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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6 22:56
방금 부모님과 통화했습니다.
 글쓴이 : 물공3만리
조회 : 733  

평범한 안부전화였습니다.

중간에 이번 사고 얘기를 하시는데

어머니 목소리가 떨리시네요.


저도 아까부터 몇시간째 아무것도 못하고 뉴스만 보고 있습니다.

멍하니 모니터 바라보다가 벽 쳐다보다가 혼자 욕하다가 또 멍하니 모니터 보고...

저랑 비슷한 분들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제 심정이 이런데...


이럴때는 진짜 신이란게 있었으면 하는 마음도 들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물공이 3만리를 날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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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박스티 14-04-16 22:57
   
저도 부모님과 통화했다죠;;
빨간사과 14-04-16 22:59
   
저도 계속 빨리 구조되기만 바라고 있네요.......
호태천황 14-04-16 22:59
   
이런 대형 사고가 나면 국민들 대다수가 정신적 충격이 큽니다...하아...저도 오늘 하루 종일 아주 기분이 좋지 않네요...
무한의불타 14-04-16 23:02
   
저두..엄마랑 통화 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