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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6 12:38
여객선에서 선내방송으로 물차오르기 전까지 위험하다고 움직이지 말라고 했답니다...
 글쓴이 : 호날두두
조회 : 636  

이게 말이 됩니까?..4층구조인데.윗층으로 승객을 이동하라고 빨리 방송해야지..
물이 차오르기 시작하니깐 그 때서야 올라가라고 방송했다는데..
그 순간 물은 엄청빨리 배 안으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참.. 구명조끼 다 착용했으면 제일 꼭대기층으로 빨리 모여서 구조를 기다리게 하던지..에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아앗 힐링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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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14-04-16 12:39
   
노인이나 노약자들도 있을텐데... 허허...
얼음누늬 14-04-16 12:41
   
당시 상황을 여기서 말하기는 좀 그런 듯..

배가 어느 정도 물차오르기 전에 승객 400여명도 훨씬 넘는 숫자가 위로 다 몰리면 안그래도 가라앉고 있어서 복원력이 불안한 배가 뒤집힐 수도 있고 하니

적절히 조치했을 수도 있음..
     
악의공둘리 14-04-16 12:43
   
일단 올라와야 사는데 침몰은 안될거라 안이하게 판단할 것일수도 있죠.

지금 상황봐선 다 못나온건 확실한거 같은데 안에서 줄줄이 시체가 나오면 뭐 빼도박도 못하고 방송한 놈은 사법처리 돼야죠. 순간의 판단착오로 수많은 인명피해를 내놨으니까요.
하늘꽃초롱 14-04-16 12:42
   
잘 모르시는 말씀이시네요.
물이 차오르는거 보면서 윗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그전에 한꺼번에 윗층으로 몰리면 순식간에 뒤집어집니다.
기울기 시작하는데 무게 추가 위로 쏠리면 어떨게 될까요?
또한 갑자기 사람이 몰리면 올라가는 곳이 아수라장이 되어 인명 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집니다.
     
호날두두 14-04-16 12:46
   
네 그럴수도 있네요..근데 물차오르는거 보고 더 당황해서 못나왔을 수도 있다고 생각되요. 그때 오히려 더 몰려서 당황할수 있죠..
차라리 방송으로 침착하게 1층 2층에 있는분만이라도 물차오르기 전에 3층이나 4층으로 오라고 방송하면 더 많이 구조할수 있지 않을까요?...아..안타깝네요..
          
하늘꽃초롱 14-04-16 12:51
   
그래서 선(기)내 방송보다는 승무원들의 경험이 중요한 것 입니다.
이런 상황은 승무원들이 천천히 안내 하며  대피를 유도해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번 세월호 에는 비상사태에 정작 필요한 안전요원은 없었던 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