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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24 11:41
주역에 기록된 한반도 예언
 글쓴이 : 유전
조회 : 3,686  

(2024.02.24 09:15)

"(한무제에게 동방삭이 말하기를) 주역에 시어간 종어간(始於艮終於艮)이라고 적혀있는데 그뜻은 모든 만물의 시작과 끝이 간방(艮方)에 있다는 뜻입니다. 헌데 이 간방은 지구 중심부에서 볼 때 바로 해동국이 있는 위치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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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사전) 간방 (艮方) : 팔방의 하나. 정동(正東)과 정북(正北) 사이 한가운데를 중심으로 한 45도 각도 안의 방향이다."

"주역[ 周易 ] 유교의 경전(經典) 중 3경(三經)의 하나인 《역경(易經)》. 단순히 《역(易)》이라고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주역 [周易]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주역>에서 간도수를 찾아보면 “간(艮)은 동북지괘야(東北之卦也)니 만물지소성종이(萬物之所成終而)하고 소성시야(所成始也)일새 고(故)로 왈성언호간(曰成言乎艮)이라.” 이 말은 '간은 동북방의 괘니 만물의 마침을 이루는 것이요, 처음을 이루는 것이니 그러므로 (성인의) 말씀이 간방에서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인천일보 2021.12.30 18면 한태일의 주역이야기)"

유전: 주역은 공자가 극히 중시한 3경 중의 하나로 위 처음의 해당 문구에서 누구는 '시어간 종어간' 이라 하고 누구는 '종어간 시어간'으로 표시하는데 주역 원본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으나 태호 복희가 지었다는 주역이 후대로 옮겨 적으면서 시어간 종어간을 중국인들의 입장에서 종어간 시어간으로 바꿔 기술했을 수 있다고 판단되며 본인(유전)은 지구 인류 문명사의 시작이 중국이나 아프리카가 아닌 한반도에서 시작되었다고 대략 17년 전 부터 주장한 입장에서 해당 문장이 "만물의 마침을 이루었다가 다시 처음을 이룬다"는 자체도 어색하여 "처음 시작도 간방이요, 나중 끝도 간방"이라는 시어간 종어간에 더 뜻을 두고자 함.

(아래는 대반야경 예언 관련)

심연 2024.02.24. 08:10 : <<대반야경 600권 中>> 사리자야, 내가 열반에 든 뒤로 다섯째 5백 년(5 x 500년은 불기 2500년으로 서기 1954년임)에 이 반야바라밀다의 매우 깊은 경전이 동북쪽에서 큰 불사를 이룩하리니 왜냐 하면 사리자야, 온갖 여래ㆍ응공ㆍ정등각께서 존중히 여기시는 법이 곧 반야바라밀다의 매우 심오한 경전이요, 이 반야바라밀다의 매우 심오한 경전은 온갖 여래ㆍ응공ㆍ정등각께서 함께 보호하시기 때문이니라.

(위 대반야경의 예언과 관련하여 해당 시기<1954년 이전>에 인도의 동북쪽 방향에 해당되는 한국에서 "반야바라밀다의 매우 깊은 경전이 동북쪽에서 큰 불사" 즉 경전에 관련된 큰 역사를 아래와 같이 찾아 봄)

심연 2024.02.24. 08:38  

"팔만대장경의 경판 수는 모두 8만 1258장에 달한다. 경판을 쌓아 올린 높이는 백두산이나 63빌딩의 높이보다도 높다. 새겨진 글자 수도 무려 5천 2백만 자로, 어마어마한 수를 자랑한다. 한자에 능한 사람이 하루 8시간씩 읽어도 30년이나 걸릴 만큼의 양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팔만대장경 (KBS 천상의 컬렉션)"

