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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27 13:09
무종교인 증가, 개신교인 추락.. 종교 떠나는 사람들
 글쓴이 : 굿잡스
조회 : 5,327  


무종교인 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 종교인 비율은 감소.

미국 성인 가운데 특정 종교에 소속된 인구는 현재 69%(무응답자 제외). 이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기독교인은 현재 63%이며, 유대교, 이슬람교, 불교 등 기타 종교인은 6%를 차지.

기존 종교인 가운데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이고 있는 종교는 역시 기독교.

현재 63%는 10년 전 78%에 비해 15% 감소한 수치.

기독교인의 감소 추세는 무종교인과의 비율을 비교해보면 더욱 눈에 띄게 드러나는 양상.

기독교 가운데 개신교인 감소 폭이 단연 두드러진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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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스 21-12-27 13:10
   
블링블링 21-12-27 13:14
   
똑똑해지고 있네
짬고냥이 21-12-27 13:18
   
난 무신론자.  니들이 개독을 믿든 난 상관 안해. 그런데 왜 남한테 피해를 끼치고 종교를 강요하는데 적당히 해라 개독들아~~
     
킹크림슨 21-12-27 15:58
   
그러나 기독교는 포교해야 천국가는 아이러니..
          
znxhtm 21-12-27 17:11
   
포교해야 천국가는...이라고 주장하지만
사실은 포교해야 교회가 돈을 더 많이 버는..
     
호밀빵 21-12-27 23:20
   
무종교와 무신은 달라서... 무신은 신조차 부정하는 것이고, 신의 개념이 워낙 모호해서...
우리는 매트릭스에서 살지 않는 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
양자는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탈이거늘...
Tigerstone 21-12-27 13:32
   
돌도끼로 짐승잡을때 부터있던게 종교인데 그때나 먹혔지
인류가 진화해서 지능이 높아져서 종교의 필요성이 점점약해지고
과학이 종교를 대체하는지경에 이르렀는데 
아직도 사막잡신이나믿는 인간들보면 진화가덜된건지 능지가딸리는건지
     
xkflf 21-12-29 11:23
   
지능이 높아지진 않았습니다. 선사시대나 지금이나 인류의 지능은 비슷하다고 하더군여.
다만 지식의 양은 그때와 비교도 안되죠.
이름없는자 21-12-27 13:45
   
옛날에 땅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사람이 어떻게 태어나고 죽는지 알 수 없었던 시대에나 종교가 교육받지 못한 무식꾼들에게 제시하던 엉터리 답이 먹혔지 지금 같이  과학이  훨씬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답을 누구나 교육받을 수 있는 시대에 그걸 믿는 다는 건 마치 포클레인을 두고 삽으로 땅을 파는 거나 마찬기지인 삽질일 뿐이지. 종교는 그냥 인류가 집단으로 앓던 집단 전염병일 뿐임. 언젠가는 치료되어서 박멸할 수 있는 병.
진짜인간 21-12-27 13:53
   
개신교의 막강한 점유율을 이용한 사이비들 전광훈이가 지분이 많지
절에가서 할렐루야 외쳐서 싸움조장 하는 미친것들하고
총알날라다니는 무슬림지역가서 할렐루야 개종강요하는 것들
현대종교의 존재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봐라
설마 사후세계 보험가입으로 생각하는 병진들은 없겠지?
종교사업임을 자작하고 훌륭하신 종교인들도 많다는 점 말하고 싶다.
커드 21-12-27 13:55
   
저도 기독교인 만나면 아 이사람 멍청한 사람이구나.
생각부터 하게 됨.
신무 21-12-27 14:03
   
인류가 깨어나고 있어서 다행이네
항상 깨어 있으라고 예수가 말했다.
진짜 깨어 있는 것은 예수를 믿지 않는 것
개독 먹사놈들에게 놀아나지 않는 것이다.
미켈란젤리 21-12-27 14:36
   
기독교가 정말 좋습니다.

