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생각해보니 공감이 갑니다.
특히 1번 격하게 공감가는 군요.
옛날에 친구의 친구가 노트북이 필요 하다고 해서 이틀 빌려 주었어요. 돌려받고서는 사용을 하지 않았었는데 여자친구가 와서 사용을 했었나 봐요.
4일 동안 연락 두절. 사람 미치겠더라고요.
저 열받아서 미처가는 모습 보고 있던 친구가 나서서 이유를 알아 왔었는데요.
노트북에 야동이 많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놀라고 그 친구가 빌려준 친구 한테 전화해서 따지고 에휴. 이유 설명하고 나서도 3일이나 지나서야 겨우 여자친구 볼수 있었죠.
첫마디가 다신 그러지마 하는데 속으로는 화가 엄청났지만 웃으며 미안해 했었다는 슬픈 기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