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랑은 아니지만 좀 전문적으로 AV를 오랫동안 다뤘거든요
한 10년된거 같은데 현지 싸이트 여러군데 가서 오늘의 신작 일일이 체크하는게 습관처럼 되있어요;;
절대 자랑은 아니고 한국의 폐쇄된 성인문화 시장에서 나름 외로운 성인으로써 즐기는 하나의 문화일 뿐이에요 ㅎㅎㅎ
근데 그거 아세요?
몇년전에 일본에서 한류드라마 열풍 불기 시작하고 좀있다가 절대 일본 AV에선 나오지 않을법한 한국식 스토리에 진하고 다정다감한 한국식 애정물의 스토리와 표현물들이 나오기 시작했다는거
절대 일본인들이나 일본AV, 일드에선 보지 못한 그런 남녀간의 사랑표현과 스타일을 AV에서 내놓기 시작하는데 한국드라마에서 영향받은 티가 확 나더라고요
또 아예 한국남자 스타일인 남자배우들도 점점 늘기 시작했죠. SILK XX란 회사는 아예 그런 한국멜로물을 차용한 AV회사구요
그리고 더 돋보이는게 일본 아줌마들의 AV진출이 급속히 늘었다는 겁니다.
일본에서 한류드라마를 보며 남편과의 소원해진 관계를 정리하는 아줌마가 늘었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그런 이혼한 아줌마들이 한류식 사랑을 꿈꾸며 AV로 유입되서 그런 멜로물을 찍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아에 한류에 빠진 아줌마 컨셉으로 찍은 작품들도 있구요
더 놀란건 유명 숙녀물AV 베테랑 배우들이 RUBY라는 유명 AV회사에서 아예 한국특집으로 한국에 와서 한국남자배우와 한류드라마식 데이트식의 AV컨셉을 계속 발매하고 있다는거죠
거기서 그 베테랑 유명AV배우 아줌마들이 하나같이 한국드라마를 말하며 한국가보고 싶었다고 얘기하며 한국에로 남자배우들과 데이트를 만끽하는게 인상적이더군요.
일본여성들이 한국드라마 보면서 그런 일본에는 없는 달콤한 사랑표현과 연애에 대해 꿈꾼다는걸 AV를 통해 몇년전부터 계속 느끼고 있습니다;
AV에 관심없거나 잘 모르시면 아마 이해못하실거에요;
AV에서도 한류나 한류에 대한 일본여성들의 열망이 예전부터 강해져왔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