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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5-27 08:35
시어머니 모시기를 반대한 인과응보
 글쓴이 : 유전
조회 : 6,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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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05/27 08:30 

남자도 효자요, 여자도 효녀인데 지금 시대에 보기 힘든 광경이군요.

시어머니를 모시는 것에 반대한 업보를 받고 있긴 하지만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남편과 자식들을 떠날 결심까지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고

어느 것이 옳으냐 그르냐의 문제는 아니죠.

내가 볼 때 괘씸하지만 남편이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해서 자신이 어머니를

모시지 못해서 한스러웠던 일을 와이프에게도 안타깝게 생각하여 장모를

모시는 것이 좋겠군요. 와이프와 와이프의 오빠들이 더욱 미안해 하겠군요.

시부모와 며느리 사이는 어렵지만, 사위 집에 장모가 와서 살면 매우 친밀하고

재밌게 사는 경우를 봐서 남편 마음 먹기에 따라 좋은 일이 될 수 있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ㅇㅇ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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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22-05-27 08:50
   
D***** 05/27 08:37

성인 반열에 오르실분이 왜 속세에 있어요???
왜 왜????
먼저 베풀어야 받는거에요. 저 여자가 시어머니 잘 모셨으면 남편 또한 그리 했을거에요
뭐 고마워 할거라고요? 그런 마인드 가진 사람이었슴 시어머니 모셨겠지

-

유전 05/27 08:47

"네 집안의 가족이 원수니라, 그 원수를 사랑하라."

도저히 사랑할 수 없으면 헤어져야죠. 이혼이 안되더라도 어쩔 수 없이 헤어질 수 밖에 없다면 그렇게 해야죠.
헤어지지 않으면 평생을 원한으로 한 집에서 살아야 하는데 그게 지옥이죠.
유전 22-05-27 08:55
   
루시드에비뉴 05/27 08:34 주작이던...

현실에선 저거 100%

는 아니더라도

80~90%의

일이

비일비재함...

나이가 몇살인지 모르오나



살아 보셈...ㅋㅋㅋ

드라마가..

연속극이...

Sf,환타지는 아니라는걸 느낄고임
촬스정 22-05-27 09:18
   
항상 느끼는거지만 여성들은 대부분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많아  저런 현상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러나보니 사회적 참여율이 남성들 보다 떨어질수 밖에 없고 기업의 선호도 역시 차이가 많이 나는 거지요.

다만 그걸 당사자들인 여성들은 잘 모른다..아니 인정하지 않는다는거죠 ㅎㅎ
100%는 아니겠지만  최소한 울나라에 준해선 일반화가 맞습니다!!!
하염없어 22-05-27 10:00
   
이거 이미 이 게시물을 수 년전에 봤었고, 얼마전 애로부부란 프로그램에도 사연으로 소개되었지만, 그 프로에서는 마치 남편이 속좁고 복수를 꿈꿔왔던 사이코패스처럼 만들어버려 쓰레기로 취급하더군요.
후기 게시판 대부분 내용이 시어머니든 친정어머니든 어차피 간호하고 모시는건 많은 부분 며느리가 될껀데, 당연히
그거에 대한 입장이 다를 수 밖에 없고 그런게 당연하다는 식이었습니다.
게시판에서 이런 여성들의 반응을 보고, 오늘날 이 사회의 여성들의 기본 의식에 대해 많이 깨닫게 되더군요.
부부가 되는건 서로 한 가족이 된거고, 니부모 내부모 없이 모두 같은 부모라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참....
일월비비취 22-05-27 10:23
   
오만 정 떨어진 상태로 사는 남편이 불쌍하다
율랭 22-05-27 10:44
   
보통 글을 쓸때  자신이 유리하게 쓰는건데 이건
아무리봐도 욕먹을려고 어그로 끄는 느낌이네요.

이런게 주작들이 모여서 서로 혐오감이 쌓이게 되는거죠.

요즘 지역 감정은 없어지고 남여 혐오가 갈수록 커지는것 같습니다.
     
청매 22-05-27 21:36
   
이 글 주작이에요?
잘 아시는 거 같은데..
유전 22-05-27 11:00
   
2022년 1월 31일 월요일

ㅊㅂㄹ님이 들어왔습니다.

[ㅊㅂㄹ] [오전 11:45] ㅎㅇ
[ㅊㅂㄹ] [오전 11:46] 사념 자체가 자신의 평소 성품과 매우 달라서 스스로 놀라게 될 때가 있는데 그런 것이 망상
[ㅊㅂㄹ] [오전 11:47] 정확한 정의네요
[ㅊㅂㄹ] [오전 11:47] 혹시 불교에서 무아가 망상을 버리라는 뜻 아닐까요?

[유전] [오전 11:49] 뜬금없이 외디푸스, 엘렉트라 콤플렉스 또 가족간의 섹,스를 억지로 연상시키게 하는 뇌에서의 작용이 있죠. 이걸 본인의 품성으로 여기거나 원래 자신의 본성이 그래서 그런 상념이 떠오른 것이라고 판단하면 안됩니다.

[ㅊㅂㄹ] [오전 11:50] 그런것들은​

[유전] [오전 11:50] 모든 생각은 외부에서 오는 손님이죠. 즉 외부에서 보내오는 메시지 이고 오로지 자신은 그런 좋고 나쁜 메시들 중에서 행할 것인지 말 것인지 판단만 합니다.

​[ㅊㅂㄹ] [오전 11:50] 프로이트는 좀 천박한 철학이라고 생각함

​[유전] [오전 11:50] 그래서 그런 망념을 자기 자신으로 알지 말라고 무아를 먼저 가르친 거죠

​[ㅊㅂㄹ] [오전 11:51] 그렇군요
[ㅊㅂㄹ] [오전 11:51] 근데 유전님
[ㅊㅂㄹ] [오전 11:51] 저도 요즘 까지
[ㅊㅂㄹ] [오전 11:51] 성적인 것에 너무 몰두하고 있어왔는데

[심연] [오전 11:51] 모든 생각과 마음작용이 내가 아닌 외부의 작용이기 때문에 무아라고 설하셨죠. 그런데 망상을 여의고 공해져도 그것이 참자유(해탈)는 아닙니다. 망상을 여읜 하나의 경계일 뿐이죠. 자비를 품어서 공까지 여의어야 참된 자유(해탈)이죠.

[ㅊㅂㄹ] [오전 11:52] 그리고 외제차 살라고 그러고 스마트폰도
[ㅊㅂㄹ] [오전 11:52] 비싼거 사고싶고 그랫는데
[ㅊㅂㄹ] [오전 11:52] 반성하게 되네요

[심연] [오전 11:52] 누구나 다 그렇지요..

