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가 세운 병원을 보면 병원안에 기도실이 있기도 하는데 과연 그 환자의 병을 누가 치료한걸까?
죽으면 기도부족탓? 회복되면 기도탓?
기독교가 전 유럽인을 무려 천년동안이나 고통과 지옥으로 만들어 암흑시대로 불리던 중세의 말에 흑사병이 돌아
수천만명이 죽었는데 교황과 주교는 뭐했을까. 유럽인들 열심히 기도햇을텐데 수천만명이 죽어났으니.
더우기 기독교 통치로 신학을 제외한 모든 학문을 금지하는 바람에 그리스 로마로부터 이어온 의학등 과학의
발전이 막혀서 속수무책였는데 민간에서 과거의 의학지식으로 치료를 시도하면 마녀다 하며 화형에 처한게 기독교~
에전에 저녁뉴스에 수능100일기도하러 나온 어느 교회의 풍경을 보여준적 있는데 거기 고3딸냄이 데리구
나온 어느 순박하게 생긴 40대 아낙네왈~ 하나님에 기도하면 다 들어주십니다 하는거 보고 실소를 금치못했던~
그러다 떨어지면 또는 붙으면 공부열심히 해서? 아니면 기도를 들어줘서?
아니, 기독교도 안믿고 붙은 애들은? 그떄 저 아낙네의 순진한 표정을 보며 종교는 마약이구나 했던 기억이...
이거..
고등학생때 학교가 미션스쿨이라 한달에 한번 전교생 모여서 부흥회를 했는데
그때 초대받아서 온 목사가 전교생 상대로 설교하는데 내용이 정말이지.. 누가 들어도 사이비....
자기 아들이 어릴때 장이 자주 꼬여서 병원에 가는 일이 많았는데
어느날 또 다시 아들 장이 꼬여 병원에 가던중 뭔가 느낌이 이상해 그냥 집에 돌아 갔답니다.
그리곤 마누라랑 아들 앞에 앉아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뭔가 자기 머리속에서 번쩍 했다함 그 즉시 아들 배에 손을 올리고 풀려라 하고 외치니 아들 장이 풀리고 그뒤론 꼬이지도 않는다면서 자긴 하느님의 기적을 행한 사람이라고 하는데....그 때 주변 친구들과 저 모두 표정 썩었고 이사장님도 당황하셨던지....
그 뒤론 그 목사를 학교 부흥회에선 볼 수 없었습니다.
그려~ㅉㅉㅉ. 인간이 원래 동물인데 단지 합리적인 이성이 작동할떄 비로소 만물의 영장다운 모습이 보이는거지.
자신에 어려움이 닥치면 이성적 사고보다 감성적으로 뭔가에 의지할려는게 인지상정이겠지.
기도라는거는 결국 지푸라기라도 잡고픈 환자들의 심리에 플라시보효과 아니겠는가.
기독교만이 아니라 모든 종교가 갖는 유일한 공통점이고 그것이 바로 종교가 갖는 딱 하나의 힘이겠지.
사실 부적과 같은거라는거. 부적도 똑같은 효능이 있지...종교나 미신이나 부적이나 ...
특히 요즘같은 시대에 교회나 절간이나 여성들이 대부분 차지하는건 역시 여성의 감성이 그만큼 종교에 쉽게 빠지는 체질이다...어느날 신기 들엇다며 무당하는 여자들 신문에 가끔 나더라...왜 신기들리는데 무당을 할까. 그 신기는 기독교나 다른 종교의 신을 영접하는게 아닌 모양인걸 보면 역시나 종교마다 신이 다른건 역시 그 종교가 만든 우상놀음임을 입증하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