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1)

[유전] [오후 2:28] (펌) 아트만(Ātman, 산스크리트어: आत्मन्)은 힌두교의 기본 교의 중의 하나이다. 힌두교의 또 다른 기본 교의인 브라흐만이 중성적(中性的) 원리라면 아트만은 인격적 원리라 할 수 있다. 힌두교에서 생명은 숨과 같은 의미로 쓰였으며 아트만의 원래 뜻은 숨쉰다는 뜻이다. 한국어에서 생명을 목숨으로 표현하는 것과 유사하다. 숨쉬는 생명인 아트만은 '나'를 말하며, 따라서 한자로는 아(我)로 표기된다. 힌두교에서는 개인에 내재 (內在) 하는 원리인 아트만을 상정(想定)하고, 우주의 궁극적 근원으로 브라흐만을 설정하여 이 두 원리는 동일한 것(범아일여, 梵我一如)이라고 파악한다.

[유전] [오후 2:36] 아트만 이라는 개념 자체가 힌두교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석가모니는 힌두교에서 주장하는 그런 식의 자아는 거짓된 자아이기 때문에 힌두교의 아트만을 부정하는 무아를 처음에 주장하게 된 것이죠. 아무리 힌두교에서 초월자아, 초자아, 참나, 진아 등의 단어를 사용한다고 해도 그것은 힌두교에서 주장하는 것이고 결국은 범아일여 라는 "브라만과 나는 하나"이다 라는 틀에 묶여 있기 때문에 브라만이든 누구든 힌두교처럼 신에 귀속되는 자아가 아닌 독립적이고 개체적인 각각의 중생 캐릭터 자체가 수행을 통하여 스스로 등불을 밝힐 수 있는 참나가 된 상태가 성불을 이룬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힌두교의 아트만은 거짓된(타화자재천 마왕에게 늘 속아서 사는 자아) 자아이며 수행을 통하여 최종적으로 마왕의 시험을 이겨낸 존재만이 성불을 이루며 그 자등명의 독립적이고 개체적인 자아만이 불교의 참나(진아)가 됩니다.

<대반열반경 40권본> 선남자여, 범부의 색신은 번뇌(모든 사유가 외부에서 보낸 메시지)로 생긴 것이매, 지혜 있는 이가 말하기를, '색이 무상하고 괴롭고 공하고 나가 없다 (무아) 하지만 (범부의 색신과 달리, 자등명의 참나를 이룬) 여래의 색신은 번뇌를 여의었느니라. 그러므로 항상하고 변역함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니라."

<대반열반경 40권본> 공하다 함은 25유와 모든 번뇌와 온갖 괴로움과 온갖 모양새와 온갖 함이 있는 행법(行法)이 없다(무아- 중생에게 나我라고 할만한 것이 없다)는 것이니, 마치 병에 타락이 없는 것을 빈 병 (빈 깡통)이라 함과 같고, 공하지 않다 함은 (공을 넘어선 경계라 함은) (깨달음을 얻어 성불한 상태에서는) 진실한 참 빛이 항상하고 즐겁고(상락아정) (참)나이고 깨끗하여 흔들리지 않고 변하지 않는 것이니,


유전: 인간의 모든 사유는 외부에서 보낸 채널링 메시지이자 외적 존재의 손님이 심어 둔 작용이어서 항상 천사와 악마가 매순간 교차하며 생각하면서도 그것이 자기 자신의 생각이라며 믿고 판단하기 때문에 그 잘못된 관념을 바로잡고자 무아와 공사상을 먼저 가르친 것이며, 외부의 손님이 보낸 매순간의 메시지를 자신의 생각이라 판단하지 않고 양심적 선택에 따라 행한 결과만이 자기 영혼의 최종적인 업이 됩니다. 인간의 생각 자체가 외부의 채널링(천사와 악마, 보살과 마구니) 메시지임을 알아 매순간 깨어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