[ㅊㅂㄹ] [오전 11:52] 근데 이게 쾌락 적인곤데 이게 나쁜가요?
[ㅊㅂㄹ] [오전 11:53] 윤리적으로 판단이 잘 안되요
[ㅊㅂㄹ] [오전 11:53] 뇌가 벌써 썩었는지

[유전] [오전 11:53] 의롭지 않은 사랑은 모두 사랑이 아닙니다. 거짓된 사랑이죠. 사랑이 섹,스는 아니죠​

[ㅊㅂㄹ] [오전 11:53] 의로운 사랑이라는것은 뭔가요

[유전] [오전 11:54] 외디푸스는 어머니에 대한 욕구인데 이건 아버지에 대한 의로움을 저버리는 거죠

[ㅊㅂㄹ] [오전 11:54] 아하
[ㅊㅂㄹ] [오전 11:54] 엄마는 이미 아빠랑 사귀는 중이니깐 ㅇㅇ

​[유전] [오전 11:54] 불륜 중에서도 가장 큰 불륜인 천륜을 어기는 행위죠.

​[ㅊㅂㄹ] [오전 11:54] ㄷㄷ
[ㅊㅂㄹ] [오전 11:55] 몰랏네요​

[유전] [오전 11:55] 사랑은 일방적일 수 없고 혼자만의 사랑을 사랑이라고 억지로 주장하고 행하는 것도 죄죠.

[유전] [오전 11:56] 상호동의가 되지 않은 사랑도 의롭지 않은 사랑임.

[유전] [오전 11:56] 강,간이나 스토커죠.

[유전] [오전 11:56] 꼭 폭력을 동원하지 않아도 강,간이나 스토커인 경우는 매우 많죠.

​[유전] [오전 11:57] 아비의 권위를 내세워서 미성년자 딸을 강,간하는 것들을 우리는 인간으로 안봅니다.

[유전] [오전 11:57] 짐승 이죠

[ㅊㅂㄹ] [오전 11:57] 제가 여친이랑 8년째 만나고 있는데요 처음에 채팅으로 성적으로 만났는데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언젠가는 헤어져야지 라는 생각 계속 갖고 살았는데 저는 여친도 못생기고 근데 여친은 절 너무 진심으로 사랑하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랑 어울리지않고 나랑 어울리는 여자랑 사귀고 싶고 자꾸만 외국여자랑 결혼하고싶고 국제결혼 같은거 이런게 망상입니까?

그냥 모든것을 해찰하고 지금 사귀고 있는 여친과 평생 잘 사는게 가장 베스트 인가요? 망상이 맞다면 망상 떨치는 법좀​

[유전] [오전 11:58] 님이 그렇게 8년간 만난 인연은 지금 현재의 8년이 아니라 수천만 겁 세월을 쌓아서 현재의 8년이 된 겁니다.

​[ㅊㅂㄹ] [오전 11:58] ㅇㅎ

​[유전] [오전 11:58] 떨치고 말고 할 것 없이 책임을 지면 됩니다.

[ㅊㅂㄹ] [오전 11:58] 책임이요..?

[ㅊㅂㄹ] [오전 11:59] 제가 자꾸 다른 여자 생각나고 얘가 미워지고 싫어지고 외국여자 생각나고 이러는게 망상이죠?

[유전] [오전 11:59] 인간으로 온 가장 큰 책무 중 하나가 바로 수 억 겁의 세월 동안 만났다 헤어졌다 했던 자신의 영원한 짝을 이번 생에서는 완전히 확정적으로 결론을 짓고자 온 겁니다.

[ㅊㅂㄹ] [오후 12:00] ㄷㄷ​

[유전] [오후 12:00] 그런게 다 마구니 장난이죠. 님 여친과 헤어지게 하려는 계략이고 장애죠.

[유전] [오후 12:00] 님이 님 짝을 어쩌다 만난거 같지만 어쩌다 만나는 인연은 아예 없습니다.

​[유전] [오후 12:01] 옷깃만 스쳐도 전생에 어마어마한 인연이 있었기 때문에 스치는 건데 하물며 8년 이라면 영원한 짝이라고 봐도 됩니다.

[유전] [오후 12:01] 이 세상에 우연이라는 것은 없어요

[유전] [오후 12:03] 이쁘건 못나건 마음씩 좋건 나쁘건 그런 모든 것이 다 이번 생에서 그런 어떠한 어려움도 뚫고 자신의 짝을 간절하게 확정짓게 하고자 하는 안배이기도 하죠. 그런 큰 시련을 뚫어야만 더 이상 다음 생에서 좌고우면 하지 않게 되는 거죠. 영원한 짝이 완성되는 거죠.

​[ㅊㅂㄹ] [오후 12:03] 그렇군요..

​[유전] [오후 12:04] 자신의 짝을 자기 몸과 같이 생각해야 합니다. 님 여친이 아프다? 그럼 님이 아픈것과 같아요. 님 여친이 바보같은 행위를 한다? 그런 님이 바보가 된겁니다. 님의 팔 다리가 병,신이라고 그 팔 다리를 버릴 수 있어요?

​[ㅊㅂㄹ] [오후 12:04] 인연을 소중히 해야겟네요 갑자기 미안해지네
[ㅊㅂㄹ] [오후 12:04] ㄷㄷ​

[유전] [오후 12:04] 이런 이야기들이 불경에 다 설명되어 있습니다.

​[ㅊㅂㄹ] [오후 12:05] 네​

[유전] [오후 12:05] 곰보에 바보 팔푼이가 되어도 그 짝을 끝까지 책임져야 합니다.

[ㅊㅂㄹ] [오후 12:05] 공부하겟습니다
[ㅊㅂㄹ] [오후 12:05] 넵

​[유전] [오후 12:05] 그것이 영원한 사랑의 완성입니다. 그런 외형적이거나 심리적인 현실은 모두 환상입니다. 님들 전생에는 서로 왕자와 공주 였던 시절이 무수히 많죠.

[유전] [오후 12:06] 절세미남에 절세미녀 왕자 공주가 짝이 되는걸 누가 못해요? 이런건 누구나 하는 겁니다.

[유전] [오후 12:06] 가장 어려웠을 때 만나서 가장 끝까지 책임지고 자신의 몸과 같이 사랑했을 때만이 영원한 사랑이 완성되는 거죠.

​[유전] [오후 12:08] 다음 생에 자신의 영원한 짝이 무엇으로 나와도 반드시 찾아내어 다시 한 몸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짝이 병,신이라도요.

​[유전] [오후 12:10] 부처 되는 것 보다 이렇게 영원한 짝을 먼저 찾아야만이 부처 되기가 쉽습니다. 부처가 되었을 때 그 여자 짝이 협시 보살이 되거든요. 석가모니나 아미타불도 그런 경우로 설법이 많이 되어 있습니다.

​[유전] [오후 12:11] 아미타불은 관세음보살 석가모니는 관자재보살 이런 관계죠.

​[유전] [오후 12:11] 보살이 없으면 부처의 실행력이 없어요.

[유전] [오후 12:12] 아미타불과 석가모니불의 전생담에 이런 이야기들이 수 없이 많이 나옵니다.

[심연] [오후 1:36] 불경을 보면 석가모니불이 깨닫기 전 수많은 전생 동안 자신의 부인인 야소다라와(관자재보살) 인연되었던 내용들이 자주 등장하죠. 석가모니불이 전생에 연등불에게 부처 수기를 받던 당시 야소다라의 공이 컸죠. 야소다라로 인해 수준이 여러번 점프 되었던 역사가 있습니다.

