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니는 회사에 너무 질려버린터라 그만두고 몸관리도 좀하면서
반년정도 쉬다 새로운곳에서 다시 일할생각으로 사직서를 냈는데
전혀 다른 업무를 했던 사람들이 이력서를 내고 어떻게든 일하려고 하는걸 보니 마음이 좀 묘하네요..
우리회사 진짜 작은회사거든요.. 소기업 축에도 못끼는 영세업체인데...
제가 하는 업무가 디자인이고 남자분들보다는 여자인력을 좀 선호하는데
(왜냐면 사장님이 남자분들 월급은 더줘야되는데 더주는만큼 일한다 생각하지 않으심)
구인광고에 굳이 여성우대라고까지 적었는데도 남자분들 정말 연락이 많이 오더라구요
그런걸 보니까 지금 내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건가 싶고...
혹시나 싶어 구인광고글 보니 일자리도 많이 없고...
그렇다고 계속 다니기엔 정말 한계일거 같은데...으아아
고민이네요 ㄷㄷ 일자리가 이렇게 없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