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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4 15:45
한의학 까지말란 말이다!
 글쓴이 : 정의의사도
조회 : 507  

왜 그렇게 한의사 못죽여서 눈이 뒤짚어 진건지
양의사가 침술 하는건 문제가 안되고
한의사가 엑스레이 사용하면 법에 걸리고
법적으로도 한의사를 옭아매고
한의사 하면 양의보다 몇수 아래로 보는 그 저열함

어렸을때 워낙 잘 체하고 급체를 많이해
죽을 고비를 몇번이나 넘기고
조금만 체하면 얼굴이 새파래져 사색이 됐는데
양방에서 십수년 치료를 해도 전혀 차도가 없는걸
20살 넘어 아는 분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뜸을 뜨고 손가락 발가락 전부 따서 피를 뽑으니
거진 한달쯤 시커멓게 죽은 피가 나온후
급체 하던건 완치해서 여지껏 죽지않고 살아있습니다

예전에 몸이 아파서 저승 구경하며 한참 고생하는거
지인이 운영하는 한의원 가서
약 한첩 지어먹고 건강을 회복했는데 
양방에서는 병명도 짚어내지 못했습니다
그런다고 양방이 사이비라고 욕한적 없는데
한의학 자체를 사이비 취급하며 의술이 아니라고
욕하고 비난하는 불순한 세력을 보면 욕이 다 나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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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쿤 14-04-04 15:48
   
그런 묏된놈이 요즘도 있나요?
     
정의의사도 14-04-04 15:49
   
양방에서 엄청 깝니다 방송에 나와서도 종종 까는걸요
예전엔 말도 못할 정도로 무시하고 손가락질 했는데
지금이라도 딱히 인식이 바뀐건 아닙니다
허각기동대 14-04-04 15:51
   
불순한 세력일거 까지야 없고 한의학계도 쓰나미에 안쓸려 가려면 정신차려야 됩니다. 몇몇 방송에 얼굴을 내비치는 한의사들의 말들이 너무 뜬구름잡기식으로 약장사같은 나쁜이미지를 심어주고 있죠.
신통력처럼 보이는 환자진단술같은거 이젠 방송에서만큼은 자제해야 될거에요.
     
정의의사도 14-04-04 15:52
   
얘기하시는 그 모한의사는 안그래도 다른 한의사들이 엄청 비판하고 있습니다
한의학을 대중들이 오해하기 딱 좋은 수준에 화법과 듣도 보도 못한 진단을 해대니
사골잡탕 14-04-04 15:51
   
의학에 '학'(學 배울 학) 이 들어가있는 한 논란과 비난은 피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왜냐하면 한의학에는 결과가 우선시되고 그 결과를 낳은 과정과 원인에 대한 해석이 상대적으로 의학(양의학?)에 비해서 빈약하기 때문입니다.
단지 결과만 가지고 입증되는 학문은 없습니다. 그건 단순히 닮은 발가락 찾기죠. 만약 들어맞는 결과만 가지고 정당성이 성립한다면 이미 사회에 깊게 침투해서 실제로 영향을 주는 '혈액형별 심리학' 같은 것도 학문에 범주에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혈액형은 학문이 아니지요
예를 들어서 용한 점집에 있는 점술가가 제 운명을 쪽집게처럼 맞춘다고 해서 그게 점성술의 학문적인 근거가 되진 않는 것과 마찬가지의 의미입니다.
     
정의의사도 14-04-04 15:57
   
한의학을 점술 취급하는게 말이나 되는겁니까?
한의학도 병의 발생 원인과 그것이 치유되는 방법
그 결과에 대한것이 있는데 그런걸 싹 무시하는군요
양의학이 서구의 과학을 힘 입어 비약적인 발전을 한건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한의학을 소가 뒷걸음질로 쥐를 잡는 사이비 취급하는건 용납이 안되는군요
요즘 한의학도 좀더 체계적이고 데이타 가능화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일단 무시하고 보는군요
          
