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나온 부분은 깨끗해 보이더라구요...

생존자들 증언으로 보면 배가 서서히 기울었고 어느정도 기울어진 상태에서 갑자기 쾅소리가 났는데
이건 배에 실려있던 대형 크레인이 쓰러져서 난 소리라 사고 원인과는 관계가 없어보인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배 어느 부분인가에 균열이 나서 침수된 것 같은데 사고 해역에는 암초도 없다고 하고 아무래도
20년된 배의 관리불량으로 인한 침수가 아닐까요.

하부는 깨끗합니다
일본놈들이 만든배입니다
저배에 일본놈들이 무슨짖을한건지

밑짐 잘못실어서 배가 전복된 것으로 보이지 암초는 아닌 것 같음...

배의 하부라고 해서 아래를 쳐다봄. 배꼽밑으로 시커먼 털이 무성하며 그 밑으로 사각팬티가...
요즘 더워서 팬티바람으로 지내다 보니...;;

저도 암초는 좀 그런게...
우리나라의 왠만한 여객선 항로는 이미 암초제거 작업이 다 이루어진데다 ...
일단 배도 상당히 큰 배라서 여간한 암초로는 배가 침몰할 만큼 큰 타격을 주기 힘들고...
만에 하나 암초 때문에 좌초한 거라면...
배의 침수부가 적정 침수 높이보다 더 가라앉았을 정도로 과적을 했거나 했어야 하는데 이것도 탑승객수가 최대인원의 절반 수준인것을 감안하면 그럴 가능성도 낮아 보이고..
무엇보다 암초에 의한 좌초라면 격벽이 부력을 확보해 주기때문에 저렇게 빨리 좌초할 수가 없어요 ㅜㅜ
여객선은 규정상 상선보다 훨씬 더 많은 격벽을 확보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