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에서 학교폭력 예방의 일환으로 심리학 학위이상의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학교 전담경찰관 특채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일단 채용이 되면 5년간은 의무로 학교전담경찰으로 근무하고,
그 이후에는 심리수사 부서에서 일하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알기로 심리수사 부서 경찰들은 심리학위 이상의 소지자들로 구성되는 것이 아니라,
경찰 내에서 그 부서에 배정되면 따로 심리 교육을 시키는 방식이라고 알고 있는데
능력위주의 채용이 앞으로 경찰수사에서도 빛을 발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면서
여러모로 기대가 되네요.
경찰청, ‘학교전담경찰관’ 243명 특채
관련분야 학사 학위 이상 청소년 관련 전문가
경찰이 효과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위해 2016년까지 청소년 관련 분야 전문가 243명(매년 81명)을 ‘학교전담경찰관’으로 특별채용한다.
‘학교전담경찰관’은 아동·청소년·교육·심리·상담학 분야에서 학사 학위 이상을 취득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되면 순경 계급으로 임용, 5년간 ‘학교전담경찰관’으로 의무 근무하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청소년 심리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고 위기청소년에 대한 원활한 상담·교육이 가능한 우수 인재를 영입해 학생 눈높이에서 학교폭력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특별 채용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현재 경찰청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가·피해학생 상담 및 선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참석 등 경찰-학교간 가교역할을 담당할 ‘학교전담경찰관’ 681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학교전담경찰관을 1078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현재 활동중인 ‘학교전담경찰관’들에 대해서도 ▲전문화 교육 확대 ▲자격증 취득 지원 ▲표준모델 개발 등 전문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노력을 할 방침이다.
문의: 경찰청 여성청소년과 02-3150-2347
http://www.korea.kr/policy/societyView.do?newsId=148771088&call_from=naver_news
81명 선발…필기 8월 30일
심각한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경찰청이 학교전담경찰관 특채 계획을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경찰청은 지난 6일 올해 학교전담경찰관 81명을 특채로 선발하며 순경으로 임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폭력 근절과 해당 분야 업무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채용하는 것이다.
학교전담경찰관 특채 응시는 20세~40세 남녀로, 아동, 청소년, 교육, 상담, 심리학과 전공 학사 이상인 자면 가능하다. 타 전공 학사 취득자인 경우, 관련 분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면 응시할 수 있다.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사를 취득한 경우도 응시가 가능토록 했다.
그러나 학사 학위를 부여하지 않는 부전공은 불가능하다. 학교전담경찰관 특채는 일반순경 2차 시험일인 오는 8월 30일 실시되며 한국사와 영어, 형법, 형소법, 경찰학개론 등 5과목을 필수로 치르게 된다.
필기시험은 확정됐으나 그 외 일정은 아직 미정인 상태로 이는 7월 말 경 발표될 예정이다. 필기와 체력, 적성, 면접 등 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체력시험에서는 100m달리기와 1,000m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악력, 팔굽혀펴기 등 종목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 50%, 체력 25%, 면접 25%를 합산한 성적의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한다. 최종합격자는 중앙경찰학교에서 34주 교육을 마친 후 경찰서 아동(여성)청소년계에서 학교전담경찰관으로 5년간 의무로 근무하게 된다. 한편 경찰청은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위해 오는 2016년까지 청소년 관련 전문가 243명을 학교전담경찰관으로 특별채용 할 계획이다.
이상연 기자
http://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591
작성일 : 14-03-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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