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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1 03:46
세계 문명사 대기획 '강대국의 비밀' (6부작) - EBS <다큐프라임>
 글쓴이 : 시차적관점
조회 : 3,171  

재밌을거 같네요..

테마는 최근 대세 이론인 정치 문화 결정론인거 같네요..

다양성과 관용의 정치체제가 강대국을 만든다는..

역사적으로 강대국이였던 나라들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공통점을 찾네요..

1부 로마 시민권 / 3월 31일(월)

2부 대영제국의 탄생 / 4월 1일(화)

3부 세계제국 몽골 / 4월 2일(수)

4부 가장 작은 제국, 네덜란드 / 4월 7일(월)

5부 1964년 미국, 미시시피 자유여름 / 4월 8일(화)

6부 강대국의 조건 – 제국의 미래 / 4월 9일(수)


이 해답은 바로 ’다양성’과 ‘관용’입니다. 다양성과 관용은 강대국을 만들고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조건입니다.

역사상 존재했던 세계 초강대국들은 서로 상당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긴 했지만 적어도 해당 시대의 기준으로 보면 절대적인 패권국가에 오르기 까지 하나같이 대단히 다원적이고 관용적인 나라들이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관용이란 인권과 관련된 현대적 의미가 아니라

‘자기와 다른 존재를 인정하고 포용할 수 있는 용기’를 의미합니다. 

어떤 역사적 상황이라고 해도, 세계 유수의 인적 자본 이라는 것은

어느 장소나 어느 한 인종 혹은 어느 한 종교집단 안에서 발견될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관용을 통해 인종, 종교, 배경을 따지지 않고 세계에서 손꼽히는 능력과 지혜를 갖춘 인재들을

끌어들이고 그들에게 동기를 부여해야만 합니다.

이는 편견에 물들지 않는 개방적 태도를 유지하도록 할 것입니다.

따라서 기술적 혁신 역시 오직 관용적 태도 위에서만 가능합니다.


또한 박해 받는 이질적 집단을 체제 내에 끌어들임으로써 우수한 인재들이 자연스럽게 몰려드는 효과를

만들어 내, 주변지역의 약소국들 혹은 잠재적 동맹자들을 용이하게 자신의 편으로 끌어 들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 사회가 한 지방이나 지역이 아닌 전 세계에서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군사적, 경제적 면에서 세계의 최첨단에 서 있어야만 합니다.

이것에 ‘관용’이라는 필수 조건을 더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강대국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 할 것입니다. 

‘강대국의 비밀’은 강대국에 대한 학술적인 접근과, 동시대의 경쟁자들과 비교 분석을 통해

강대국의 비밀을 낱낱이 밝힙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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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몽 14-04-11 07:44
   
로마가 그 관용정신으로 시민권 남발해서 더 시궁창으로 빠져들었나;

거기다 몽골에게 관용정신과 다양성을 찾다니; 차별정책으로 유명한데다가 그 민족적

다양성때문에 나라도 얼마 유지 못하고

지금 시궁창신세인게 안보이나;
豊田大中 14-04-11 08:17
   
어차피 우리나라는 강대국이될일이 없으니까뭐...
드스꿀잼 14-04-11 09:07
   
우리의 방향은 강소국임.
     
푸우님 14-04-11 10:46
   
지구상에 강소국이란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강소국은 말만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든
상충되는 말이죠.
강국은 국력이 센 강력한 국가이고 소국은
인구가 작다는 말인데, 국력이 강하면 그냥
강대국입니다.
지구상에는 강대국과 약소국, 그 사이의
중견국만 존재합니다.
          
만수사랑 14-04-11 12:09
   
정확히 말하면 중강국인데.

프랑스 독일 영국이 중강국에 속해있죠. 미국에서 우리나라가 통일하면 그 쯤 된다더군요
무명씨9 14-04-11 11:14
   
이 다큐 보면서 느끼는건 시민권에도 관용이 필요한건 맞는데
지금같이 막노동자만 받는 관용이 아니라
막노동자는 이제 그만 받고
나라에 도움이 되는 박사나 전문직 위주로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나라처럼 아무나 막 받아주는 나라는 드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