​[ㅊㅂㄹ] [오후 1:40] 읽어볼게요​

[심연] [오후 1:45] 석존의 전생중 한번은 42억년인가를 수행하고 환속했는데 한 여인이 자신과 살지 않으면 자,살하겠다고 겁박하죠. 그것이 불쌍해서 계를 파하고 함께 살게 되고, 계를 파하면 그 죄가 큰데도 불구하고 자비심 때문에 오히려 수준이 점프가 됩니다.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길이죠. 저 여인이 야소다라의 전생이고요. 어떤 전생에는 야소다라가 영원히 부인으로 태어나겠다고 서원까지 하는데, 부처가 되기 전에 이런 과정이 다 있어야 함을 설하신거죠. 석가모니불의 무수한 전생 속에 야소다라는 계속 엮입니다. 오래전 과거 짐승일 때도 짝이였고 뭐로 태어나든 부부로 되죠. 영원한 상대자입니다. 여러분이 이혼 해봐야 다음생에 또 만나게 되죠.

​-

[유전] [오후 10:19] 이혼하거나 애인이었다가 헤어질 경우 상대가 원한을 품거나 아니면 그때까지의 인연의 강약에 따라 다음 생에 원한을 갚으려 하거나 그때까지의 인연을 원인으로 다시 짝으로 맺어질 시도를 하게 되는데 이때 재혼이나 새롭게 사귄 애인과 경쟁하게 되죠. 애인을 계속 바꿔가는 제비족 스타일의 경우 뉴페이스가 계속 많아지는 삶을 살면 결국 영원한 짝은 영원히 뒤로 미루어지게 됩니다. 본인이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니 당연히 짝이 결정될 수 없는 겁니다. 2022.02.01. 22:18
파스토렛 22-05-27 11:01
   
자신도 아들 둘 키우면서 시어머니 안 모신 사람이 사람 도리 하겠다고 친정 엄마 모시겠다 ???

자기 아들이 나중에 그런다면 어떤지 단 한번도 생각을 안 해본듯
천추옹 22-05-27 12:16
   
가정일은 남녀간의 문제가 아님 여자간의 문제가 90%라고봄.
내동생도 제수씨 완전 페미인데 다 설득시키면서 명절 다 지킴.. 이유? 아들이 둘임. 애들이 뭘 보고 자라겠냐고..
하얀그리움 22-05-27 13:40
   
더이상 논할게 없음. 본인도 업보인거 알고있네요ㅋㅋ
감정적인데 아니라 상식적으로 따져봐도 친정어머니 모셔올 이유가 없음 가까운데 살게하면서 본인이 보살피러 가면 되지
유전 22-05-27 15:08
   
무량수경(아미타불경)

탐욕의 고통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마음이 저속하여 급히 닦아야 할 성불의 길은 뒤로 미루고, 하잘 것 없는 세속 일에 골몰하여 서로 다투느니라. 그들은 세상의 모진 죄악과 심난한 고통 속에서 다만 자신을 위하여 생활에 허덕이고 있느니라. 그래서 그 신분이 귀하거나 천하거나 가난하거나 부자이거나 남녀노소를 가릴 것 없이, 모두 한결같이 재물에만 눈이 어두워 애를 쓰니, 있는 이나 없는 이나 그 시름은 마찬가지니라. 그리하여 매양 서둘고 걱정하고 괴로워하며, 얽히고 쌓인 욕심과 근심으로 사뭇 쫓기고 싸대야 하나니, 잠시도 마음 편할 사이가 없느니라.

  그래서 논밭이 있으면 논밭 때문에 걱정하고, 집이 있으면 집 때문에 걱정하며, 소나 말 등의 가축이나 노비나 금전, 의복, 음식 등 세간살이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재산을 가진 사람은 또한 그것 때문에 근심과 걱정을 거듭하여 시름과 두려움이 끊이지 않느니라.

  그런데 뜻밖에 수재나 화재를 만나서 불에 태우고 물에 떠내려가기도 하며, 도적이나 원한이 있는 이나 빚쟁이들한테 빼앗기기도 하여 재물이 흩어지고 없어지면 마음은 답답하고 분한 괴로움에서 풀릴 날이 없으며, 옹졸하고 굳어진 마음에서 헤어날 수 없느니라.

  그래서 마음이 멍들고 몸이 허물어져 목숨이 다하게 되면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지 않을 수 없건만, 그 아무 것도 따르는 것이 없나니, 이러한 서글픔은 존귀한 이나 부자나 매 한가지니라. 이와 같이 갖가지 근심과 두려움과 애타는 괴로움은 끝이 없으니, 마치 어둠 속이나 불 속의 괴로움과 같으니라.

  그런데 가난하고 천한 사람은 매양 군색하고 불만한 마음이 그치지 않으며 논밭이 없으면 논밭을 가지려고 애쓰고, 집이 없으면 또한 그것을 가지려고 애쓰며, 마소 등의 가축이나 종들이나 금전, 의복, 음식 등의 재산이 없으면 이를 가지려고 사뭇 안달하며 괴로워하느니라.

  그래서 한 가지가 있으면 다른 것이 부족하고,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부족하여, 애써 이것  저것을 다함께 가지려 하며, 어쩌다가 모두 갖추어 가졌다 할지라도 오래가지 못하고 어느덧 없어지고 마느니라.

  그래서 근심하고 괴로워하여 다시금 구하려 찾아 헤매이나 얻을 수 없으면 부질없이 마음만 태우고 몸도 마음도 지치고 피곤하여 안절부절못하게 되느니라.

  그리하여 매양 근심과 괴로움이 끊이지 않고 마치 얼음을 안고 불을 품고 있는 것과 같으니라. 그리고 그러한 괴로움과 근심 때문에 몸을 상하고 목숨을 잃기도 하나니, 평소에 착한 일을 하지 않고 진리를 닦거나 공덕을 쌓지도 못한 채 몸을 버리고 허무하게 홀로 돌아가게 되느니라. 그리고 마침내 악업에 이끌려 악도(惡道)에 태어날 수밖에 없지마는 그 선악의 길마저도 모르고 가느니라.


진심(瞋心)의 고통

  그러니, 세상 사람들이여, 그대들은 부자나 형제나 부부, 가족, 일가 친척간에는 마땅히 서로 공경하고 사랑해야 하며 결코 미워하고 시새우지 말지니, 있는 것 없는 것을 서로 상통하여 탐내거나 인색하지 말며, 매양 상냥한 말과 부드럽고 화평한 얼굴로 상대하여 아예 다투지 말아야 하느니라.

