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1년간 국가채무가 97조 가량 증가해 문재인 정부 연평균 보다 3배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가채무의 상당수가 국민 세금으로 상환해야 하는 '적자성 채무'로 나타나 재정운용의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양경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질의에서 건전재정 기조와는 거꾸로인 윤석열 정부의 부실한 재정운용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양 의원은 "윤석열 정부 1년간 국가채무 97조 증가했고 코로나 이전 문재인 정부 연평균 국가채무의 32조의 3배 수준이다"이라며 "더욱이 늘어난 국가채무 중 81%가 조세 등 국민부담으로 상환해야 하는 채무인 적자성 채무로 부채의 질도 훨씬 나빠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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