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본의 4travel이란 여행사이트를 자주가거든요.
일본에서 가장 큰 여행사이트인데 일본인들 무척 많이 이용합니다.
거기가면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찾는 관광지 1위는 몇년동안 한국이죠.
한국도 서울 경기도 각지방 종류별로 섹션들이 나눠져 있습니다.
거기보면 일본인들이 여행지가서 여행하고 쓰는 기행문을 쓰고 댓글을 다는데 사진을 계속 첨부하면서 간곳의 느낌과 일화들을 블로그 형식으로 올립니다.
근데 일본인들이 한국의 서울과 지방등 여러곳을 무척많이 오랫동안 여행한걸 볼수있는데 정작 한국인에 대한 이해나 교류 공감은 하지않고 자신들이 한국,한국인의 일면을 보고 느낀점을 일반화하며 추측하거나 서술한다는겁니다.
가장 많이들 놀라는게 한국인은 반일이라는데 여행이 걱정된다. 근데 와보니 한국인들이 무척 친절하고 잘대해준다.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볼수없는 친절함과 배려를 보여줘서 놀랐고 감동받았다. 이게 한국의 매력인거 같다.
이런소리를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일본인들 싫어하지 않잖아요 그냥 정치역사영토 문제에 반감을 갖고 일본정부에 반감을 갖는거지.
근데 일본인들은 뭉뜽그려서 한국은 반일국가, 한국인은 반일국민으로 인식하고 있다는겁니다.
한국인들은 전부터 일본문화나 일본제품 좋아하고 일식도 스시 돈가츠할거없이 안가리고 좋아하고
일본인들의 친절함과 상냥함에 매력을 느끼고 일본어도 많이배우고 일본여행도 많이가고 그랬는데 말이죠
얼마나 한국인들이 일본정부에 갖는 역사정치적인 문제에 반감에 대한 이미지를 일본정부, 언론, 인터넷에서 왜곡시키고 선동했는지를 알수있는 대목이죠
일본에서 축출되지 못한 전범과 그 후손과 우익세력들의 역사영토문제에 왜곡하고 그걸 빌미로 반감을 갖는 한국의 모습을 반일로 뭉뜽그려서 일반대중에게 제대로 선동했다는거죠.
근데 솔직히 일본인드 그렇더군요.
만약 언론방송 인터넷에서 선동을 하면 한국인이라면 일본인들이 한국에 그렇게 많이 찾아오고 한국문화 좋아해주면 반한혐한 감정에 어떤 진실이 숨겨져있나를 언론과 방송과 네티즌들이 찾아서 팩트를 들이대며 선동하는 주체세력과 왜곡한걸 잡아낼텐데
일본에선 전혀 그런게 없이 방송언론인터넷이 한마음으로 선동하고 그걸 대중이 하나같이 비판없이 받아들이고 인지한다는거죠..
정말 이상한거 같습니다.
한국인들은 일본의 민간분야에 악감정 따윈없고 오히려 일본의 긍정적인 면들을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좋아했다.
근데 축출되지 않은 전범의 후손이자 정체성인 일본정부언론우익들의 역사 영토 왜곡같은 정치적인 문제에 반감을 갖는다.
아직 일본사회에서 주축세력인 이 우익들은 한국인의 이런면을 반일국가,반일국민으로 왜곡하고 이미지화해서 일본대중을 선동한다.
일본대중에게서 혐한반한이 서서히 증폭한다.
대부분의 한국을 반일국이라고 알고있거나 혐한반한 감정을 갖고있는 일본인들은 이런 우익들의 이미지화한 한국의 이미지를 정말 필터없이 받아들이고 있더군요.
토론회에서조차 반박과 반론이 없는 나라라더니 정말 이상한 나라입니다.
얼굴붉히는 사람이 없는게 좋은거라고 인식하는 나라라 사실이거나 잘못되있어도 쉽게 지적하고 말을 안꺼낸다는데 어떤건지 알거 같더군요
한국방송에서 언제 일본을 특집으로 해서 그들을 조롱하고 비난하는 내용의 특집을 만든적이 있나요?
아니 일본을 떠나서 어떤 특정국가를 상대로 그런 특집을 만들어 왜곡하며 조롱하고 비난하며 웃고 떠든방송을 한적이 있나요? 절대 상상조차 할수없죠.
근데 일본에선 태연히 한국을 상대로 벌어진다는거죠. 그것도 요새들어 아주 노골적이고 유치할 정도의 수준으로 자주요.
근데 이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자체적인 목소리가 없다는것만 봐도 얼마나 문제가 많은지 알수있습니다.
이런게 제국주의 시절 국민들을 선동해서 하나같이 한마음으로 전쟁을 일으킬수 있었던 어떤 일본이란 섬나라 갈라파고스의 특이성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