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23-08-25 01:39
교육목적의 역사적 변화
 글쓴이 : 외국뽕처단
조회 : 1,871  

고구려 시절 경당등 국가주도의 교육정책이 있었고
넓은 의미에서는 화랑등도 그 한 종류라 볼 수 있음.

그후로 상당부분 사교육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었고(돈 많은 집안에서 일종의 가정교사를 들임)
조선시대에는 성리학을 가르치기 위한 성균관등 국가주도 기관외에 서당등이 생겨났음.(아 물론 고려 때도 있기는 있었음)
이황의 교육이론을 일본이 받아들여 근대교육을 시작하였고
비슷하게 서양에서도 서양고유의 교육제도에 기반한 근대교육을 시작했음.

이 근대교육의 기본목적은 상당부분 산업혁명 이후 그 생산방식에 적합하도록
획일적이고 많은 수의 인력을 양산하는데 중점을 맞췄음.
엄격한 규율 속에서 노동가치와 그에 알맞는 도덕을 주입시키는 것이었음.(시간을 지킨다든지 하는)

그런데 이런 교육의 패러다임은 바뀔 필요가 있음.
더 이상 그런 산업노동인력은 필요하지 않음.

극단적으로 말하면 고등학교까지의 교육은 체육과 수학을 하는 곳이어야 함.
학교는 '노는' 곳으로 바꿀 필요가 있음.
시민으로서 기능할 수 있는 최소한의 지식을 가르치고 실용적인 과목을 가르치며
각자 흥미와 취향을 살리는데 중점을 두어야 함.

전체적인 경쟁은 줄이면서 엘리트간들의 경쟁은 심화하는 쪽으로...
각종 수학경시대회등으로, 과학프로젝트 경연대회 등으로 엘리트간의 경쟁을 심화하는 반면
예를 들어 피동 사동 그런 어렵고 난해한 것들은 일반학생들에게 가르칠 필요는 없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울분의 민족주의자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