  혹시 다투게 되어 분한 마음이 남게 되면 비록 이 세상의 원한은 적다고 할지라도 그 쌓이고 쌓인 미워하는 마음으로 다음 세상에서는 큰 원수가 되고 마느니라. 어찌하여 그런가 하면 이 세상일이란 서로서로 미워하고 괴롭히고 하여도 그것이 바로 드러나서 크게 벌어지지는 않지마는, 서로 마음속으로 독을 품고 노여움을 쌓고 분함을 맺어서 풀지 않으면 자연히 마음속에 깊이 새겨지고 자라서 사라지지 않는 것이니, 그래서 필경에는 다 같이 한 세상에 태어나서 서로 앙갚음을 하게 되느니라.

  인간은 이 세상 애욕의 바다에서 홀로 태어나서 홀로 죽는 것이며, 어떠한 고락(苦樂)의 처소에도 자기가 지은 선악의 행위에 대한 과보는 스스로 받고 스스로 감당해야 하며, 어느 누구도 대신할 수는 없느니라. 그래서 착한 일을 행한 사람은 몸을 바꿀 때 행복한 처소에 태어나고, 악한 일을 한 사람은 재앙이 많은 처소로, 각기 태어날 곳을 달리하여 이미 업에 따라 엄연히 정해진 처소로 어김없이 나아가야 하느니라.

  그래서 멀리 떨어진 다른 처소에 태어나게 되면 이승에서 아무리 친밀한 사이라도 서로 만나볼 수 없나니, 이와 같이 금생에 지은 선악의 행위와 내세에서 받는 고락의 과보는, 변함없는 자연의 도리로서, 각기 지은 바 소행에 따라서 태어날 뿐이니라. 그리하여 가는 길은 멀고도 어두워 서로 오랜 이별을 하지 않을 수 없으며, 또한 가는 길이 다르기 때문에 다시 만나 볼 기약이 없으니, 서글프고 아득하여 다시금 만나기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느니라.

  그러한데도 세상 사람들은 어찌하여 덧없고 너절한 세상일을 뒤로 미루지 않고, 몸이 젊고 건강할 때에 힘을 다하여 선을 닦고 더욱 정진하여 고해를 벗어나려 하지를 않는가? 어찌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진리의 대도를 구하려 하지 않는 것인가? 도대체 이 세상에서 그 무엇을 기대하고 그 어떠한 즐거움을 바라고 있는 것일까?

우치(愚痴)의 고통

  이와 같이 세상 사람들은 선을 행하여 안락을 얻고 진리를 닦으면 불도를 성취한다는 도리를 믿지 않고, 또한 사람은 죽으면 다시 태어난다는 것과, 은혜를 베풀면 반드시 복을 받는다는 선악 인과의 엄연한 사실을 믿지도 않으며, 세상일이란 그렇지가 않다고 그릇 생각하고 끝내 바른 가르침을 믿으려 하지 않느니라.

  그리고 이러한 그릇된 생각에 의지하여 더욱 이것을 옳다고 고집하여 우기는데, 늙은이나 젊은이나 다 한결같이 그러하니라. 그래서 인과의 도리를 부정하는 그릇된 생각을 대대로 이어받고 부모는 자식에게 그것을 도리어 교훈으로 끼치게 되느니라.

  따라서 선배나 조상들도 아예 선을 닦지 않고 도덕을 모르기 때문에 깨달을 기회가 없으며, 그래서 그 행동은 어리석고 정신은 더욱 어두워서 마음은 막히고 옹졸하게 되느니라. 그러기에 죽고 사는 생사의 이치와 선악 인과의 도리를 알 수도 없고 또한 그에게 말하여 들려줄 사람도 없느니라.

  그러나 정녕, 인간의 길흉화복은 인과의 도리에 의하여 어김없이 스스로 이를 받는 것이니, 추호도 다를 리가 없느니라.

  인간이 죽고 사는 생사의 법칙은 언제나 변함없는 떳떳한 도리로서 영원히 이어나가고 있느니라. 혹은 부모는 자식을 잃고 슬퍼하고, 자식은 부모가 돌아가서 통곡하며 형제 간 부부 간에도 서로 죽음을 당하여 애통하지 않을 수 없느니라. 그런데 죽음에는 늙고 젊음의 차례를 예측할 수 없는 것이니, 그것은 무상(無常)한 인생의 실상이니라.

  모든 것은 다 지나가고 마는 것, 항상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느니라. 그런데 이러한 무상의 도리를 말하여 깨우치려하나, 이를 믿는 사람은 너무나 적고 그러기에 생사는 유전하여 잠시도 그칠 사이가 없느니라.

  또한 이러한 사람은 마음이 어리석고 어두워 반항적이기 때문에 성인의 말씀을 믿지 않고 멀리 앞을 내다보는 슬기가 없이, 다만 각자의 쾌락만을 탐하여 마지않느니라. 그래서 애욕에 미혹되어 도덕을 깨닫지 못하고, 매양 애착과 미움과 분노에 잠겨, 마치 이리와도 같이 다만 처자 권속과 재물만을 아끼고 탐낼 뿐이니라. 그러기에 생사를 여의는 대도(大道)를 얻지 못하고 마침내 지옥이나 아귀나 축생 등 三악도에 떨어져서 생사윤회(生死輪廻)가 끝이 없나니, 참으로 가련하고 불쌍하기 그지없느니라.

  세상살이란, 어떤 때는 한 가족의 부모 자식이나 형제나 부부간에 누군가가 먼저 죽게 되면, 남은 사람은 못내 슬퍼하고 못 잊어 하여 마지않느니라. 그래서 그 은혜와 사랑으로 마음이 얽매어 쓰라리고 그리운 심정은 가슴에 사무치고, 날이 가고 달이 바뀌어도 맺힌 마음은 풀릴 길이 없느니라.

  그러기에 참된 도리를 말하여 일러주어도 그들의 마음은 열리지 않고, 먼저 가버린 사람과의 정리를 생각하면서 마음은 혼미하고 답답하여 더욱 어리석은 미망(迷妄)에 덮히게 되느니라.

  그래서 깊이 생각하여 헤아릴 아량이 없고, 마음을 돌이켜 오로지 불도에 정진할 만한 결단이 없으며, 끝내 덧없고 너절한 세상일을 단념할 수 없느니라. 그리하여 한세상 허둥지둥 헤매다가 죽음에 이르게 되나니, 이미 목숨이 다하면 진리의 길은 닦을 수도 얻을 수도 없고 참으로 어찌할 도리가 없느니라.

  세상은 온통 혼탁하여 인심은 어리석고 어지러워 거의 다 애욕만을 탐하고 있으니, 인생의 길을 헤매는 사람은 수없이 많고 진리를 깨달은 이는 지극히 드무니라. 그러니 세상일이란 부질없이 바쁘고 어지럽기만 하여 믿고 의지할 아무 것도 없느니라. 그리고 빈부, 귀천이나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다 한결같이 애쓰고 싸대며 그러다가 서로 이해가 충돌하면 원수같이 미워하나니, 그 사납고 표독한 마음은 마침내 불행한 재앙을 일으키게 되느니라.

