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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2-19 11:30
기둥철근 '빼먹지오' 들여다보니 처참한 내부
 글쓴이 : VㅏJㅏZㅣ
조회 : 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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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ㅏJㅏZㅣ 23-12-19 11:31
   
일중뽕싫어 23-12-19 14:40
   
하여간 대한민국은 진도 6~7 이상의 지진 일어나면 대부분 아파트들은 죄다 무너진다고 봐야 한다.
특히 최근에 지은 아파트 들이 더 위험하죠.
차라리 옛날 도봉구 노원구 상계동 시절에 지은 재건축 대상이 되고 있는 옛날 아파트들은 제대로 지어서
지진에 더 튼튼히 버틴다고 하니까.. 어이가 없죠.
magnifique 23-12-19 15:42
   
또 까먹을때 됐네 맨날 큰 재앙이 일어나야만 경각심을 가졌다가 다시 망각하고 반복이지 절대 못고치네
도마리 23-12-19 22:08
   
웃기개도 공학 계산법의 발달이 이런 일을 부추겼다는 말도 있더 라구요 전에는 하중을 제대로 견딜지를 잘 몰라서 설계단계에서 예상량의 2배를 넣도록 해서 빼먹어도 어느정도 괜찮았는데 지금은 하중량을 계산하면서 설계상에서 덜어냈더니 이 난리라고...
또돌이표 23-12-20 09:56
   
저런 감리사들을 따로 처벌하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봐요.
저정도로 철근을 빼먹으면 굳이 현장에 안가고 겉에서 봐도 알 수 있을텐데..
감리가 감리를 안하고 놀고 먹은거죠.
난나나나솨 23-12-20 12:54
   
무르지오 수준
EIOEI 23-12-21 05:19
   
물렁새우건설로 이름 바꿔라
keepers 24-01-19 08:46
   
3~4년전부터 철근값이 폭등해서 문제가 됐었던 시기쯤...
1군 건설사들 현장에서본 모습이 너무 충격적이었죠
철근이 너무 듬성듬성 있길래 저건좀 너무한거 아닌가 해서 건축쪽 담당자와 이야기했었는데
말그대로 본사 구조설계에 능력자가 있는데 그양반이 철근을 최소로 쓰는 설계를 기가막히게 한다는 거였습니다.
공학 계산법의 발단이 철근의 수를 줄이는 설계를 하지만
현장에서는 그걸 철저히 지키는 시공이 불가능하다는게 문제죠
현장도면은 샵도면은 mm단위로 제작하지만 보통 건축물은 시공오차가 어마무시하거든요 .

그 아파트는 20개동이 넘는 대단지 아파트였습니다.
브랜드만 보고 사람들이 살정도의 아파트였고요.
지금도 지나다니면서 볼때마다....저집에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불쌍하다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