사골잡탕 14-04-04 16:02
   
1, 분명히 본문에 '학문으로서 논란과 비난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라고 명시해저있습니다. 이게 어떻게 해야 무작정 싹 무시한다고 읽히시는가요?
2, 두번째 맥락에 '원인에 대한 해석이 상대적으로 빈약하다' 라고 명시되어있습니다. 상대적이 무슨 뜻인지 모르시나요?
3, 당신의 본문 글에 보면 한의학의 최근의 변화(계측 가능하고 변수를 통제하는 학문적 방향으로의 변화)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고, 한의학을 통해 다른 의사가 고치지 못한 병을 고첬다 라는 언급만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근거로서 전혀 기능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언급했듯 결과만 중시하는 태도는 학문으로서의 근거로 입증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옳더라도 근거가 부족하면 학문적 근거가 되지 않는다' 라는 예시로 혈액형과 점성술의 예시를 든 겁니다. 실제로 과정에 대한 해석이 없을 경우(결과의 합리성과는 무관하게) 이 둘은 주장을 뒷바침하지 못한다는 점에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멀티탭 14-04-04 15:52
   
체해서 죽을뻔한거 뜸으로 살아났다라..

체했다고 죽진않을듯.. 몸이 약했나봅니다
     
moim 14-04-04 15:55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니 알수없죠
     
정의의사도 14-04-04 16:00
   
급체해서 죽은 사람들이 많은데 그걸 모르나 봅니다
토막 14-04-04 15:53
   
문제는 확률이지요.
양방의사는 못해도 기본이 있죠. 완전 돌팔이는 많지 않죠.
그런데 한의사는 돌팔이가 많습니다.
평생을 배워도 모자르다는 침술을 학교몇년에 배운다는게 말이 안되는거죠.

게다가 처음 한의대가 생기고 한의사 자격증이 생기면서.
옜날부터 대대로 의원 하던 집안 사람들 의원을 접었죠.
자격이 없으니 불법시술이 된겁니다.
그로 인해 대대로 이어져 오던 한의학의 맥이 끊겼죠.
처음쳐럼 14-04-04 15:54
   
한의학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다니 놀랍네요.
예전에 제가 간수치가 높아져서 병원에 갔더니 무조건 입원하라고 하더군요.
여건상 힘들다고 해도 않된다고 무조건 입원 잘 못하면 죽는다고 모든 병원에서 똑 같이 말하더군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의원을 갔었죠.
의사 선생님이 지금 보다 상태가 나빠지면 무조건 병원가는 조건으로 치료 했죠.
1주일 만에 완치됐습니다. 실생활의 섭생이 정말 중요 하더라고요.

사회생활 하는 사람한테 무조건 20일 이상 입원시키려는 병원들 그때는 정말 짜증나더군요.
더 열받는 것은 약도 주질 않는 다는 것입니다
     
토막 14-04-04 16:00
   
저도 간수치가 700이던가.. 정상의 10배 이상으로 높아진 적있었죠.
대부분 그냥 쉬면 알아서 내려갑니다.
그런데 잘못하면 진짜 죽는다는거죠.
거기다 병원 정무과 입장에선 입원시키는게 돈이되니 입원을 권유하고.
의사 입장에서도 진료했던 환자가 잘못되면 자신의 입장이 난처해지니 입원을 권유하죠.
입원해 있으면 응급상황에서 대처가 쉬우니까요.

1주일이면 특별한 병이 있는게 아니면 그냥 내려갑니다.
한의원에서 특별히 진료를 잘한게 아니고요.
붉은밤 14-04-04 15:56
   
자신의 몸에 맞는 쪽으로 병을 고치러 가면되는데 굳이 깔필요가  ㅎㅎㅎㅎ
스코티쉬 14-04-04 15:56
   
축종증때문에 유년기 근 10년을 주말만 빼고 하루도 안빠지고 유명하다는 이비인후과 다녔었습니다.
당시엔 완치를 기대하려면 절개술로 수술할 수 밖에 없었는데, 만 16세? 밑으로는 힘든 수술이라
나이 찰때까지 약먹고 농 제거하면서 조금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근 10년 반복하면서 수술날짜만 기다림 ㄷㄷ

그러다가 부모님이 전국에 유명하다는 한의원 수소문해서 축농증 잘고친다는 전남지역 한의원 찾아내서
환으로 된 한약 한달정도 택배로 받아가며 복용했는데, 거짓말같이 완치되서 지금까지 아무런 이상이 없네요.

그때부터 양의학에 회의를 많이 갖게 됐었습니다.
양의학에 외과술 외에 완치가 가능하긴 한건가?란 의문도 많이 들고.