사업하기에 최적의 장소.
솔솔바람 21-12-27 16:12
   
오늘 길거리 가다 보니 어떤 사람이 판촉물(휴지)을 나눠주면서 교회 나오고 하더군요. 그거 보며 교회 요즘 어렵나 보구나 했네요. 실제 요즘 교회 가보면 젊은이 비율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는데, 이게 꼭 고령화 때문이 아니라 젊은 사람들이 종교 자체의 필요성을 못 느껴서 안 가는 것 같아요. 정보가 열리는 시대가 되면서 역사적으로 종교가 만들어진 이유나 목적 등이 알려지고, 과학 발전으로 인해 자연의 섭리를 알게 됨으로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무조건 믿어라~ 불신지옥! 등의 선동은 더 이상 통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다잇글힘 21-12-27 16:36
   
기독교는 기존 질서가 무너지며 사회적 변동이 심하고 사회적 안전망이 취약할때  교세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로마의 기독교가 그런식으로 성장했죠,.

기독교가 고대 로마에서 공인되기까지의 300년동안 일관되게 지속적인건 아니었지만 수많은 박해속에서도 신자가 계속해서 증가했는데 그중에서도 3세기 이후부터는 이러한 성장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이때부터가 로마가 내부적으로는 군인황제시대의 정치적 불안기였고 그 이후로 외부로부터의 게르만이나 훈족같은 이민족들의 침략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등 내우외환의 시기였습니다. 기존 사회적 안전망들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사람들이 기독교 커뮤니티 같은 종교공동체를 통해서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었고 나중에는 박해로는 더이상 컨트롤이 불가능할 정도가 된 것입니다.

울나라도 고대 로마처럼 고려시대의 경우 북방민족이나 왜구들이 활개를 칠때 불교계가 엉망이된 지방 행정력을 대체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불교는 이미 이전부터 완전히 뿌리가 내려진 상황이었다는 것이 차이일뿐.

근대에 와서 울나라 기독교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난 시기는 60-80년대 사이입니다. 경제적으로 산업화가 이루어지고 이촌향도로 인해 전통적인 공동체사회가 흔들리던 때입니다. 그 부분을 충족시키기에 당시 기준으로는 종교공동체만한 곳이 없었습니다. 향락쪽만 제외하면 교회에서 왠만한 문화적 여가를 다 즐길 수 있었으니까요. 

미국으로 이민간  한국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는 경우가 많은것도 바로 이런 이유입니다. 여러 정보들을 교환하고 낯선 환경에서의 친숙한 사람들과 만나면서 정신적인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장소니까요. 그건 한국이민자들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이민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척시대의 미국 이민자들에게 있어서 교회만큼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공간도 없었을 것입니다. 특히나 교통이 불편하고 살기에 척박한 내륙지역의 경우라면 더더욱.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회적 변동성이 줄어들고  경제적으로 풍족해지고 사람들의 교육수준도 높아지니 종교 공동체의 필요성은 이전만큼 크지 않게 됩니다.  도시화로 인해 개인주의 성향들도 강해져서 이전 세대와 달리 공동체에 대한 그리움이 큰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요즘은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문화적 여가거리가 풍족하다보니 굳이 교회에 가서 평안함과 정신적인 위안을 찾을 필요도 없죠. 오히려 교회가 재미없고 따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이 교회에 대한 신뢰나 권위를 떨어뜨리는데 기여한 부분이 크긴 하지만 그것만으로 신자수 감소현상을 설명하지는 못합니다. 교회는 종교적 기능말고도 사회적 기능도 같이 가지고 있으니까요. 이 사회적 기능을 개인주의화와 새롭게 발달한 문화적 대체제들로 채워진 것이 보다 더 중요한 요인입니다.
     
솔솔바람 21-12-27 17:14
   
사회적 기능이 크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저도 어릴 적 친구 따라 교회 꽤 오래 다니긴 했는데 순전히 신앙심이 커서 라기보단, 그곳에 지인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보면 친목의 목적이 강했네요. 하지만, 인터넷이 열리며 관심 가는 새로운 정보들과 그곳에서의 또 다른 문화 공동체에 이끌리면서 언제부턴가 자연스레 교회를 다니지 않게 되더군요. 비록 온라인이 오프라인 공동체와는 다른 면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관심분야가 같은 여러 사람을 새로이 알게 되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니 이 또한 마음의 뭔가를 채워주기에 충분했던게 아닐까 싶네요.
merong 21-12-27 17:07
   
미국 얘기네요.
한국은 미국 개신교하고는 달라서, 한국 개신교는 상관없을겁니다.

