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사토 이에사쿠 총리의 노벨 평화상 수상 연설 내용 일부입니다:

Fully conscious of the bitter lessons of defeat in 1945 and unswervingly determined to seek an enduring peace, our people revised the old Constitution. The new Constitution is founded on the principles of the protection of human rights on the one hand, and the renunciation of war on the other. Article 9 of the Japanese Constitution stipulates as follows:

    "Aspiring sincerely to an international peace based on justice and order, the Japanese people forever renounce war as a sovereign right of the nation and the threat or the use of force as means of settling international disputes".

Such a declaration renouncing the use of force in the settlement of international disputes, incorporating the philosophy of the Kellogg-Briand pact3, has been made by peoples other than the Japanese. It is noteworthy, however, that a major power like Japan should have persevered in this direction by national consensus and be determined to retain this attitude in the future.

"1945 년 패전의 쓰디쓴 교훈을 충분히 인식하고 지속적인 평화 추구를 흔들림없이 결의하면서, 우리 국민들은 옛 헌법을 개정했습니다.  새로운 헌법은 한편으로는 인권 보호, 다른 한 편으로는 타국에 대한 전쟁 포기 원칙들에 기반합니다.  일본 헌법 제9조는 다음과 같이 천명합니다:

"정의와 질서에 기반한 국제 평화를 진심으로 열망하면서, 일본 국민들은 국가의 주권으로서의 전쟁과 국제 분쟁 해결 수단으로서의 위협이나 무력 사용을 영원히 포기한다."

국 제 분쟁 해결에 무력 사용을 포기한다는 그러한 선언은 켈로그-브라이언드 조약3의 철학을 수용한 것으로서 일본인이 아닌 사람들이 작성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본과 같은 주요 강국이 국가적 공감대로써 이러한 방향을 고수해왔고 미래에도 이러한 태도를 지속시킬 의지가 있다는 것은 주목할만 합니다."  

사토 총리의 노벨 평화상 수상 연설 전문: 평화 추구와 핵시대의 일본 (The Pursuit of Peace and Japan in the Nuclear Age) http://www.nobelprize.org/nobel_prizes/peace/laureates/1974/sato-lectur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