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모병제 관련 보고서 보니까 추가로 들어가는 예산이 연간 7-8조원 정도라고 하던데
우리나라 국방비도 이제 50조원을 넘어가니 그정도는 충분히 부담할 수 있다고 봅니다.
재산세에 일정 % 를 더 가산하는 식의 국방세를 찬성합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주는 데 그정도는 합당하다고 봅니다.
븅신1새2퀴들이 또 지랄 염병하네ㅉㅉㅉ주둥이로만 모병제 하겠다는 쓰레기들...
정 모병제가 고민이 된다면 예산부터 모병 조건, 인원, 급여, 혜택등 모든걸 논의하고
그래도 모병이 안될시 관련 대책까지 마련하고 주장하던가 C 8
뭘 어떻게 모병제를 하겠다는 인간은 없고 그냥 "징병제 폐지하고 모병제 하겠다"
라는 개소리만 해대니 씨알도 안먹히지...븅신새퀴들ㅉㅉ
모병제는 정해진 수순임. 현대전은 더이상 참호 파고 탱크로 총알 받아가며 병사 갈아넣어가며 고지 점령하는 형태의 전쟁이 아님. 전면전 수준의 힘의 충돌은 전쟁 시작과 동시에 짧게는 수분에서 수시간내로 주요 전략목표물을 미사일로 누가 먼저 타격하느냐에 달렸지, 질 낮은 알보병 숫자에 달려있지 않음. 물론 수가 많아서 나쁠건 없지만 그러기 위해선 국가가 여지껏 군인의 대우와 명예를 좋게 대해줬어야 함. 고대 그리스처럼 시민이라면 전쟁에 나가는게 명예였던것처럼 자긍심을 심어주지는 못할망정 군 가산점 폐지니 군인을 집지키는 개라느니 좌우할것 없이 깎아내리기 일쑤였음. 군인을 대우해주지 않을거면 징병제는 폐지하는게 맞지요
당장의 모병제로의 전환은 불가능한 일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차근차근 진행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지금부터 논의를 시작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노르웨이의 경우를 참고해봐야 합니다.
남녀 모두에게 국방의 의무를 부여하여 입영대상자를 늘림과 동시에,
부사관급 이상의 모병 인원을 늘리고,
징병된 남녀 청년들에게 단기간 집중 군사훈련을 실시하여 병사로서의 기본 병기조작능력과 전술지시 이행능력을 키우는 쪽으로 하여 유사시 소집 가능한 병력 자체를 크게 늘렸습니다.
또한 기계화를 추진하여 현대전장에 적응을 돕고 있죠.
북한의 그저 숫자에 불과한 병력 수를 그대로 믿고 가는건 웃기지도 않는 일입니다.
총한번 못쏴보고 제대하는 북한군의 숫자를 보고 그대로 우리 군도 그만큼의 상비군을 유지하는건 진짜 바보짓이에요.
흠 .. 홍준표가 이상한 소리 많이 하는 인간인 건 맞고 보통 보수는 모병제에 대해서 찬성을 잘 안하는데 모병제 얘기를 햇나보군 근데 홍준표라는 인간이 이런 얘기를 했다고 바로 물고 뜯는 인간들이 있는데 여기 민주당 지지자들 많은 곳이 아니던가? 모병제는 민주당이나 정의당 의원들이 자주 언급하는 것인데 이 반응은 당황스럽군
뭔지 모르겠어 ㅋㅋ 이거야 말로 적군 죽이려다 아군 전멸시키는 거 아닌가?
모병제를 확대하는게 맞음. 괜히 저짝 당 정치인이 말한다고 트집 잡으면 안됩니다.
어느당을 지지하든 간에 원하는 정책의 방향에 일관성이 있어야지.
필요 인력이 줄어서 모병제를 해야하는게 아닙니다.
현 징병제 자체가 인적자원의 낭비가 있고 효율적인 자원 관리를 못하고 있구.
모두 모병제로 전환하는게 아니라. 모병의 확대를 해야하고, 실재로 그거 하고 있습니다.
국가에 재원이 없는것도 아니구.
과거 정권이 잘못 구성한 부조리를 바로 잡고 가야 할 시기가 옵니다.
질적 향상이 필요한 병종은 모병제를 해야하고 부사관도 늘려야죠.
징집병들 야시경도 안 주면서 병력자원이 부족하다.....
이거 자원이 귀한 줄 모르는 겁니다.
중요한 병과는 모병을 해서 그 부분에 전념할 수 있게 해줘야죠.
임금도 인권도 정상화 해줘야 하고, 필요없는 노동은 최소화 해야 합니다.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이 자기 장구를 직접 손빨래 한다고 합시다.
이거 제대로된 경기력이 나올까요?(군인이 빨래를 위탁해야 한다는 이야기 아닙니다.)
거의 무임금으로 병력 자원을 제공 받으니 직업군인들이나 지휘부가
노예처럼 자원을 소모 하고 있죠. 이거 국가적인 손실입니다.
모병제면 "직업군인"이라는 소린데 그럼 그 직업군인들 지금처럼 절대로 못 굴릴텐데? ㅋㅋㅋㅋㅋ
당연히 진급제도도 개편해서 지금 부사관/장교 체제 갈아엎어야 하는데?