  이렇듯 천지의 바른 도리를 거스르고 인간의 참다운 본심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저절로 그릇된 악업은 앞뒤를 다투어 거듭되고 그것이 쌓이고 쌓이면 다만 그 죄업의 결과만을 기다릴 뿐 달리 어찌할 수 없느니라. 그래서 미처 그 수명이 다하기도 전에 죄업의 힘은 별안간에 그의 목숨을 빼앗아 악도(惡道)에 떨어뜨리고 마는 것이니, 몇 생을 거듭하며 지독한 괴로움을 받지 않을 수 없느니라. 그리고 그 사나운 악도 가운데서 돌고 돌며 몇 천만겁의 오랜 세월이 지나도 나올 기약이 없고 그 고통은 이루 헤아릴 수 없나니, 참으로 가련하고 불쌍한 일이니라.』
가남 22-05-27 15:15
   
남편 ㅄ아  얼마나 후회스럽고  마음 아프고  죄송스럽겠냐.
마눌련 ㅈㄹ 하든 옘병 떨든 모셨어야지.
그래도 장모 안모신 건 잘했다.
마눌련  오빠들이 있는데 굳이.
암스트롱 22-05-27 15:58
   
풍화작용 심하게 된 짤은 이제 좀 놔주지?
근거라곤 1도 없고 저게 실제인지 소설인지도 모르는걸 굳이 퍼나르며
실체도 없는 일에 힘쓰는지 모르겠음.

솔직히 저거 너무 선악이 딱 나눠진거 아님? 누가봐도 며느리 욕해라는 글이지.
세상이 그렇게 일방적으로 한쪽이 잘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음.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나는 법이고
또 사람은 누구나 자기일을  쓸때는 자기에게 유리하게 쓰기 마련인데 저건 나를 동정해줘 내편이 되어줘가 아니라
그냥 난 쳐죽일년이야. 날 욕해줘 라는 내용이잖아.

물론 세상에 부모안모신다고 개난리피는 인간들 많고 저런 또라이같은 년도 있겠지.
그럼 어느정도 근거는 있어야지. 거짓으로 주작소설 올리는 사람도 엄청 많음.

그리고 남편도 그래. 마누라 말대로 자기 엄마 가까운데로 모시고 자주 찾아 뵈면 그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그건 또 안했나봐? 자기는 일핑계로 어머니 간병하기 싫고 마누라에게 모든걸 맡기려는 거라고 의심살수도 있음.

또 여자도 자기 엄마를 가까운데로 모시고 자기가 하루에 두번정도만 찾아가도 충분함. 정말 대소변 못가리는 거면
요양원에 보내는게 낫고.

여튼 충분히 합의할 방법이 있는데도 굳이 극단적으로 한쪽이 욕먹을 선택을  연속으로 했다는 점에서 주작소설이라고 봄
     
청매 22-05-27 22:14
   
주작이에요? 근거가 뭐에요?
          
암스트롱 22-05-28 01:00
   
바본가. 질문이 왜 이래.
근거 없으면 기본적으로 주작이라고 봐야지. 그리고 내가 주작이라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위에서 실컷 적어놨는데 그건 안봄?
               
청매 22-05-28 07:15
   
아.. 짐작말고 실제로 아는 게 있으신가 했음 ㅈㅅ
     
Bergkamp 22-05-28 17:43
   
네 여기까지 만물주작설 꼴페미 한마리의 ㅂㄷㅂㄷ거림이었습니다
달빛대디 22-05-27 16:00
   
이야... 비록 1층, 2층 나눠 살고 있긴 하지만....

부모님 모시고 같이 살아주는 울 와이프란 여자한테 진심 감사해야할 듯.

저 여자 슬하에 아들 둘이라고 ?

장담하는데,

나중에 그  아들들이 자라서 결혼하고 살다가

며느리가 우겨서 처가부모 모시고 산다고 하면

그땐 또 반대할 여자임.

무슨 말이냐?

자기 좋은 것만 하려는 여자란 말임.

그리고 글에서 지속적으로 나오는 이야기가

남편이 가족을 위해서 희생하고, 바람막이가 되주고 등등등 

여자가 원하는 대로 살아주는 남편이었다는 점.

그런데,

늙어서 힘빠지고 능력 떨어지고 하면 그땐 어떨까?


그런 여자와 결혼한 남편도 잘 한건 없지만

더 늙어서

후회하지말고

지금이라도 정리하는게 맞음.

물론 지금처럼 현명하게  재산분할 없이 다 포기하고 스스로

나가게 해야 됨.

저 상황에서

이혼요구하면서 재산분할 까지 주장했는데

자녀양육에 대해서는 어떤 이야기를 했다는 내용이 없는 걸 보면

저 여자의 바닥이 보이는 것 같음.

저 여자는

필시 "미친 년임."
유전 22-05-27 16:20
   
그래, 니들은 이혼하고 마누라와 헤어져서 혼자든 재혼이든 애 키우고 살아라. 아무도 안말려.

각자 선택이지. 어쨌든 애들은 불쌍하겠네. 배운 게 없으니 나중에 늙어서 효도를 바라지는 말고.

요양원에서 쓸쓸히 가라.
     
N1ghtEast 22-05-27 18:14
   
부모 말려죽인 원수같은 놈(년)이 반성도 안하고 끝까지 지만 누릴려 한다면
애 핑계로 굳이 끝까지 지옥같은 결혼생활 이어갈 이유 없지

오히려 부모간 증오와 앙금이 남아있는 가정에서 그 사이 껴서 자라날 아이들이 정신건강에 더 해로울 수도 있고

그리고 편부모 밑에서 자라면 배운게 없어 효도할 일도 없다는 식으로 막말을 하는데
실컷 득도한 듯 글써놓고는 끝에가서는 결국 이혼가정 아이는 그냥 호로ㅅㄲ로 자랄꺼라고 걍 단정해버리네? 본인의 편협한 사고만 드러내는

결국 저 위에 득도한냥 용서 어쩌고 하면서 결혼 유지하란 말들도
이혼인은 부모건 자식이건 무조건 비정상이 될거라는 무서운 편견과 흑백논리에서 기반 된
이혼은 무조건 악이니 무조건 참고 결혼유지하란 그런 맥락이 이어진 내용들이었군
          
유전 22-05-27 22:43
   
아주 니 마음대로 논리구나.

"부모 말려죽인 원수같은 놈(년)" 이라고 했냐?

아니 그렇게 원통한 일이었으면 어머니 말려죽기 전에 지금 마누라가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서 이혼도 불사하듯이 남편도 마누라가 반대했을 때 이혼을 불사했어야지.

그토록 마누라에게 원한을 품을 정도였다면 그런 원한 이전에 그때 결단하고 이혼해서
모시면 됐을 일이다. 지가 결단 못해서 모시지 못한 것을 오로지 마누라 책임으로만 돌려?

하여튼 ㅄ들은 잘못되면 다 남 탓으로만 돌린다니까. ㅄ아 다 자기 탓인거야.

요즘 나이 먹은 늙은이도 자식들에 기대어 효도받을 생각 별로 없다.
특히나 며느리에게 똥오줌 받아내게 할 병 같으면 자신의 치부를 보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해서 차라리 요양원으로 가려고 하지. 아들이 일나가면 며느리가 하니까.