"현재 해인사 수다라장 다락에 보관되고 있는 대장경 인경책은 1,270책으로 1898년 조선 ‘상궁 최씨 발원으로 4부를 인경 하여 해인사와 함께 통도사, 송광사 나머지 1부는 전국 각 사찰에 나누어 봉안’하였습니다. 123년이 지난 지금까지 장경판전 수다라장 다락에서 국난극복을 대표하는 불교 문화유산 팔만대장경과 함께 보관되고 있다.[주간불교신문 김종열 2021. 8. 6. 13:20]"

"흥선대원군은 개인적으로 불교에 호감을 가진데 그치지 않고, 불교를 정치적으로도 이용하였다. 흥선대원군의 불교 후원은 몇 가지 주요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사찰을 창건하거나 중창할 경우 직접 계명(改名)하고 사액(賜額)하여 해당 사찰의 권위와 위상을 높여주었다. 둘째, 사찰을 중창할 경우 반드시 복을 비는 염불을 위한 대방(大房)을 만들어서 불교 신자들의 결집을 도모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조성된 대방을 중심으로 대왕대비(大王大妃) 조씨(趙氏)와 왕대비(王大妃) 홍씨(洪氏) 및 다수의 상궁(尙宮)과 같이 정치적 영향력이 있는 여성 불자와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하였고, 이를 통해 빈약한 정치적 입지를 극복하고 아들 고종의 즉위라는 필생의 염원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이다." [역사와 담론 학술저널, 흥선대원군 이하응(李昰應 1820~1898)의 불교 후원과 그 정치적 의미, 2015.1 285 - 316 (32page) 저자정보 이정주 (단국대학교)]

심연 : 위 내용과 같이 흥선대원군의 불교 후원과 더불어 평소 상궁과 친했다는 대목이 (1898년에) 상궁 최씨의 발원으로 경판 인쇄가 된 것으로 판단됨. 팔만대장경은 총 8만 1258경판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을 1270권의 책으로 1부 인쇄하되 총 4부를 찍어서, 해인사 통도사 송광사가 각각 1부씩 받았고, 나머지 1부는 전국의 사찰로 나누어 진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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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2024.02.24. 10: 05 

대략 1954년 정도가 석존 입멸 후 오오백세(2,500년)의 끝이자 말법시대의 끝에 해당되며 그 이후는 무법시대 또는 밀법시대(비밀스러운 법의 시대)로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한다는 밀행제일존자인 석가모니의 독생자 라훌라존자(석존의 발을 씻어주며 설법을 들음. 예수는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며 설교함)가 후세에 미륵불(재림예수)로 성불하기 이전 도솔천에서 지구로 하화중생하여 수행을 닦는 시기와 맞물린다고 할 수 있음. 법화경에서 미륵이라는 이름의 뜻이 "사랑"을 의미하며 미륵은 사랑과 슬픔이라는 뜻인 자비(慈悲 사랑 자, 슬플 비)에서 슬픔을 빼고 오직 사랑으로만 중생을 구제하는 보살로 미륵보살의 다른 이름으로는 경전에서 자씨(慈氏)보살로도 불리우는데 자씨보살소설대승연생도간유경(慈氏菩薩所說大乘緣生稻簳喩經) 외에도 여러 경전에 자씨보살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함.

1954년 이전 오백년은 1454년인데 해당 시기는 조선 단종 2년으로 세조가 단종을 폐위한 후로 불경 편찬을 많이 하였으나 그 이후로 조선의 숭유억불 정책으로 불교 경전 사업이 없다고 할 수 있으나 위 내용과 같이 조선 후기 고종의 아버지 흥선대원군과 관련하여 1898년 최씨 상궁의 발원이 조정의 묵인이든 적극적인 지원이든 팔만대장경판의 인쇄가 각각 4부씩 찍어낸, 대반야경에서 예언한 큰 경전 불사(佛事)라고 할 수 있음. 

