만, 납작한 형태라 대개의 경우 유통과정이나 진열과정에서 쌓아져 있고, 가격적으로도 싼 품종일수 밖에 없어 상대적으로 포장의 형태가 단촐한 경우가 많은데,
잘 익은 상태에서는 상처나기 딱 좋은 환경에다 높은 당도 때문에 금방 썩어버림.
그래서 아예 과육이 딴딴한 상태에서 출하하여 유통됨.

즉, 사더라도 집에서 좀 익혀 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음.

사실 외국 나가면 아주 흔한게 납작복숭아인데, 경험해본답시고 현지에서 사서 바로 먹다보니 제 맛을 아는 사람이 생각보다 적음.

단맛으로만 치면 천도고 백도고 간에 비교할 수준이 못됨.
한국에서는 얼마에 팔릴지는 모르겠지만, 시간 지나면 기존의 복숭아보단 싸질테니 많이들 드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