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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04 21:02
신동엽의 젠틀맨 보시는 분??
 글쓴이 : 대천사
조회 : 716  

케이블 방송 잘 안 보는데 이 프로는 재미있습니다.
계몽적이고 교훈적이라서 더욱 가치가 있는 프로그램이군요.
이경규의 양심냉장고랑 비슷한 컨셉인데...
이런 방송이 하필 케이블이라니 말입니다.
MBC, SBS, KBS 에서 쓸데없이 잡담하는 예능프로 대신 이런 것들 좀 기획했으면 좋겠습니다.

추신: 이영돈피디님 제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하찮은 인연도 소중한 것이니, 싸우지 말고 서로 좋은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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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 14-02-04 21:05
   
저는 좀 뭐랄까... 좀 작위적인 느낌이 너무 강해서...(그냥 몇번 보다만 제 느낌이랍니다..괴념치 말아주세욤...)
     
海東孔子 14-02-04 22:12
   
저하고 생각이 같으시네요... 프로그램 취지는 좋으나 연출력이 허당인 듯.
뭔가 자연 스럽지 못하고 약간 억지스러운면이 없지 않더군요.ㅎㅎ
나이테 14-02-04 21:10
   
혹시....남푠이 대머리인데

약먹으면 머리가 나는 대신 정력감퇴 vs 안먹으면 대머리인 대신 성욕왕성

당신의 선택은?  ....이 프로가 젠틀맨인가요?
     
probie 14-02-04 23:17
   
그 프로는 19금 예능 JTBC 마녀사냥입니다 ^^
젠틀맨은 교양쪽에 가깝습니다
여리 14-02-04 21:10
   
그냥 드는 의문...
1. 동일 장소에서 시간차도 거의 없이 반복된 상황이 벌어지는데
    소문나지 않고 계속 촬영이 가능한가? (예-마트의 계산대)

2. 이른바 젠틀맨을 선정할 때 이성적이며 합리적으로 평화롭게 해결하려는 사람은
    부각시키지 않고 자칫하면 폭력사태를 불러올 수 있는 다혈질인 사람을
    우선시하는 것은 아닌가?

뭐 어디까지나 개인적 의견입니다.
홀로장군 14-02-04 21:11
   
글쎄요..
제가볼땐 절대 계몽적이거나 교훈적이지 않음...

일단 촬영이 객관적이지 않음...
투자가 적어서 인지 한 가지 주제로 한 장소에서 지나치게 오래 촬영  알고 찾아올 수 있음
그리고 젠틀맨 선정에 있어
모범 답안을 찾아야는데.... TV 영웅을 찾고 있음
불량배나 나쁜사람이 있으면  위험을 최소화하고 신고해서 경찰의 도움을 받는게 정답인데
욕하며 폭력이라도 휘둘러 싸울려는 사람을 젠틀맨으로 선정하는 오류


적고보니  위에분 저랑 똑같은 의견을....
대천사 14-02-04 21:18
   
댓글보니 말씀하신 부분에서 저도 동감합니다.
그런데 만일 케이블이 아니라면 저런 문제들은 더 개선할 것이고...
(케이블은 좀 막하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여기서 논점은 말씀하신 부분들이 해결된다고 하였을 때 오는 부분이 매우 교훈적이지 않을까요?
미노 14-02-04 21:22
   
초반엔 괜찮다고 생각하고 봤는데 뒤로 갈수록 짜고 치는 느낌이 들어서 좀 별로네요.

하루에 몇 번 씩이나 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실험을 하고 끝나면 제작진 우르르 몰려가서
촬영인 거 알리고 젠틀맨 후보자는 시민들에게 박수받고, 잠시 후 그 자리에서 같은 실험 또 하고..
시민들이 별 반응없다 싶으면 이영돈 PD가 마스크 쓰고 주변에서 알짱거리면서 상황을 유도하는데
이건 누가 봐도 이영돈;;;; 분명 촬영인 거 눈치채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젠틀맨이라고 뽑힌 사람들도 촬영인 거 알고 일부러 오바한다는 느낌이 드는 사람이 몇몇...

특히 어린이 대상 지갑 실험 같은 건 몇 번을 봐도 조작같아서...
(지갑이 그렇게 대놓고 떨어져 있는데 어른이나 청소년들은 다들 못 보거나
봐도 그냥 지나치고 어린이들만 발견해서 줍는다는 게 말이 되나 -_-;;)
probie 14-02-04 23:19
   
이건 성격탓인데 먹거리x파일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전 그 과정이 왜그리 보기 불편한지 모르겠어요
수단과 목적이 전도된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