특히 "이 반야바라밀다의 매우 깊은 경전이 동북쪽에서 큰 불사를 이룩하리니"에서 "이 반야바라밀다의 매우 깊은 경전"은 정확히 불경 중에서 가장 긴 경전인 대반야경(대반야바라밀다경) 600권 자체를 뜻하는데 이렇게 방대한 분량을 해당 시기에 4부씩 인쇄하여 배포한 경우는 지구 역사에서도 조선이 유일하다고 할 수 있고 한국 불교의 중흥조에 해당되는 경허선사(1849년 ~ 1912년)를 포함하여 그 이후로 만공, 전강, 한암, 고봉, 성철, 숭산, 송담 등 많은 수의 선지식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듯 한 원인으로 해인사, 통도사, 송광사에 배포된 불경이 큰 작용을 했으리라 판단됨. 

https://blog.naver.com/mindbank/223106024245
이전 글 "불경의 한국 예언에 대한 중공의 동북공정" 참조

--- 아래는 하단 댓글 관련 추가 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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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ㅇㅇ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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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24-02-25 01:03
   
(논어 자한 편) 선생님께서 구이(九夷 한국)에서 살고자 하시니, 누군가 말하였다.
  “누추(陋醜)한 곳에서 어찌 사시렵니까?”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군자(君子)가 있는데 어찌 누추함이 있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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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 14장

視之不見, 名曰夷, 聽之不聞, 名曰希, 搏之不得, 名曰微
보려해도 볼 수 없으니 이름하여 이(夷)라한다.
들으려해도 들리지 않으니 이름하여  희(希)라한다.
손에 쥐려해도 얻지 못하니 이름하여 미(微)라한다.

此三者, 不可致詰, 故混而爲一
세가지를 발자국 따라 이어라. 따지고자(詰 따질 힐) 이르(詰 이를 치)는 것이 아니니
고로 합쳐서(섞을 혼混) 하나로(爲一)하라.

(위 세 가지를 합치라고 했으니 그 해당 자구는 이희미(夷希微)인데 그것을 하나의 의미로 풀면 "동방의 명사수 이(夷 한국)를 바라보며(希) 숨겨(微)놓는다"가 되겠다.)
유전 24-02-25 04:26
   
유전 2024.02.25. 04:018

(만공선사의 참나를 찾는 법, 중에서 )

"명상이 생기기 이전 소식을 증득하여,
도인이라는 우상도 여의고,
계니 수행이니 하는 구속에서 벗어나
완전 독립적 인간이 되어야 육도에 순력하면서 고를 면하게 되나니라."

-

(돈오입도요문론에서 지혜를 설명한 부분 )

"마음이 움직이지 아니함을 알 때에 움직이지 아니한다는 생각도 나지 아니하며 마음이 청정함을 알 때에 청정하다는 생각도 나지 아니하여 '내지 선.악을 모두 능히 분별하되 그 가운데에 물들지 아니하여 자재를 얻음을 혜'라고 하느니라. 만약 계.정.혜의 본체가 모두 얻을 수 없는 것임을 알 때에 곧 분별함이 없어서 곧 동일의 본체이니 이것이 삼학을 함께 쓴다고 하는 것이니라."

-

유전: 위에서 인용한 만공선사 어록이나 돈오입도요문론의 문장이나 내용은 달라 보이지만 사실은 "글자 없는 경전"인 제법실상 연기법을 뜻하는 거죠.

만공선사의 "명상(생각)이 생기기 이전의 소식" 이것이 바로 글자 없는 경전이 실생활에서 구현되는 제법실상 연기법을 뜻합니다. 아직 깨닫지 못한 수행자들도 아무런 환상이나 환청 그리고 자기 마음 속의 생각 이전에 어떤 우연한 기회나 작용들이 현실에서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경험들을 할 수 있는데 이런 현상들을 잘 관찰하여 수준이 높아지면 점점 더 많이 생겨납니다. 이것은 칼 융이 말한 "동시성"과도 비슷한데 칼 융은 이러한 현상만 알고 있을 뿐, 깊은 내막을 알지 못하죠.

