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난에 정말... 안타까운점.
1. 선채가 뒤집히기까지 시간이 매우 짧았던점.
2. 승무원들의 대처
이번사건을 보고 정말 안타까웠던게 비록 사고가 났어도
선채가 뒤집히기까지 시간이 많았더라면.
그래서 그 시간동안 선원들이 승객들을 최소한 구명정에 태우던가 아니면
아니면 바다로 뛰어 내리게 했던가 했으면 했는데....
계속해서 영화 타이타닉 때 랑 비교가 되네요..
그 때는 배가 완전히 바닷속에 수장되기 까지 상당한 시간이 있었던 걸로 알지만.
침몰 장소가 장소인지라 워낙 바닷물 수온이 낮아서 정작 배에 갖혀 죽은 사람보다
바다에 뛰어 내려 저체온증으로 대다수가 사망했다고 하지요..
그런데 이번 사건같은경우는 타이타닉과 반대이네요..
오히려.. 바다로 구명조기 입고 뛰어내렸으면... 좋았을텐데... 워낙 배가 뒤집히기까지 시간이 짧았고
그와중에 안내방송에서는 가만히 있으라고 했던지라.... 에효..
배가 뒤집히기까지 시간이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