이후부턴 어디 몸이 안좋고 하면 양의학과 한의학을 병행해서 치료받을려고 노력하고 있죠.
rlaclrnt 14-04-04 15:56
   
한의학이 엑스레이를 하든 뭐 문제 될건 전혀 없다구 보지만...개인적 견해로 한의학자체를 신뢰못하는지라...
과학적 산물이 아니라 경험과 임상에 의한거보다 보니...사상체질이 나에겐 전혀 안맞는거보면...
     
스코티쉬 14-04-04 16:03
   
경험과 임상을 체계화 시킨게 과학이죠..
한의학의 철학적 근거가 현대과학적 요소에서 조금 동떨어진 위치에 있을수는 있지만

어차피 과학이란것도 자연철학에서 나온 말입니다.
과학이란 단어자체가 만들어진지 오래되지 않았어요.
          
사골잡탕 14-04-04 16:06
   
한의학이 학문으로서 논란에 중심에 서는 가장 큰 이유는 이제껏 경혐과 임상에서 발견되는 정례만을 증거로 내세울 뿐 반례를 입증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가 한의학에 아주 관심이 깊은 사람이 아니였고, 또 자료를 찾아본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흐른 관계로 최근의 추이까지는 알 수 없지만 최소한 제가 아는 한 아직까지는 반례를 적극적으로 입증하는게 한의학의 주류의 움직임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 _-
               
토막 14-04-04 16:11
   
반례를 입증하지 못한다는게 무슨 뜻인지요?
한방에서 쓰이는 약초들도 대부분 부작용이 명시되어 있습니다만.

약방에 감초란 말이 있죠..
그만큼 많이 쓰인다는 말이고.
많이 쓰이는 이유가 별다른 부작용이 없기 때문이죠.
                    
사골잡탕 14-04-04 16:15
   
부작용에 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한의학은 보편적으로 경험에 의한 추론과 (상대적으로) 근거가 빈약한 임상에 의거한 치료가 대부분입니다. 가장 대표적인게 위에 언급된 '사상체질' 같은 부분입니다.
사상체질 같은 구분법은 실제로 그런 구분법에 '신기할정도로' 딱 맞는 사람(이런 경우 '정례'라고 표현합니다)이 있는가 하면 뭐 하나 맞지 않는 사람(이런 경우를 '반례'라고 표현합니다)이 있습니다. 문제는 한의학에서 사상체질을 근거로 진단을 내릴 경우 반례에 해당하기 때문에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한 경험에 대해서 '그건 그냥 맞지 않을 뿐이다' 라고 내버려 둘 뿐 '반례를 입증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은 부분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실제 한때 한의학을 대표하기까지 하며 떠오른 사상체질이 이제는 그 신빙성을 크게 의심받는 수준으로 전락한 이유도 이런 반례에 대한 무책임한 태도 탓이 큽니다.(물론 사상체질 자체가 '과학적' 근거가 전무하다는 탓도 큽니다만..)
                         
토막 14-04-04 16:25
   
그건 양학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한의학이 임상경험이 부족한 탓이죠.

양학도 임상경험의 축적으로 치료방법이 개발됩니다.
이런사람은 이렇게 하니까 낫더라. 님이 말하는 정례죠.
그런데 그렇게 안되는경우가 있죠 말씀하신데로 반례. 똑같은 병에 똑같은 증상인데.
똑같은 치료를 했는데도 낫지않는경우.
그런데 양학은 워낙 보편적으로 쓰이다 보니 반례의 경험도 많죠. 그 반례의 경험 축적으로 또다른 치료법이 생겨나는 겁니다.

그런데 한학의 문제점은 이런 경험 축적이 쉽지 않다는겁니다.
게다가 더 큰문제는 그런 반례에 들어가는 사람에게 새로운 방법을 써봐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은거죠.

한의사 입장에서도 아무도 써보지 않은 새로운 시술을 할 엄두가 안나고.
환자 입장에서도 자신이 실험 대상이 되고 싶은 생각은 없죠.
그러니 새로운 시술방법이 생겨나지를 않죠.

양학이야 못사는 나라 못사는 사람한테 얼마든지 실험이 가능하죠.
죽을병 걸렸는데 치료받을 돈도 없는데. 새로운 치료방법이 있다 공짜로  해주겠다하면.
싫다고 할까요?
                         
