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가 대구지하철 참사랑 얼마 차이 안나던 때엿고
몇년전만해도 가끔 악몽도 꾸고 그랫는데...
사람좀 잇는상황에
지하 3층에 잇을때 불이낫는데...
거기다가 연기가 막나던상황인데..빨랑 탈출해야되는...
진짜 전기가 나가면서 연기냄새는 나고...아무것도 안보이고...여기저기서 우왕좌왕 하는 소리만 들리고...
비상등따윈 안보임...계단을 찾는데 벽밖에 안나올때의 그 느낌...
내가 이거랑...그 더 전에 엘리베이터 타다가...3층정도 그냥 뚝 떨어진적이 잇엇는데...
그나마 나름 최신형이라 자체적인 제동장치가 잇엇다고 하던데...
지금도 지하층 가면 가장먼저 보는게 탈출구...비상등은 잇는지...소화기같은거...
엘리베이터도..저층은 계단으로 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