또 자기가 글을 쓰거나 행했던 어떤 일이 동시적으로 너무나 우연히 다른 곳에서 생겨났거나 없어지는 양자역학 "쌍생성 쌍소멸"과 "이중 슬릿"의 관찰자 효과 등이 평행우주론, 다중우주론, 홀로그램우주론, 시뮬레이션우주론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데 금강경의 "여몽환포영"이라는 설법과 같이 현실 세계 자체가 매트릭스 시스템이기 때문이죠.

또 돈오입도요문론의 지혜를 설명한 부분에서 "마음이 움직이지 아니함을 알 때에 움직이지 아니한다는 생각도 나지 아니하며 마음이 청정함을 알 때에 청정하다는 생각도 나지 아니하여" 이렇게 아무런 사유나 생각이나 행동이 없는 때 그 가운데서 "내지 선.악을 모두 능히 분별하되 그 가운데에 물들지 아니하여 자재를 얻음을 혜'라고 하느니라."

이렇게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시스템에 의해서 내지 선,악을 모두 분별하고 그럼에도 업에 물들지 않게 된다는 것이니 깨달으면 그저 평상심 자체가 道가 된다는 뜻이죠. 제법실상에서 제법은 모든 법(시스템)이 저절로 내 주변에 일어나, 모든 인연법에 따라 현실의 실상으로 참된 모습으로 연기되어 나타나면서 선악을 능히 분별하되 업에 물들지 않고 자재를 얻음이니 이것을 지혜라고 한다는 것이죠. 실상 반야(지혜)라고도 합니다.

그러니 만공선사의 인용문 처럼 "계니 수행이니 하는 구속에서 벗어나 완전 독립적 인간이 된다"고 한 것처럼 실제로 현실에서의 사건이 거짓과 진실로 드러나게 시스템에서 작동을 하니 본인이 계율을 열심히 지킨다거나 수행을 참고 해나갈 필요가 없게 되며 그저 사건이 일어나는 주변을 관조만 잘 하다가 한 마디 툭 던지면 해결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토론에서도 어떤 주장에 증거 제시가 증요한데, 증거가 빈약한 주장을 하더라도 동시적으로 곧 새로운 이론이나 증거가 뉴스나 학문적으로 발표가 되니 항상 토론에서 질 수가 없게 되죠. 제법실상 연기법을 펼치는 상대에게 석박사 교수 수 억명이 와도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학자들의 이론은 사실 다 불교의 진리 측면에서 보면 일시적 현상에 지나지 않는 거짓이기 때문이죠. 학자들의 논리는 현재 그렇게 보일 뿐입니다. 새로운 증거나 동시적으로 지금 막 생겨난 진실이 드러나면 기존의 학자들 논리는 바로 무너집니다. 이런 것이 진리가 나타나는 방식입니다.
유전 24-02-26 14:25
   
(2024.02.26 13:48)

동산스님이 한 스님에게 물었다.

― 세상에서 어떤 중생이 가장 괴롭겠느냐?

― 지옥이 가장 괴롭습니다.

― 그렇지 않다. 여기 가사 입고서 대사(大事)를 밝히지 못하는 것이 가장 괴롭다.

유전: 불교 토론 논쟁에서 가장 치열한 논쟁이, 무아(無我)인데 왜 깨달은 고승들은 대부분 "참 나" 즉 진아(眞我)를 주장하였는지 "무아 vs 참나" 논쟁이 오늘날 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열반경은 사이버 각종 게시물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데 대부분 알고 있는 열반경은 석가모니께서 열반을 앞두고 여러 곳을 다니던 중 해당 지역마다 조금씩 설법한 기행문과 같은 열반경이 있는데 이것은 대반열반경이 아님에도 잘 몰라서 다들 대반열반경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올려져 있다.

