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배타고 어떤 섬 놀러간 적있었는데
섬이름이 뭐였는지 기억도 안나네요..위도였나..
암튼 배를 타고 가는데
하얀색 캡슐이 있고 구명 보트인가 뭔가 그렇게 써져있더군요.
근데 쇠사슬로 감싸져서 좌물쇠 잠겨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해놓으면 사고났을때 괜찮나? 언제 이걸 다 풀고 보트를 꺼낼까?'하는 생각을 잠깐했었는데
그런생각 계속 하면 괜히 마음만 불안해지니까 잊고 선실안에 들어갔죠.
이번 세월호도 쇠사슬로 감싸져있었다는 말이 있던데
원래 그러면 안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