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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5 14:39
포커 페이스를 좋아하는 저는 사탄입니다
 글쓴이 : 루슬란
조회 : 384  

특히 개신교에서는 레이디가가를 사악하고 음란한 사탄 숭배자라고 칭하고 많은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어 한국 공연을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한국교회언론회가 성명과 논평을 발표하고 개신교 신자들은 공연 무산을 위해 기도회를 여는가 하면, '레이디가가공연반대시민네트워크'는 23일부터 현대카드 본사 앞에서  레이디 가가 공연 반대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국교회언론회, '레이디가가공연반대시민네트워크' 등의 단체에서 레이디가가 공연을 반대하는 이유는 레이디 가가의 공연이 사탄숭배, 동성애, xx 옹호, 인육먹기 등의 퍼포먼스를 벌여 음란하고 반윤리적이며 사회의 악을 조장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개신교 신자들이 기도회에서 '레이디가가의 콘서트가 한국에서 열리지 않게 해달라'고 열성적으로 기도하는 모습이 뉴욕 타임즈, AP 등 해외언론에 보도돼 한국인의 모습이 어떻게 보였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표창원 경찰대 교수는 레이디가가 공연에 반대, 시위하는 움직임에 대해 "전체주의적 독재를 연상케 한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그는 일부 기독교 단체의 공연 중단 요구 시위가 "표현의 자유 혹은 집회 및 결사의 자유에 해당하지 않고, 종교의 이름과 위력으로 행해지는 탄압이다"는 뜻을 밝혔다.
레이디가가 공연 반대에 대한 네티즌과 트위터의 의견도 분분하다. 아이디 HomoScripto는 "레이디 가가 공연 취소를 위해 기도회가 열렸단다. 그 공연더러 '어둠과 죽음의 영으로 미혹하는 사탄의 궤계'란다. 한국 대형교회 전체를 합한 것보다 더 많은 구호기금을 마련하는 사람더러. 정말 누가 누구더러 사탄이래.", 아이디 sanha88는 "팝송에는 진짜 문외한인데 일부 기독교의 반발 덕에 레이디 가가를 들어 버렸다. 레이디 가가가 사탄이라면 일부 기독교는 적어도 내게는 사탄의 사도다"라고 비난했다.
한편, 안치용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경제연구소 소장은 경향신문에서 "레이디가가보다 훨씬 더 오래된 개신교 내의 사악함에 대해선 왜 적극적으로 거부감을 드러내지 않는지 의아하다"며 "레이디가가를 비난하기 보다 먼저 개신교 내부의 부패와 잘못에 대해 통절하게 기도하고 회개하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세금 한 푼 안내고 자식들에게 교회를 물려주는 개신교의 일부지도급 목사들의 세습에 반대하며 그들의 잘못을 꾸짖는 시위와 기도 모습이 보고 싶다"며 "세상의 누구보다 세속적으로 살면서 그래서 하늘을 찌를듯 교회건물을 크게 짓고 세속의 권력을 탐하고 하나님보다 자신들의 이익을 앞세운 행태를 회개하는광경을 보고 싶다"고 현 개신교계의 행태를 꼬집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그냥 그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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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눔아 14-04-15 14:46
   
은하철도999로 사탄드립한게.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