하지만 진짜 대반열반경은 석가모니께서 직접 이 경전에는 이러저러한 원인으로 설법한 것이니 "이것을 대반열반경이라 하라"고 하였기 때문에 대반열반경이 아닌 열반경은 소승열반경으로 칭하고 있다.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 (두산백과)
석가모니불의 열반을 중심으로 설한 불교경전
초기에 성립된 열반경을 흔히 소승열반경이라 하며, 대승불교 흥기 후 성립된 경전을 《대승열반경》이라 하나 두 경의 이름은 모두 《대반열반경》이다.

사전에도 위와 같이 나와 있지만 엄밀히 말해서 소승열반경 자체도 마왕 파순과의 대화가 등장하고 대승의 뜻도 있기 때문에 소승열반경이라고 할 수 없고 일반열반경 정도로 부르는 게 마땅하다.

또 남방불교(소승불교, 부파불교, 니까야 불교, 테라와다 불교)는 일반열반경 내용 보다도 수준이 많이 떨어지는데다 분량에 있어 많은 부분이 누락된 경전임에도 그것을 대반열반경으로 대중에게 알리고 있으니 그 피해가 더욱 심각한데 남방불교에는 아예 대반열반경 자체가 전해진 적이 없다.

처음 논지로 돌아가, 고승들이 참나를 주장하면서 참나에 대한 석가모니의 설법이 불경에 있었다면 그 해당 경전 내용을 밝혔을 때 많은 오해와 반목이 줄어들었을 것이나 그렇게 하지 않았고, 깨달은 고승이랍시고 경전에서도 못 본 참나를 주장하고 있으니 그것을 대부분의 무아론자들이 인정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참나를 주장했던 깨달은 고승들은 당시 경전을 멀리하고 참선을 위주로만 공부하라는 학풍이 거셌고 깨달은 후에는 확실히 참나가 있음을 알아 굳게 믿었기 때문이기도 하며, 지금과 달리 인터넷도 없고 불경도 접하기 어려운데다 께달은 고승들 조차 일반열반경을 대반열반경으로 알았을 경우가 많아서 특히 참나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법되어 있는 대반열반경 40권을 읽어 보기 힘들었을 것이다.

또한 대반열반경 내에 "이 경전은 가섭불 시대에도 전하지 않았다."는 것과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근기 낮은 자들에게 오히려 더욱 죄를 짓게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 "석가모니의 제자라면" 함부로 대중에게 알리지 말라는 당부가 있었기 때문에 대반열반경을 읽었던 대부분의 깨달은 고승들 조차 신분 자체는 분명히 석가모니의 제자이기 때문에 알리지 못했을 것이다.

특히 아래의 내용 중에 "선남자야, 만일 나의 제자로서 대반열반경을 받아 가지고 읽고 외우고 쓰고 해설하면서, 계율을 파하는 이가 있거든"이 특히 문제가 되는데 필자인 나 유전은 불교의 제자가 된 적도 없고 제자가 아니었으니 계를 받지도 파할 계도 없으며 또한 "먼저 몸을 깨끗이 해야 하나니, 몸이 깨끗하므로 꾸짖는 책망이 없고, 꾸짖는 책망이 없으므로 한량없는 사람으로 하여금 대열반에 들어가서 깨끗한 신심이 나게 할 것이요, 신심이 생기므로 이 경을 공경할 것이니라." 라는 대목은 계를 파하지 않는 고승이거나, 계를 받지 않은 일반인이라도 "몸으로 꾸짖는 책망(도교의 무병과 같은 신병)"을 능히 현실에서의 부처 경지라고 하는 정각자의 경계로 감당할 수 있어야 가능하다고 하겠다.

유전 2024.02.26. 14:06
깨달은 고승이라도 대부분 마음만 닦았지 몸을 닦지 않았기 때문에 도교의 몸을 닦는 체험은 따로 시작해야 함.