다만, 친어머니와 딸의 경우만이 요양원에서 남의 손에 병수발 받는 것보다 그래도
같은 여자이고 딸이니까 가장 편한 경우인데 남편은 어차피 밖에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고
딸이 직장 없이 전업주부라면 요양원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오빠들에게 비용을 감수하게
하고 딸이 수발들면 사위도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을 일인데 뭐가 그렇게 어려워?

하여튼 그것도 싫다고 하면 안하면 될 것인데 요즘 요양원에서 치료받게 하는 일이
큰 불효도 아니고 어디 내다 버리지만 않으면 감지덕지인 세상에서 마누라가 병수발
들지 않았다고 큰 원한을 삼는 자체가 쫌생이인 거다.

아들이 직장에 가면 병수발 드는 건 며느리가 하는데 그걸 억지로 강요할 수는 없는 거다.

어쨌든 그것을 큰 원한으로 삼아 장모 모시는 걸 반대하여 결국 이혼하게 된다면,
결국 가장 큰 피해는 부모 잘못만나 이혼하게 된 자식들인데 이걸 또 지들 잘못인 줄은
모르고 ㅄ들은 지레짐작으로 오로지 남 탓으로만 내가 마치 편부모 가정을 비하한 것으로 묘사하네. ㅎ

편부모 밑에서 자라 배운 게 없는 것이 아니라 지 부모들이 직접 병수발을 극진히
효도하는 것을 배우지 못했다면 직접 배우지 못했다고 한말이 맞는 것이고
자기도 그런 큰 효도를 바라지 말라고 한 것이 뭐가 그렇게 잘못이냐?

"이혼인은 부모건 자식이건 무조건 비정상이 될거라는 무서운 편견과 흑백논리에서 기반 된
이혼은 무조건 악이니 무조건 참고 결혼유지하란 그런 맥락이 이어진 내용들이었군"

난 니가 한 말처럼 말한 적 없고 오직 니 편협한 논리구조에서만 나온 내용들이며
편견과 흑백논리로만 뭉쳐진 니 극도로 지나친 망상이나 탓해라.

난 첫 댓글에서도 어쩔 수 없다면 이혼이 차라리 낫다고 했으며 그럼에도 부모의 이혼은
성장하는 아이들에겐 불행인 것은 어쩔 수 없기 때문에 그렇게 말했을 뿐이다.
               
N1ghtEast 22-05-29 03:16
   
이혼이 낫겠다고 하면 그냥 이혼을 하라로 끝나면 되지
애들까지 들먹이면서 효도는 기대마라 머라 악담한 건 너다
그리고 지금 염치없음까지 알면서 지는 이혼이라도 해야겠다는 마누라를 보고
오히려 먼저 당한 남편에게 너는 그때 왜 이혼까지 할 깡이 없었냐면서
오히려 남편 니 탓이라고 하는 네 발상이 과연 공정한가??

이 모든 사태의 주범이자 원천은 마누라인건 변함이 없다
그런데 너는 그걸 모두 남편 니탓이라 하고있지
그래 부분적으로 니가 하는 말도 일리는 있지, 남편도 미숙했던 부분
근대 너는 시종일관 주객전도로 남편만 지적하고 더 나아가 남편이 원흉인냥 처 말하고있지

니가 아무리 두수 세수를 파해쳐서 지적한다 한들 변함없어야 하는 부분은 건드리면 안되지

그래놓고 이혼어쩌고 말한 주제에
그 이혼의 댓가로 아이들에게 효도받을 생각은 하지마라는 악담까지 퍼붙고있지

병수발 하는 걸 못보고 자랐으니까 똑같이 그랬을거라고?
남편은 지 부모 떠나보냈을때 놀고만 있었을까?
너는 고작 애들이 병수발 보고 배워야한다는 이유로
남편보고 저 모든걸 억누르고 현자가 되야한다며 되려 남편을 원흉인냥 책임전가하고있지
나중에 자식한테 효도받을 생각 말라고 협박과 악담을 퍼부으면서
자식들이 뭘 보아왔는지 그들이 나중에 어떻게 부모를 생각할지 멋대로 단정지으면서

너는 그저 현자인척, 상처받은 사람에게 더 대못을 박는 짓거리를 아무렇지 않게 하면서
그것을 지적하는 사람들을 ㅄ이라고 노골적으로 욕하면서
너만이 진리이고 너만이 현자인냥 우쭐거릴 뿐이야
                    
유전 22-05-29 03:20
   
"이 모든 사태의 주범이자 원천은 마누라인건 변함이 없다"

요즘 세상에 마누라 보고 시어머니 똥오줌 받아내라고 하는게 정당하냐?
미친 놈 소리 들어.

위 전제 부터가 글러먹었기 때문에 다른 내용은 대꾸할 필요도 없다.
                         
N1ghtEast 22-05-29 03:22
   
아픈 어미 모시겠다는게 시어머니 똥오줌 받으라는 것만 생각하는구나?
됐다 넌 그냥 남편만 나쁜놈이길 바랄 뿐이란 것이군
그리고 병수발 드는 모습 자식들이 보고 배워야한다며
왜 또 딴소리인가?
글고 대꾸할 필요도 없는게 아니라 할말이 없어서겠지
자기 주장에 스스로 빠져서 주객전도 결론만 강조하는 꼴이 까발려졌으니까
                         
유전 22-05-29 03:26
   
병치레로 죽게 되는 마지막 과정은 대부분 똥오줌 받아내는 일인데

그게 아니고 같이 늙다가 잠자다 죽는 걸 병수발이라고 하냐?

그렇게 편한 병수발이 어딨어?
                         
N1ghtEast 22-05-29 03:32
   
아니 니말이 앞뒤가 안맞자나 지금

내가 애초에 여기 댓글 단 이유는 니가 그렇게 이혼하면 애새끼들한테 효도받을 생각마라면서
'남편'을 탓하니까 어이없어서 쓴거 아냐
그리고 니가 뭐라고 편부모 밑에서 자라면 불효할거라 장담한느지
후레자식 사상이 박힌거냐고 물어봤자나

근대 너가 이혼하면 안된다는 이유로 그래도 자식의 행복어쩌고
병수발 하는 모습 보고 자라야 나중에 지 부모에게도 똑같이 한다면서

그럼 남편이 지 부모 아플떄 모시자는 것은
왜 마누라보고 병수발(똥오줌받이) 시키냐고 빼액거리니까

니가 자식들이 병수발 하는거 보고 자라야한다며

그리고 시어머니 모셨다고 마누라가 진짜로 똥오줌 받는지는 그 가정에서 알아서 할일이지
사람을 쓰건 직접하건 그건 지들 문제지
반대로 장모님 아플때 집으로 모시면
남편은 똥오줌 받일 일 없을까??