한국은 자영업 이잖아요.
아, 다단계 회사 였나?
아무튼 완전 다름.
     
수퍼밀가루 21-12-27 17:54
   
상관이 없다뇨...한국 개신교의 출발이 미국 개신교 선교사들입니다.

또한 개신교 중심의 학교가 얼마나 많은데요?? 연세대학교가 그렇게 세워진 학교입니다.

그리고 한반도 내 가장 큰 파벌은 기독교 복음주의인데 그 기독교 복음주의의 뿌리가 바로

미국 개신교입니다....한마디로 완전히 똑같은 집단입니다. 국적, 인종, 언어만 다를 뿐입니다.
     
xkflf 21-12-29 11:24
   
서양의 탈 종교화는 우리보다 먼저 진행된것일뿐 우리나라도 그 길을 따라가는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발전되고 발달된 사회일수록 탈 종교화의 길을 가게 됩니다.
위청수 21-12-27 17:09
   
아직도 엄청 많네.. 빨리 좀 다 사라져야...
대팔이 21-12-27 18:50
   
한국 개신교의 확장방식은 전형적인 가스라이팅...
세뇌와 수동성, 자존감하락공작은 필수!
승리만세 21-12-27 19:07
   
종교를 불허해야됌, 대신에 그것들은 문화생활로 치부해서 축소시켜야됌
종교활동이 아니라 문화활동임!
그리고 허구언날 뭔일있으면 종교지도자들 만나는 이딴것도 하지말아야함. 절대로 국가는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권력이나 권위를 부여하는 행동을 해선 안됌. 그냥 문화동호회 회원들처럼 대우해줘야됌
     
xkflf 21-12-29 11:25
   
종교를 불허하는 방식으로 가는건 미개한 사회죠. 뭐 안돼 뭐안돼 이런건 선진사회에선 먹히지도 않습니다. 다만 포교 방식에 대해서는 제재를 가해야 하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지구에서 21-12-27 21:41
   
개신교는 종교라고 부르기엔 너무 세속화 되었고, 자본주의 논리로 철저한 다단계 회사아닌가요?
갈때까지 간, 끝물의 종교
포근한구름 21-12-27 21:43
   
한국 개교는 종교가 아니죠..
이건 종교란 모습을한 다른 무언가지
절대 종교가 아님.

일제의 강제합병시절에
매국질도 아주 충성스럽게 수행했고
독재시절엔 새로운 주인에게
꼬리흔들며 많은 이권을 받아먹었죠.

나중엔 그들과 한몸이되서
정상인곳과 구분도 힘들고
그냥 저네들 전위대로 보면됨.

쓰레기란 쓰레기는 죄다 모인곳..
유저님 21-12-27 23:39
   
미지의 세계가 줄어들면서 종교에 의지했던 인간이 스스로 일어서는 거죠
제임스웹이 사진을 전송하면 더욱 빨라지리라 생각됩니다
선장 21-12-28 02:47
   
미국에서 기업이 된 교회가 한국와선 대기업이 된게지

교회가 돈만 쫒으니 신자들이 떠나는 거고. 꼴 좋지 뭐

목사들은 돈많은 교회를 사유화하다 못해 세습까지 아주 못된것만 쳐 배워와가지고

내가 볼땐 한국교회는 지금보다 더 똥으로 가서

예전 부패했던 천주교 신부 놈들처럼

목사들도 아예 결혼을 못하게 하지 않는 이상

한국 교회에 희망은 없다고 봄

도덕적이지도 않은 교회가 앞으로 더 퍼진다는 믿음처럼 무의미 한게 과연 있을까 싶다
파스토렛 21-12-28 09:41
   
아직 과학으로 설명 안되는 것들이 존재함은 종교의 영속성과 괴를 같이 한다는 말을 본적이 있네요
     
xkflf 21-12-29 11:26
   
애초에 종교가 생긴 이유가 설명할수 없는 논리를 신이란 존재를 이용해서  끼워맞춘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