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로 만들어지는 최초의 수상함 구조함인 통영함은 전장 107.54m, 전폭 16.8m, 경하톤수 3,500톤급으로서 기존 구조함에 비해 대형화 및 최첨단 구조장비를 탑재하고, 최대 속력이 21kts로 각종 해난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구조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통영함의 구조능력은 유압권양기를 이용하여 직접 인양시 윤영하급(PKG)을 인양할 수 있으며, 대형 수송함을 예인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사이드 스캔 소나(Side Scan Sonar)와 최대 수중 3,000m까지 탐색할 수 있는 수중무인탐사기(ROV : Remotely Operated Vehicle)를 탑재하여 기존 구조함에 비해 탐색능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잠수요원(SSU)이 수심 90m에서 구조임무수행을 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구조작전시 파도와 조류, 바람의 영향으로부터 함정의 위치를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자동함위 유지장치를 채택하여 안정적으로 구조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최대 8명까지(군의관 포함) 수용이 가능한 치료챔버와 중형헬기가 이․착함할 수 있는 비행갑판을 갖추어 환자의 신속한 치료 및 이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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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해군 청해진함이나 다른 해군함정이 사고 해역(새벽에 도착 예정)까지 도착하려면 진해나 이런데서 출발하면..꽤나 오랜 시간이 소요 되잖아요..
그래서 저런 함을 무장이나 이런 부분 빼고 구난/구조/의료 쪽 더 보강해서.. 인천 및 주요 해경 모항에 배치를 한다면.. 이번 같은 사고가 발생했을때..
ssu 요원만 해군에서 빠르게 헬기로 와서 승선 한다면 신고가 들어왔을때 다른 해경 함정과 같이 출동하니까
초기 해경 함정이 도착했을때 같이 활동 할 수 있었을거 같은 아쉬움이 있네요..
그리고 ssu요원들이 들어가기 힘든 부분은 무인탐사기도 보유하고 있으니...
지금 같은 야간에도 계속 지장없이 진행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척당 천억원 정도 한다는거 같은데... 해경이나 소방 방재청에 예산좀 더 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