너는 남의 집이나 사정이나 개인의 마음을 멋대로 결론내고
원흉인 마누라 편들면서 이런저런 이유를 대는 것을
남편에게는 전혀 적용시키지 않고 있자나

왤캐 이중잣대임? 니가 말한거는 왜 남편쪽에 적용 안시켜주는거야? 앞뒤가 안맞자나
                         
유전 22-05-29 03:45
   
내가 위에다 자세하게 설명했냐 안했냐?

"요즘 나이 먹은 늙은이도 자식들에 기대어 효도받을 생각 별로 없다.
특히나 며느리에게 똥오줌 받아내게 할 병 같으면 자신의 치부를 보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해서 차라리 요양원으로 가려고 하지. 아들이 일나가면 며느리가 하니까.
다만, 친어머니와 딸의 경우만이 요양원에서 남의 손에 병수발 받는 것보다 그래도
같은 여자이고 딸이니까 가장 편한 경우인데"

요즘 어떤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똥오줌 받아내게 하는 일을 좋아하냐고?
시어머니도 싫어하는 일을 시아버지가 며느리에게 똥오줌 받아내는 일을 좋아하겠냐?
아들이 아버지 똥오줌 받아내는 것도 치욕적으로 생각해서 차라리 생판 모르는 간병인을 선호한다.

오직 친딸만이 친어머니가 싫어해도 늘 곁에서 돌볼 수 있는 상태로 남의 손에 맡겨서 혹시라도 잘못될 가능성이 있을까 염려되어 어머니가 싫다고 해도 친딸이 억지로 우겨서라도 하길 원할 때만 효도가 될 수 있는거다.

오직 이 경우, 그 친딸의 효도를 집에서 보고 자란 애들이 효심이 체험적으로 키워질 수 있는 것인데,

니가 이게 아니라고 하면, 니나 니 마누라 죽기 전에 똥오줌 받아낼 일 있으면 며느리에게 효도를 받든가 해라. 그리고 그걸 안해줄 경우 원한으로 삼도록 해라.
                         
N1ghtEast 22-05-29 04:03
   
너는 애초에 남편이 왜 꼭지가 돈 것인지 재대로 이해는 하고 있냐?
남편이 부당하게 마눌에게 지엄마 똥오줌 받으라고 하고
마눌이 그거 거부했는데
남편이 나중에 장모가 아프니까 개찌질하게 마눌에게 복수를 하는거라 생각하는거냐?

너는 지금 애들이
지 엄마가 할머니 매몰차게 거부한거는 보고 배웠을꺼란 생각은 못하고
하아 이제라도 옵션 1개라도 (장모님) 남았으니
애들한테 부모 수발들고 정성다하는 모습 보여야지
어딜 남편이 속좁게! 빼액!
이지랄 하는 꼴밖에 더 되냐??

아픈 부모를 모신다는 거 그거 자체를 봐야하는거잖아

지는 개철벽쳐놓고, 막상 지가 당하니 똑같은거 요구하다
씨알도 안먹히니 다 내팽겨치고 튀겠다는 심보를
'아아 효도를 다하는 그 모습~ 애들이 보고 자라야합니다 저 정성! 남편 네이놈!'
ㅇㅈㄹ 하는 꼴이라니

시어머니 죽을 병일때
남편이 모신다고 하면
집에 데려와서 똥오줌 직접 받겠다는 것인지
사람을 써서 병간호를 맡기겠다는 것인지
남편이 일을 때려치고 병수발 들러 혼자 가고 아내가 일을 한다던지
방법은 추후의 문제고 지들이 알아서 조정해서 하는 것이지

중요한건 마누라는 냉담하게 '거부'했다는거야

그래 집에 들였다 치자. 마누라가 똥오줌 받았다 치자
그럼 남편은 일끝나고 와서 걍 노냐? 마누라 나오라고 하고 지가 밤새 내내 수발들었겠지
그럼 그런 일을 한번 겪었으면

나중에 장모님을 병수발하려고 집안으로 모셨을때
그럼 남편은 일끝나고 와서 이번에는 걍 놀거같냐? 똑같이 했겠지

내부적으로 어떤식으로 하던 그건 그 다음 문제, 지들이 조절할 문제라고 이 답답씨야
중요한건 받아들였냐 거부했냐지 그게 상처였던 거고

너의 문제는 지금 똑같은 잣대를 부부에게 드밀지 않고
남편 탓만 오지게 하면서 애들이 뭘 보고 크겠냐고 효도협박까지 하고 있지
똑같은 잣대 운운하니까 '마누라가 똥오줌 수발' ㅇㅈㄹ 곁가지 소리나 하면서 핑계
그건 그 가정이 알아서 조절할 세컨드 옵션이라고

그리고 지 귀찮을거 같아서 할머니 내팽기친 엄마가
반대가 되니 외할머니만 챙기겠다고 아버지한테 개뻔뻔한 인면수심 요구 해대고
안먹히니 다 내팽게치고 도망가겠다는데
그걸 보고 애들이 '와 우리엄마 효심 짱짱 잘 보고 배워야지~' 이럴꺼라고?
애들이 바보요? 엄마한테 질릴거란, 인간의 이중성에 치를 떨것이란 생각은 못해봄??

너가 곁가지로 말하는 내용들이 줄곧 까이는 것은
그거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현재 상황이나 발생할 추후 모든 문제들을 '남편'이 좋지 못한 마음과 판단이라고 전제하고 시작하니까 문제란거야
                         
유전 22-05-29 04:05
   
ㅄ.
                         
N1ghtEast 22-05-29 04:07
   
ㅋㅋㅋㅋㅋ 하여간  욕하는거 봐라 ㅋㅋㅋㅋㅋㅋㅋ
수준하고는 ㅉㅉㅉ
할말 없다는거로 이해할깨 ㅋㅋㅋ

너 뭐 혹시 남혐? 이런거로 남편만 물고 늘어진건 아니겠지? ㅋ 뭐 냄새는 조금 나긴 한다만 그부분은 넘어가주지 ㅋㅋㅋ

ㅈㄴ게 현자인척 싸질렀지만 결국 지 편협한 생각에 내로남불 이중잣대만 들키고
두세수 내다본척 했지만 결국 삽질 까발려져서
얼굴 시뻘게져서 욕이나 하고 끝내는
니 수준 잘봤다 ㅋㅋ
이제 이 글 안열어볼꼐 내 승리 같으니까 수고 ㅋㅋ 머리좀 식혀 ㅋㅋㅋ
ㅂㅂ~
GWGB 22-05-28 03:45
   
보통 이애는 이라는 말이 흔이 쓰이지만 이경우에는 아무리봐도, 어느 한쪽이 잘못한건 사실이지만, 두 부부간에 한사람이 현명하지 못한 판단을 한번정도 했지만 그걸 감싸 줄수있는게 부부의 힘이라고 생각드네요. 정말 시어머니,친어머니 관련일을 제외한 상태로 두부부 사이에 아무문제도 없었고, 둘이 정말 사랑하는 부부라면 부모님 모시는 문제는 남자쪽이 넓은마음으로 한번 지고 들어가는게 가족에 평화를 지키는 길이라 생각드네요. 아이들한테도 친정어머니 일로 엄마,아빠가 이혼해야 한다는 명분은 너무 말도안되는 처사죠 아이들한테... 아이들도 끼어있는 문제이기에 남편이 한발짝 뒤로 물러서주는게 맞는거같네요. 마냥 니가 나한테 그렇게 했으니, 너도 똑같이 당해봐라는게 남편입장인건데, 남편입장에서 울분이 가시지 않은상태이니 저렇게 막말도 나올수있다고는 보는데, 결국에는 아내와,남편이 남남도 아니고, 가족문제를 두고 다투는 사안이기에 둘이 단판을 지으려고 하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남편이 허락할대까지 박박 긁지말고, 툭툭 생각날때마다 남편의 닫힌 마음에 벽을  아주 작은 돌팔매질로 천천히 함락하는 방식으로 가야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남편을 설득시키는 방향으로 해야 부부관계도 깨지지않고 좋은 방향으로 해결 할수 있지 않을까요.
     
