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03-24 14:05
군대에서 교회가서 많이 얻어먹었는데
 글쓴이 : 오성산
조회 : 738  

2년간 교회에 거의 안빠지고 출석하여
한번은 자기에 대해서 한번 뒤돌아 보기도 하고, 위선을 행하기도 하고
또, 위선을 행하는 선임들을 많이 보았고, 훈련나갈때 교회에서 부식을 챙겨주면
그래도 고맙게 여겼었는데,, 그때는 교회에 가자고 전도 행위가 없었습니다.
헌금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모두 똑같은 옷차림/처지여서 마음도 편했고..
아무도 교회를 비판하지 않았고요..

제대하고 나서 기독교 안티가 되어서, 교회사람들을 악의 무리로 비난한다는게 참..격세지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로마전쟁 14-03-24 14:07
   
먹고싶은거 실컷 못먹는 장병들 초코파이로 꼬셔서 붙들어 놓아놓고 그게 진짜 믿음이었다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그때 믿음없이 초코파이때문에 교회갔다고 장변들을 위선자들로 몰지마라. 그만큼 힘들고 괜히 밥을 먹어도 배고프고 그런애들이 군인들이다. 위선? 애초에 먹을걸로 유인하는 니들이 위선자이지!!
     
오성산 14-03-24 14:09
   
분명 교회에 가야겠다고 의무감으로 간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로마전쟁 14-03-24 14:11
   
그런사람들은 기독교 안티가 안되죠. 믿음으로 간 사람은 제대한다고 믿음 사라집니까? 제대하고 나서 교회 안가는 사람은 거의다 초코파이 때문에 갔던거겠죠.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이 기독교 안티가 아니라 한국와서 변질된 개신교[개독] 안티죠.
gagengi 14-03-24 14:08
   
저는 군대에서 초코파이준다는 유혹에도 중동잡신교당에 가지 않았습니다.
한국사람이 중동의 잡신을 믿는다는 것은 한민족 대망신입니다.
     
ㄹI버 14-03-24 14:57
   
이사람 진짜 제정신이 아닌듯...
우주대항해 14-03-24 14:08
   
군대때 불교/천주교/개신교 생각해보면.. 음..

개신교 악의무리 맞음

생각나는거라고는

산에 있고 더우면 창문열어두던 불교
지역별로 하나씩 있어서 근처부대들이 다 모여들던(-_-) 천주교(외..외출?)
"다음주에 여대생들 옵니다"라고 광고하던 개신교 -_-;
축구love 14-03-24 14:11
   
전 반대 네요~
일요일 마다 목사가 저희 부대 봉고차 끌고 와서
개독 선임이 강제로 끌고 갔구요

설교??? 뭐 그런거 할때 돈통 돌리고 돈 안넣고 그냥 넘기면 주위에서 존나게 째려 봤음
     
오성산 14-03-24 14:13
   
저희는 목사님이 설교할때, 과자 먹으면서 설교들었는데요. .
장교들이 "과자 먹지마~"라고 했는데 이등병들끼리 입안에 과자 꾸역꾸역 밀어 넣었는데.
목사님이 괘씸하다고 생각하고 큰소리 쳤어야 했는데, 울상을 지으시며 설교를 하던...
위소보 14-03-24 14:13
   
나는 초코파이 때문에 간거 아닌데? 억지로 가라해서 간건데? 누가 쉬는 날 교회가고 싶겠음? 그것도 훈련 끝나고 정비해야하는 아주 귀한 휴일날. 그런데 안가면 안되니까 어쩔 수 없이 간건데? 무교인데도 억지로 시켜서 가게 만들어서 더 안티가 되는거 아님? 장교들 말로는 종교로써 장병들 위안삼으라고 하는데 솔직히 위안은 커녕 스트레스 더 받음. 설교(설교도 국어 뜻풀이도 아니고 마음에 와닿는게 없음. 다른 나라 조상들 계파 계열 서열 외워서 뭐함?) 들으면서 잠 좀 잘려면 억지로 깨워서 까데는데 스트레스가 빡빡 쌓임. 그럴 시간에 차라리 개인정비하고 좀이라도 휴식 취하는 것이 더 장병들에게 위안인데, 그런게 없음.
로마전쟁 14-03-24 14:17
   
군인들이 군대에서 교회 다녔다가 사회나와서 안다니면 백프로 믿음때문이 아니라 다른요인에 의해서 다녔다는 거임.  그러니 군대에서 다녀놓고 사회나와서 왜 욕하냐 이런말은 씨알도 안먹힌다는거지. 군인의 특수한 상황을 이용해 교회로 끌어들여놓고[ 그상황이 선임의 강요든 초코파이 때문이든 간에] 사회나가서 자기의지로 맘대로 할수 있을때 안온다고 위선자란 식으로 글쓰면 안되지. 교회가 믿음을 줬다면 자유의지로 맘대로 할수 있을때 사람이 왓어야지
바랑기안 14-03-24 14:17
   
난 가기싫었는데 일병때까진 의무적으로 가야해서 강제로 종교활동갔음.. 교회가우리대대내에 있어서 그냥 교회갔음..심지어 교회는 초코파이도 안줬음, 뭐 먹고싶다면 조금 걸어가더라도 불교가는게 더 좋아서..
moim 14-03-24 14:35
   
군대있을때 기독교는 좋져 한국의 개독들이 군대개신교 같으면 개독들 욕먹지도 않습니다
가가맨 14-03-24 14:44
   
일이등병때는 어떻게해서라도 종교생활이 꿀이엇저...

그때는 갈구는 사람도 때리는 사람도 없으니...

한대라도 덜맞고 싶어서 종교생활 나서서 가고...

나중에 밥되서 상병꺽이고 그럴때쯤은 되야 종교생활 가기싫어서 뺑끼부리고..

우리부대같은경우는 천주교가 외부로 나가서 미사시간동안...피씨방 갓다가 짜장면 사먹고 들어오면서 서점들러서 잡지같은거 사오고 그랫음... 그래서 병장들만 천주교 갈수가 잇엇던...

밥안되는 찌글이들은...보통 대대장 종교따라가는데...거진다 기독교라서...그밑에 장교들은 전부 대대장 종교따라가고...

군바리들 간부들도 신앙때문에 종교생활 하는 사람들 없어요...거진...장교들은 승진관련해서 종교생활이 필수니깐 어쩔 수 없이 하는거고...령관급 이상만 하더라도 매주 종교생활이 착실한지..가족들 카드내역서부터 별 그지같은거 다 칼같이 따지고나서 운빨이 되야 대령달고 별달고 하는거라...
대신 부사관들은 위에서 쪼으니깐 가야되는거고...상사나 ...준위급은 되야 종교생활가지고 터치 안받고
동전한잎 14-03-24 16:10
   
훈련소에 있을때 천주교인가? 한번 따라간적이 있네요 그냥 끌고가서..
자대배치후엔 바로 불교행사 따라갔지요 이유는 교회보단 불당이 개인적으로 편안해서..
교회가면 의자앉아서 찬송가부르는데 쉴수가 없어요.. 불당가면 초코파이먹고 그냥 누워서 쿨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