아래 종교게시판에 올린 전문 참조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religion&wr_id=65666&page=0
깨달은 고승들이 참나(진아) 주장을 불경으로 증거 못한 이유
     
유전 24-03-01 07:40
   
<아래, 중아함경 염신경 - 몸을 생각한다는 불경으로, 몸을 닦아 마왕 파순의 항복을 받고 구경각(정각)까지 이르게 한다는 설법>

"그와 같아서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몸에 대한 생각을 바르게 세우지 못한 데다가, 노닐 적에 소심하기까지 하면 그는 악마 파순이 그의 틈을 노리고 있다가 반드시 승리를 얻게 될 것이다. 왜냐 하면 그 사문 범지는 속이 비어 있는 데다가 몸을 생각한 일도 전혀 없기 때문이니라.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몸에 대한 생각을 바르게 세우고, 노닐면서 한량없는 마음[無量心]을 가지면 그는 악마 파순이 그의 틈을 노린다 해도 끝내 승리를 얻지 못할 것이다. 왜냐 하면 그 사문 범지는 속이 비지 않은 데다가 몸을 생각한 일이 있었기 때문이니라.

마치 사람이 불을 구할 적에 젖은 나무를 재료로 하고 젖은 나무로써 문지르는 것과 같나니 비구야, 네 생각에는 어떠하냐? 그 사람이 이렇게 하여 불을 얻을 수 있겠느냐?"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왜냐 하면 그는 젖은 나무를 모태로 삼아 젖은 나무로 문지르기 때문에 불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그와 같아서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몸에 대한 생각을 바르게 세우고, 노닐 적에도 한량없는 마음을 가지면 그는 악마 파순이 아무리 틈을 노려도 끝내 승리를 얻지 못할 것이다. 왜냐 하면 그 사문 범지는 속이 비지 않은 데다가 몸을 생각한 일이 있었기 때문이니라.

이렇게 몸을 생각하기를 닦아 익히고, 이렇게 널리 펴면, 마땅히 알라, 그는 열여덟 가지 덕(德)이 있게 되느니라. 어떤 것이 열여덟 가지 덕인가?

(중략) "또 비구는 여의족(如意足) 천이(天耳) 타심지(他心智) 숙명지(宿命智) 생사지(生死智)가 있고, 모든 번뇌가 이미 다하여 번뇌가 없는 마음의 해탈[無漏心解脫]과 지혜의 해탈[慧解脫]을 얻어, 현재 세상에서 스스로 알고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증득해 성취하여 노닐며, 생이 이미 다하고 범행이 이미 서고 할 일을 이미 마쳐, 다시는 후세의 생명을 받지 않는다는 진실 그대로를 안다.

이렇게 몸 생각하는 법을 닦아 익히고 이렇게 널리 펴면, 이것을 열여덟 번째 덕이라 하느니라.

이렇게 몸 생각하는 법을 닦아 익히고 이렇게 널리 펴면, 마땅히 알라. 이와 같은 열여덟 가지 덕이 있느니라."

부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중아함경 염신경 끝)

https://blog.naver.com/mindbank/memo/100084352865
중아함경 염신경 전체 내용 (블로그)
유전 24-02-27 09:54
   
"(국어사전) 간방 (艮方) : 팔방의 하나. 정동(正東)과 정북(正北) 사이 한가운데를 중심으로 한 45도 각도 안의 방향이다."