이등병부터 시작한 사람도 충분한 공적이 있으면 장성까지 갈 수 있게 개편해야 할텐데?
당연히 부사관들도 이젠 호봉만 쌓으면서 원사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장교로 올라갈 수 있게 바꿔줘야 할텐데?
그럼 지금 있는 부사관들도 대대적으로 장교시험 볼 수 있게 해줘야 할텐데?
지금 사관학교 졸업생들이 받는 특혜들 싹 다 날리고 미군처럼 바꿔줘야 할텐데?
홍준표 말도 일부는 맞아요. 사회가 선진화되고 우리나라 같이 민주화된 국가에서는 인력으로 인한 비용이 크게 발생합니다. 산업현장에서는 노동쟁의나 산업재해, 노조활동등 인력 고용에 따른 리스크와 비용이 커서 차라리 전면 자동화로 로봇을 설치하는게 싸게 먹히는 시점이 다가왔거든요. 그래서 노조들 주요 협의사항중 하나가 공장 자동화 금지입니다. 이건 군대도 마찬가지라, 미군도 블랙워터 같은 군사기업을 전장에 투입해서 비용을 줄여나가고 있고, 이젠 더 나아가 전장이동과 보조 전투 역할을 맡을 로봇까지 실전에 투입하여 점차적으로 지출되는 비용을 줄여나가고 있죠. 지금은 현실성이 없어 보일지 몰라도, 이런 기술적 발전과 방어해야할 면적이 적은 우리나라 특성상, 그리고 최근의 아르메니아 전쟁을 보더라도 더이상 보병이 전장의 게임체인저가 아니기때문에, 결국 미군처럼 모병제로 전환될 시기가 빠르게 다가올겁니다.
평소 이런 주제 얘기 나오면 모병제로 서서히 전환해야 된다가 보통 가생이 아재 의견이고
그에 반대해서 알밥들이 나라 망하자는거냐면서 빼액! 하고 징병제, 무보수 애국 페이를 주장했는데
역시나 윗분들이 한마디 하니 갑자기 모병제 찬성론자 되어버리넹
내가 볼땐 이건 홍씨도 가능성 있다고 생각하진 않고 실제로 모병제 하자고 하면 발 뺄거임
다만 이번에 20대들이 짐덩어리에게 표를 준게 사실이고 자신도 그 수혜를 받기 위해 누구도
받아들이지 않아서 뒷감당 할 필요는 없지만 난 니들을 위해서 이렇게 했어라는걸 알려 표심을
얻기위한 방편인것 같음
뭐 홍씨가 지지율이 높았다면 이런짓은 하지 않았겠지만 워낙 바닥을 기니 이런 짓거리까지 하네
지금 전쟁이 나면 최첨단 무기 싸움인데, 언제까지 개병제로 18개월짜리 교육받은 애덜 쪽수로 밀어부치는 게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건지 모르겠다.
전시에 군인 수가 모자랄 거에 대비해서 미리 훈련만 받는다고 생각하면 8개월이면 족하지 않을까 생각.함.
그것보다 모병제로 소수 정예와 최첨단 무기를 갖추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봄.
만약 지금 전쟁이 벌어지면, 최첨단 무기 1대가 사람 1만명보다 더 효율적임.
괜히 몇 조원, 몇 십조원씩 들여서 최첨단 무기 사는 게 아님.
몇 년 전에 이 게시판에 이에 대해 발제한 적이 있지만 북한도 있고 중일러 같은 강대국 틈에
있어서 모병제는 안되죠. 앞으로는 인구가 급속히 줄어들 예정이니 오히려 여성도 군사 훈련을
받도록 해서 유사시를 대비해야 하는 시기죠. 다음 대통령 하에서는 여성 징병이 진지하게
논의될 겁니다.
모병제가 틀린말은 아님.
어쨋든 청년인구는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드는 상황에서 10년만 지나도 지금정도의 군을 유지하는건 불가능햄
고로 여성까지 징집하던가 모병제하던가 아니면 군복무기간을 늘리던가 선택의 순간이 올 수 밖에 없음.
그 선택의 순간이 오기전에 여러가지 방안에 대해 검토를 해야함.
군대 있을 적이 생각남.
자주포 위장망이 상당히 크고 무거움. 몇명이 붙어야 들 정도. 나무 폴대는 저봇대만 하고..
이병 때는 위장망 치는 것이 정말 힘들고 싫었음.
하다가 포반원 그러니까 분대가 다 붙었는데도 치다가 넘어가고 헤매고 몇십분 시간걸리고...
그런데 나중에 상병말이 되니까 그 위장망을 혼자서 치게 됨.
옆 포반의 상병 병장들하고 혼자서 누가 빨리 치는지 내기하게 됨.
위장망만해도 이런데 다른 것은..? 전투력으로 측정한다면 아마도 몇배의 차이가 나지 않을까 함.
징병제만 해도 이런데 모병제는 더한 전투력의 차이가 날 것임.
그리고 지금은 복무기간이 짧아서 내 때의 상병말에 전역해버림.
슬슬 모병제를 생각할 때가 맞음.
작성일 : 21-07-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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