사골잡탕 14-04-04 16:29
   
한의학은 대부분 '임상실험에서의 사례'(결과)에 의존합니다. 그리고 입증의 부재가 학문적인 회의를 부릅니다. 가장 큰 문제는 한의학의 임상실험의 결과가
1, 정말로 한의학의 직접적 영향인가조차 명확하게 입증되지 않았으며(상황증거는 있으나 어느 누가 상황증거로 학문을 근거하나요 ...)
2, 한의학의 실험이 '어떤' 영향을 주었느냐

가 입증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토막 14-04-04 16:44
   
써놨지 않습니까
임상 경험이 부족하다고요.

실험 데이터가 있어야 입증을 하죠

양방이야 웬만한 병은 세계적으로 모으면 엄청난 데이터가 나옵니다.
이걸 분석해서 다른 뭘하든 하죠.

겨우 우리나라에서 그것도 2급의료로 분류되는 한방이 그런 데이터 축적이 가능하다고 보시는지요?

그리고 한방은 사례에 의존한다고 하시는데.
그건 양방도 마찬가집니다. 사례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긴 양방도 마찬가지에요
전세계에 널리 쓰이다 보니 짧은 시간으로도 많은 사례가 모이니 분석할 데이터가 많은거죠.
     
토막 14-04-04 16:05
   
양방도 경험과 임상의 결과물이죠.
설사엔 감이 좋다.. 이건말이 나온건.
설사할때 감먹으니 낫는다는 경험때문이죠.

한방에선 감을 그대로 쓰지만.
양방에선 감속에서 설사를 멈추게 하는 성분만 따로 추출해서 쓰죠.
          
사골잡탕 14-04-04 16:19
   
예를 들어 양방(전 이 표현이 옳은지조차 의심스럽지만 일단 앞서 사용하셨으니 이후 소통을 위해서 사용하겠습니다) 에서

설사할때 감을 먹으면 낫더라 -> 감 속에는 설사를 멈추게 하는 성분이 있을 것이다(임상에 의한 추론) -> 감의 성분을 조사하고 그 안에 있는 성분이 어떻게 작용해서 설사에 작용하는지 실험(과학적 실험에 의한 입증) -> 추출물을 따로 뽑아서 약으로 만든다.

의 과정을 거치는대 한의학에서는 두번째 단게인 '임상의 의한 추론'단계에서 멈추는 일이 많기 때문에 3번째 단계(또한 '학문으로서는 가장 중요한 '입증' 단계)를 건너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학문으로서의 진정성이 의심받는 거구요.
               
토막 14-04-04 16:37
   
양방에서도 특정물질을 추출해 쓴건 그리 오래된건 아닙니다.
그리고 양방이나 한방이나 처음에 한짓은 비슷해요.
감이라도 말려서 써보고 삶아보고 구어보고.. 어떤게  가장 좋은건지 임상실험을 통해서 쓰는거죠.

성분분석과 추출은 의학의 부분이 아닙니다.
서양에서 발달한 양방이 그런식으로 발달할수 있었던건 화학의 발달 때문이죠.
화학의 발달로 다 분석을 해놓으니 의학은 가져다 쓰는겁니다.
한방도 가져다 쓸려면 쓸수도 있죠.

그런데 한방은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거든요.
특정 성분을 추출하는거 보단 다른 재료를 통해 다른 성분을 무효화 하는 방법을 사용하죠

약중엔 독성성분을 띠는 것들이 많습니다.
한방에서도 그야 말로 약.. 이라고 하는것들은 대부분 독성이 있죠.

양방에선 이럴때 필요한 성분만 추출해서 쓴다면.
한방에선 다른 재료와 섞어 독성을 중화해서 쓰죠.
               
사골잡탕 14-04-04 16:48
   
추출의 문제가 아니라 입증의 문제입니다.
즉 '무엇이' '어떻게' 작용해서 '왜' 좋아지느냐를 정의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입니다. 현대의학에서 임상실험의 결과가 가설의 첫 단계이긴 하지만 가설을 가지고 결과를 정의하진 않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 입증이 오랜 시간 결여되어 있었고, 지금도 그 체계가 부족합니다. 그리고 그런 이상은 임상실험 데이터가 아무리 오래 쌓여봐야 학문적 인정은 요원합니다. 그건 데이터의 수치 문제가 아니니까요. 애초에 세운 가설이 (결과적으로) 옳다 하더라도 명확한 입증 관계가 없다면 학문이 아닙니다.
                    