본문 내용애서 잘못 기술된 부분이 있어 위와 같이 수정하였음.
유전 24-03-01 17:51
   
(2024.03.01 17:24)

https://youtu.be/HRz9UAqEzPg?si=FhuifirjOWB1-fhX
백운화상 무심의 공덕은 대단히 뛰어나고 비교할 대상이 없다

(위 링크 영상의 멘트가 약간 마음에 들지 않아 "깨달은 고승들이 참나(진아) 주장을 불경으로 증거 못한 이유" 제목 글의 일부를 위 링크 영상 하단 댓글에 올렸더니 아래와 같은 "3년에 걸쳐 8만대장경을 읽다"님의 답글이 올라 왔고 그 이후에 나의 대댓글을 올렸는데 링크 주인장이 나의 댓글에 인정을 했다고 보고 하트와 좋아요를 표시하여 인증 짤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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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에 걸쳐 8만대장경을 읽다
·

답글 3개

@user-ec9bd9ri5q
8시간 전
아와 무아에 대한 부처님 가르침입니다 https://youtu.be/uP3IKgAq1RE

답글

@k-mindbank
8시간 전
 @user-ec9bd9ri5q  위 영상의 내용이 대반열반경 40권 다음과 같은 내용과 일치하죠. "[56 / 10007] 쪽
 이룬 것 같으니라. 그래서 여래가 불법에는 내가 없다고 말하였으니 중생을 조복하기 위한 것이며, 시기를 아는 까닭이니라. 그래서 나랄 것이 없다고 하다가, 인연이 있어서 또 내가 있다고 하였으니, 저 명의가 우유의 약 되는 일과 약 되지 않는 일을 잘 아는 것과 같은 것이고, 범부들이 억측하는 나라는 것과는 같지 아니하니라. 범부나 어리석은 사람이 나라고 억측하는 이는 혹은 크기가 엄지손가락 같다 하고 혹은 겨자씨 같다 하고 혹은 티끌 같다고
 하거니와, 여래가 말하는 나란 것은 그런 것이 아니니라.
그러므로 모든 법이 내가 없다고 하지만 진실로 내가 없는 것도 아니니, 어떤 것이 나인가. 만일 어떤 법이 진실하고 참되고 항상하고 주재가 있고 의지가 있어서 성품이 변하지 아니하면 이것을 나라고 할 것이니, 저 명의가 우유약을 잘 아는 것 같으니라. 여래도 그와 같아서 중생을 위하는 까닭으로 모든 법 가운데 진실로 내가 있다고 말하는 것이니, 너희 사부대중은 이렇게 이 법을 닦아 익힐지니라."

답글

@k-mindbank
7시간 전
위와 같은 대반열반경의 "(큰)나 있음"과 같은 불법은 여래장이라고 하는데 여래장도 불법이기는 하지만 제법에는 여래장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낮은 법과 같이 섞여 나오는 것이 오탁악세의 법칙이기 때문에 근기에 따라 나오는  낮은 근기의 법에서는 여래장을 볼 수 없으니 모든법(제법) 자체는 여래장도 섞였다 하여도 마왕의 법칙이 섞여 나와서 그것을 잘 구분할 뿐 제법무아가 맞죠. 다만 부처는 진아, 참나가 항상 큰 나죠. 이게 이해하기가 좀 어려운 부분이긴 합니다. 속세에서는 거짓과 진실이 항상 섞여서 법계가 펼쳐지기 때문에 "진실+거짓=거짓"이 될 뿐 항상 진실이 되지는 않죠. 진실과 거짓을 구분할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40권 대반열반경) "만일 괴롭다고 말하면 어리석은 이는 이 몸이 무상하다 하여 모든 것이 괴롭다고 생각하고 몸에 즐거운 성품이 있음을 알지 못하며, 무상하다고 말하면 범부들은 모든 몸이 모두 무상하여 날기와(굽지않은 기와) 같은 줄로 알거니와, 지혜로운 사람은 마땅히 잘 분별하여 모든 것이 모두 무상하다고 말하지 말지니, 왜냐 하면 나의 몸에 불성의 종자가 있는 까닭이니라. 만일 내가 없다고 말하면 범부들은 모든 불법이 모두 내가 없다고 생각하려니와, 지혜로운 이는 내가 없다는 것이 일부러 하는 말이요 실답지 아니함을 분별할 것이며, 그렇게 알고는 의심하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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