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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6 18:21
저도 고딩 수학여행 배타고 제주도 갔는데...
 글쓴이 : Hiryu
조회 : 396  

그떄의 기억을 떠올려도 그리 큰배가 순식간에 기울어져서 뒤집어졌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무슨 어뢰나 기뢰 같은 순식간에 커다란 타격을 받은것도 아닌데 물이 순식간에 그리도 빨리
 
유입됐다는게.... 사고직후 이미 선체에 물이 유입되고 있었다면 규정이야 어떻든 일단 구조신고부터
 
하고 구명보트 내릴준비하는게 맞다보는데 휴... 뭐하나 제대로 된게...
 
신속한 대처만 있었다면 아까운 어린생명들을 더 구할수도 있었을텐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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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14-04-16 18:22
   
순식간이 아니라 4시간동안 기울어진겁니다.
     
엔터샌드맨 14-04-16 18:24
   
40도까지 기우는데는 수초밖에 걸리지 않았다네요
그와중에 고립되거나 부상을입은승객들이 많아진 듯
엠케이스 14-04-16 18:23
   
초반엔 서서히 기울었다고 나왔고요30-45도에서
.. 90도 이상 급격히 기운게 60초남짓이였다고 증언하셨네요
그래서 빠져나올수 없었다고...
에효... 초동대처가 잘됐었더라면..

그리고 8시 58분에 신고가 접수되었고.. 10시 쯤인가
10시 30분쯤에 선미 부분만 남고 전부 침몰 사진이 나왔으니깐요..
구조시간이 대략 1시간 30분 이하였지 않았을까요?
잘되겠지 14-04-16 18:29
   
큰 인명피해 없이 수습할 시간적 여유가 있었는데도
선장 및 승무원들의 무책임하고 안일한 대응에 어처구니 없는 상황까지 온거죠.
선박회사관계자는 어느정도까지 보고가 되었는지 몰라도
현장상황은 선장이 책임을 져야하는데 대리선장이라니 이게 또 걸림돌이 되었을 수도..
겔겔겔 14-04-16 18:44
   
저도 제주도에서 나오는 저런 비슷한 배를 탄적이 있는데
배가 상당히 커요.
배안에도 층이 몇개나 있고.
생각보다 미로같은감도 있음.
내릴때 시간이 엄청 걸렸는데 갑자기 사람이 출구로 몰리니깐 복도구석까지 꽉꽉차서 한참 기다려서 내렸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