토막 14-04-04 17:01
   
무엇이 어떻게 작용하느냐 하는거요.?
한방 너무 무시하는군요.. 그런거 합니다.
한방 나올때 뭐 기를 보하고 피를 따뜻하게 하고.. 하는 말들이 양방과 다르니 그냥 무시하는거 같은데요.
그말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말하는 겁니다.

인삼만 하더라도 화학에서 인삼의 성분분석을 해놓으니 그성분이 몸속에서 어떤 작용을 하고 어떻게 치료가 되는지는 이미 나올만큼 나왔죠.
그러니 양방에서도 인삼 성분으로 약을 만드는 경우도 있고요.

그런데.. 아까 부터 계속 말하고 있지만 데이터가 부족합니다.
데이터가 부족하니 하나 입증 하려고 해도 시간이 엄청나게 걸리죠.
인삼이야 아주 널리 쓰이는거다 보니 분석이 되었지만 나머지는 하려면 감감하죠.
moim 14-04-04 16:00
   
제가볼땐 양의학은 계속 개발과발전을 하고 있는거에비해
한의학은 양의학에비해 그속도가 너무늦죠
한의학도 개발과 발전을 꾸준히 해야한다고 봅니다
     
정의의사도 14-04-04 16:04
   
그래서 한의학도 피터지게 노력해서 결과를 만드는데 그것마저 욕을 합니다
암을 완치시킬수 있는 약을 개발한 한의사를 양의사가 그 가치를 인정해
의약품으로 통과시키고 환자들이 사용할수 있게 손을 잡았는데
양의사들이 들고일어나 되도 않는 소리다 한의학은 사이비 약도 가까다 난리를 쳤는데
우여곡절 끝에 의약품 개발을 끝내긴 했는데 개발을 도왔던 양의사가
지금도 공격을 엄청 받는다고 이건 의사가 보일 모습이 아니라고 학을 떼더군요
          
moim 14-04-04 16:10
   
그런 사람들은 어찌보면 무지한거죠 서로의 장단점이 있는데
그걸무시하고 자신의 것만 옳다고 우기는 꼴인데...
뭐 의학을 떠나서 그런사람들이 많은 거겠죠^^
허각기동대 14-04-04 16:07
   
진단법이 외형과 문진 타진등 양의학의 19세기 수준에 머물러 있는한 신뢰회복은 요원합니다. 교육수준이 떨어지던 과거에 원인진단을 경험에 근거한 추측으로 맞추고 처방을 할때 용한 의원 소리를 들으며 신뢰를 득했겠지만 지금은 납득을 시키기가 쉽지가 않죠. 그저 탕제나 환약 침으로 생존방향이 가닥을 잡고 있는 시국이니까. 한의학의 효용성은 앞으로 갈수록 의심의 대상이 되고 시장에서 위기를 맞게될것은 한의조차도 의심하지 않고 있다고 봅니다.
호주청정우 14-04-04 16:14
   
한의는 현대적으로 개선되지않는 이상 물리치료쪽전문으로만 발전하거나 도태될겁니다
rlaclrnt 14-04-04 16:17
   
각설하고 과학적 수준이 석기시대수준의 산물인 동의보감등에 여전히 의존하는거부터 문제 아닐까.
양학을 포함하여 현대과학과 접목하여 새로운 동의보감이 나와야 한다고 봄~
또 의사들도 한의학이 영역 침범한다고 반대하는건 문제고 요즘은 소위 융합의 시대인데 한의학의 변신을 막아서는 안된다고 바요~
     
토막 14-04-04 16:50
   
제생각엔 그것보단 한가지 특화로 가는게 좋을듯 싶네요.
특히 침술이죠.
윗분 말씀에 물리치료쪽으로 발전하거나 도태될꺼라 하시는데..
그쪽으로 특화 시키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침이란게 사람 신경에 직접 자극을 주는것이기 때문에 반응이 아주 빠르게 나타난다고하죠.
그러니 물리치료나.. 신경계열 쪽으로 특화시키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단지 침은 한방에서도 가장 고난이도고.. 숙련될때 까지 시간이 오래걸린다는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