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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0 06:28
광대한 우주를 보면...
 글쓴이 : Hiryu
조회 : 591  

인간이 사는 지구는 먼지만도 못한 존재일수 있는데...
 
중동출신 아버지를 둔 검은머리 다무놔 한국인들은 아직도 그들의 아버지가 이 모든걸 6일만에
 
창조했다 믿고 있겠죠... 이것보단 한 라운드에서 11번의 홀인원을 하며 38언더 34타를 쳤다는
 
김정일과 솔방울로 수류탄 만들었다는 김일성등이 더 신빙성이 가는건 왜일지... -_-;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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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유인 14-04-10 07:34
   
만약 그 신이 정말 존재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겠죠. 말 그대로 '신'이니까요. (엄밀한 의미로는 우주는 신의 하위 개념이죠.)
     
Meteo 14-04-10 09:47
   
신이 얼마나 할 일이 없으면 우주의 티끌만도 못한 지구에 자기 형상을 따
인간을 만들고 그들을 지켜보고 있을까요? ㅎㅎ
그 신 참 할 일이 그렇게 없나봐요.

광대무변한 우주를 알면 알수록 신의 존재 조차
한 없이 미약하다는 생각만 드는데...
          
대자유인 14-04-10 10:50
   
(신이 있다면) 신의 뜻을 우리가 감히 어찌 알겠습니까.. ^^;
개미가 우리를 보고 생각하는 이상을, 우리가 신에게 하고 있다고도 생각되지 않네요. 한마디로 우리의 잣대로 재단할 대상이 아닌 거죠. / 모순되는 말 같지만, 신조차 미약하게 느껴질만큼 광대무변한 우주라면 그 우주란 것 자체에도 신의 권위를 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신이란 개념은 그만큼 우리 인식의 범위를 아득히 초월하는 어떤 대상에게 인간이 붙인 명칭일 뿐이죠. 그 존재가 무엇인지는 우리가 가늠할 수 없는 것이고요. (인간형일 수도, 에너지의 형태일 수도, 심지어는 어떤 법칙일 수도 있죠.) 천사와 보살은 같은 사람에게 붙은 다른 이름들입니다^^ 각기의 종교는 그들의 전통에서 이어온 나름의 신관을 가진 것이고, 문자 그대로의 해석 이전에 그 본 뜻은 서로가 다 상통되고 음미할 여지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예를 들면, 우주의 광막함을 보고 압도된 인간이 자신의 미약함을 느끼고 경외심을 품는 것 같은 거요.)
바이오팜 14-04-10 10:17
   
6일이면 엄청긴거죠..
빅뱅이론에 따르면 137억년전에 빅뱅이 일어나고 눈깜짝도 못할 사이에 급팽창이 일어나고
1초~3분사이에 초기우주가 탄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