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것은 김연아가 올림픽을 앞두고 공식경기에 출전한 것이 전국체전 포함 2번 밖에 없죠. 그렇다고 완벽한 경기를 보여준 것도 아니고요. 그래도 가능성은 제일 높아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적으로 완숙함이 느껴지거든요. 아사다 마오가 금메달을 딸려면 연아선수가 실수하고, 자신은 퍼펙트한 경기를 보여줘야 합니다. 둘 다 퍼펙트한 경기를 한다면 연아선수가 금메달 딸 확율이 더 높죠. 즉 연아선수가 실수만 없다면 아사다 마오가 아무리 잘 했다고 해도 연아선수를 앞설수는 없습니다. 표현력과 예술성에서 상대가 안되는 것이 아사다 마오이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