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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14 10:21
보수단체 광복절 행사 봉쇄..도심 곳곳 실랑이·충돌
 글쓴이 : 굿잡스
조회 : 593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서울역을 출발해 광화문 일대를 도는 '문재인 탄핵 8·15 1천만 1인 걷기 운동' 행사를 시작했지만 경찰에 사실상 차단됐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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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스 21-08-14 10:22
   
굿잡스 21-08-14 10:24
   
전광훈 측, 자영업자 내세우자.."우리가 왜 거기서 나와"

정작 자영업 종사자들은 반기지 않는 반응. 되레 도심 집회로 인해 코로나19 유행이 심화되고, 이로 인해 고강도 거리두기가 연장될 수 있다는 걱정.

경기도 남양주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는 김모씨는

"이 시국에 또 모이겠다니 답답하다"

 "정부 비판을 하더라도 코로나 상황을 더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해야하는 것 아니냐"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서도 광복절 집회 소식을 공유하는 글에

 "확진자 많을 때 진짜 왜 저러나. 우리 좀 살려달라",

 "집회하고 또 확산되면 해결해주실 것 아니지 않나. 자영업자만 또 힘들어진다"

는 등 불안감을 호소.

지난해 광복절 사랑제일교회와 다른 보수단체들이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 후 집회 관련 확진자가 650명으로 집계.

https://news.v.daum.net/v/20210804060107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