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극저온 초전도체와 상온 초전도체의 공통점
필명: 유전 2023.07.29 14:11:24 조회 71 추천 2
"연구진은 납을 이용해 상온에서도 초전도성을 가지는 물질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인산구리를 925도의 고온에서 10시간 구워 얻은 물질을 산화납, 황산화납과 섞어 다시 725도에서 24시간 반응시켰다. 그 결과 납을 기반으로 하는 아파타이트라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아파타이트 구조는 육각 기둥의 모양으로 원자가 배열이 반복된 형태다.
이렇게 만들어진 납-아파타이트 구조는 비대칭적인 형태를 보였다. 아파타이트 구조는 납 원자 10개로만 만들어지면 대칭 구조를 갖는데, 일부 원자가 구리로 바뀌면서 형태가 일그러진 것이다. 그 결과 부피가 0.48%가 줄며 수축이 일어났고, 그 결과로 초전도 현상이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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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mindbank) : 극저온 초전도체도 당연히 극저온이 되는 과정에서 수축이 일어난다. 위 상온 초전도체도 위와 같이 수축이 일어나면서 초전도체가 된 것이다. 하지만 다시 "초전도성이 유지되는 임계 온도를 측정한 결과 127도에 이른다고 분석했다"는 말과 같이 상온이 아닌 상대적 고온이 되면 수축된 물질이 다시 서서히 팽창하면서 초전도성을 잃게 되는 것이다. 마찬자기로 극저온 초전도체도 서서히 수축이 된 상태에서 초전도성을 나타내다가 기온이 올라가는 임계점에서 수축되었던 물질 자체가 팽창을 하면서 초전도성을 잃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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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2023.07:30 오전 6:25] 그러고보니 절대온도 영하 -273도에서 상온 임계온도 127도니까 딱 400도 이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