감독 22-05-29 22:39
   
어머니가 돌아가실때까지 홀로 남겨뒀다는 남편분의 마음의 상처가 치유가 안되잖아요.
돌아가시기 직전부터 단 한두달만이라도 집에서 모시는 상황에서 어머니께서 눈을 감으셨다면, 남편분은 그나마 가슴속에 불효를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었는데 얼마나 마음에 상처로 남았겠어요??
내 부모님은 그렇게 못해드렸어도 장모님만이라도 그렇게 해드리자??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판단을 감싸줄 수 있는 시간은 시어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전까지의 2년간이죠.
몸이 불편하신 어머니를 모시자고 했을때 아내분께서 반대를 하셨고, 당시에 남편분께서 이혼 얘기를 꺼냈다면 달라졌을라나 모르겠지만, 아무튼 남편분께서는 어머니 돌아가실때까지 아내가 맘을 돌려주기를 속으로 간절하게 바랬을거예요. 임종을 앞두고 다만 얼마간의 시간만이라도 마지막으로 효도할 기회를 잃어버리지 말았어야 했는데, 참 아쉽네요.

저는 외동아들이 아니라서 똑같은 문제가 생기면 형제들과 의논하겠지만, 만일 외동아들이면서 똑같은 상황이 벌어진다면, 그리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다고 했을때
마지막 가시기 전 단 몇달만이라도 아내가 받아준다면 장모님께서 돌아가시기 전까지 10년 그 이상의 세월이 걸린다고 흔쾌히 모시겠습니다. 하지만, 그 기회를 아내의 거절로인해 빼앗겨 버리면, 저라도 이혼을 생각할 것 같네요.

물론 지금도 수년에 한번 아내에게 자신있게 얘기하는게, 장인어른 장모님 두분중 한분이 먼저 돌아가시고 남은 한분께서 몸이 편찮으시면 언제든지 우리가 모시면서 함께 살수있으니까 혹 그런 상황이 닥치면 아무 고민 하지말라고 말하곤합니다. 아내에게 오빠가 있지만, 그리고 우리보다 형편이 훨씬 좋지만 만약 오빠가 모실 상황이 아니라면 난 괜찮으니까 언제든지 들어오셔도 된다고...
인씨네 22-05-28 13:44
   
애들 때문에 어쩔 수없이 오만정 떨어진 년하고 사는 모양인데 참...
착한 여자들은 시어머니 잘 못시고 산다.
여자들 다 저러진 않어...
째이스 22-05-28 21:25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지. 

지금 남편이 무슨 생각으로 사는거 같나?
어차피 부부의 정도 끝났다.

깨끗하게 혼자 나가서 부모 모시고 살아라.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500번의구타 22-05-29 07:46
   
저 사연 몇 년 전에 본거지만 주작은 아님.
남편이 방 하나 얻어주고 이혼해서 어머니 모시고 살고 있다고
     
날도형님 22-06-06 02:45
   
몇년된거 아닙니다. 최소 20년된거에요 저 위사진도

원본은 안닙니다.
감독 22-05-29 20:56
   
이 글을 몇번 본 것 같은데,
이런 경우는 남편이 한번 봐주고 너그럽게 넘어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짧게 설명한다고 시어머니 모시는거 반대하고 2년뒤에 돌아가셨는데, 그렇게 빨리 돌아가실 줄 알았더라면 모셨을거라고... 오래 사실까봐 걱정되서 모실 생각이 없던거라는 생각은 글에서 생략되었죠.
암튼 그걸 떠나서 시어머니 건강이 점차 악화되다가 2년뒤에 돌아가시기 수개월 전에라도 집에 들어오시라면서 단 한두달만이라도 모시고 살았다면, 아마 남편분은 아내를 원망하지 않고 몸이 불편하신 장모님을 모시고 살자는 대답을 하지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시어머니의 병세가 점점 악화되어가는걸 알면서도 모시고 싶은 맘조차 없었고, 자신도 똑같은 처지가 될 수 있다는 걸 충분히 생각할 여유도 있었는데도 한치앞도 내다보지 않고 자기 편한대로만 살았던 아내를 두둔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편분께서 아주 현명하게 잘 갈라서신 것 같아요.
감독 22-05-29 21:05
   
남녀를 구분해서 어느 한쪽만 맞다고 하는 편은 아니지만
어떤 도움이 필요한 일을 예를 든다면,
남자들의 경우 이번에 내가 도와주면 다음에는 그친구도 나를 도와주겠지?? 아니면 이번에 도움을 받으면 다음에는 신세를 반드시 갚아야지..라며 앞을 내다보는 사고방식으로 대부분의 남자들이 생각하는데 반해
여자들의 경우는 어려울때 나한테 도운적이 없는데 왜 내가 도와줘야해?? 상대방에게 이런 비슷한 도움을 받은적이 있었다면 당연히 나도 돕는다. 라면서 과거를 먼저 떠올리는게 여자들의 심리가 아닌가 싶은데요.

혹 제가 쓴 글이 많은 여성분들의 심리를 거슬리게 했다면 참 죄송합니다.
감독 22-05-29 21:12
   
그래서...
장모님을 간병해드릴 일이 먼저 생겼다면, 남편분은 당연히 장모님을 집에 모시고 간병해드리자고 했겠죠.
그래서 장모님을 모시다가 어느날 돌아가시고..
몇년 뒤 시어머니를 돌봐드릴 일이 생기면, 아내분도 마땅히 시어머니를 간병하면서 모시고 살자고 했을거예요.

시어머니가 먼저 돌아가시고 친정어머니가 다음 차례가 아닌
친정어머니가 먼저 그리고 시어머니 차례로 돌아왔다면, 저 가정은 아주 해피엔딩으로 최고의 가정이 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user386 22-06-02 10:51
   
요즘 왜 이렇게 아픈 사람들이 많지?...ㅉㅉㅉ
진심으로 걱정되서 하는 말인데 여기서 귀신타령, 저쪽세상 타령 하지 말고 병원을 가 이 양반아...!!!
날도형님 22-06-06 02:42
   
이거 피시통신 하이텔에서 본것같은대 레알 오래된정도가아니라
최소 25년이상 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