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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6 20:26
아...참담하네 나오지도 못하고 밑에서 물이 서서히..
 글쓴이 : 하연수
조회 : 322  

차올라서...숨이 끊어질때까지...ㅠㅠ

진짜 엄마 아빠 보고 싶었을텐데...

학생들 불쌍해서 어떡해요ㅠ...아이고...너무 분노스럽고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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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bong 14-04-16 20:27
   
부디 현재 집계된 실종자의 인원수 파악이 잘못되었길 비는 수 밖에 없네요...
     
하연수 14-04-16 20:27
   
이미 시간이 시간대로 흘렀고 지금까지 실종자수 파악이 안되기에는 너무 힘들죠.
NineTail 14-04-16 20:30
   
어떻게 선실에 비상 탈출구 하나 없고 애들을 선실에 가두어놓은건지..
붉은밤 14-04-16 20:37
   
작성자님의 글을 보니 .. 그냥 눈물이 나네요 ㅠㅠ
피곤한디 14-04-16 20:56
   
문자 대화 내용 뜬거중에 하나는 애들 다 복도에 대기시켜놔서 움직일수도 없는 상태였다고 하던데요 ;;
간장공장장 14-04-16 22:20
   
하 모 내일 수색한다는 거 보니... 할 말이 엄네...
할 수 잇는 방법이 없어서 이런다는게 머리론 이해가 되도 감정적으론 후우..
이럼 내가 저기 안탔으니 soso하다고 넘겨야 하나...
진짜 별꺼 아닌 추억으로 넘길 수 있는 문제를 이따만큼 키워서
생떼같은 목숨들이 끊어지네.
다시 희생양만들어서 이 사건만 어영부영 넘길거 같은데...
너무 사회돌아가는 체계가 어이상실이라 더이상 기대할게 엄네...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