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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07 17:02
라식 라섹 수술 받으신분들
 글쓴이 : KingKong
조회 : 813  

제주변에는 아직 그정도 오래 된 사람들이 없어서요
안과의사들과 병원 홍보 글은 믿지를 못하겠네요 

라식 라섹 수술 받으신분중에 
수술후 10년 정도 경과 하신분 계신가요?

계시다면 좀 듣고 싶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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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유 14-02-07 17:04
   
저.. 올해로서 딱 10년째 되는 해입니다.
아직 잘 보입니다.
     
KingKong 14-02-07 17:07
   
어느 정도 시력에서 수술을 하셨나요
부작용같은거 느껴보신적이 있나요?
          
신단수 14-02-07 17:10
   
전 부작용 좀 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화면 오래 보면, 좀 뿌옇게 보이는 현상이 있어요..
          
엔유 14-02-07 17:14
   
음..오래되서 정확한 시력은 기억이 안나고...
암튼 양쪽 다 0.1 정도였을꺼에요.
학교에서 맨 앞자리에 앉아도 칠판에 큰글씨 조차도 안보였으니..
안경벗으면..바로앞에 부모님 얼굴도 못알아볼 정도였으니 ㅋㅋ

부작용은 딱히 못느끼겠구요. 안구건조증은 원래부터 있었고...
수술직후 교정시력이 1.2였습니다만, 그 후 5년간은 안과 주기적으로 다니면서 관리해주었고요
작년에 운전면허적성검사로 재측정해본 결과 1.1 / 1.0 으로 약간의 시력감퇴는 있었습니다.
               
KingKong 14-02-07 17:18
   
저도 지금 양쪽 0.1 정도라는데
댓글 고맙습니다
호날두두 14-02-07 17:06
   
근데 궁금한게 왜 라식 라섹 수술하는 안과 의사들은 안경을 쓰고 있을까요? ..
 뭔가 아직은... 그리고 또 성형수술의사도 본인은 성형수술 안하고...의문입니다..
     
신단수 14-02-07 17:09
   
그 답은 알죠
라식 수술의 부작용은 사실 크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10년 넘은 사람 많고, 미국이나 유럽에는 20년 된 사람도 멀쩡합니다. 사건 터짐 소송이 어마어마할 텐데요.

근데 왜 의사들이 안 하느냐. 사실 못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라식을 최대한 안전하게 하려면 30세 전에 해야 합니다. 30세가 넘어가면서부터는 어렵다고 하더군요.
          
KingKong 14-02-07 17:11
   
30세 넘어가면 안좋은건가요 허..
               
신단수 14-02-07 17:15
   
한 10년 쯤 전부터는, 거의 레이져 시술을 하기 때문에,
실재 각막이 얇게 태어난 사람이나 라식으로 깍은 사람이나 큰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라식 못하는 사람은 대체로 세 종류라고 합니다.

1. 각막이 선천적으로 얇은 사람.
각막 두깨가 어느정도 이상 유지되어야 안전한데, 각막 두깨는 사람마다 제각각이라더군요. 선천적으로 얇으면 깍을 수가 없죠.

2. 나이 좀 되는 사람.
각막을 레이져로 도려내는 큰 무리를 준 다음, 어느정도 재생을 해야 하는데, 개인차는 있지만 30세 넘어가면서부터는 그게 어려운 사람도 많다고 하더군요. 몇 살 부터는 시술 안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유전적으로 뭐드라... 전문용어로 뭐라하던데 그게 있는 사람.
저도 의사는 아니라 모르겠는데, 라식이나 라섹전에 혈액검사, 각막검사 등등 다 합니다. 그리고 유전자 검사에서 뭐가 있는 사람은 못한다고 하더군요. 실명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근데 십만명 중 한 명인가 정도로 확률이 적으니까 거진 통과하죠.
                    
KingKong 14-02-07 17:27
   
최근에 안과 검사를 받았는데
병원측에서는 나이에 대한 위험성을 전혀 언급하질 않더군요
댓글 고맙습니다.
     
나이테 14-02-07 17:10
   
될 수 있는 사람은 그나마 축복받은거죠. 저같은 경우는 수술이 안됩니다. 이유는 설명받았는데 다 잊어버렸네요. 아마 난시라서 안된다고 했던거 같음.
     
Torrasque 14-02-07 19:32
   
라식 라색은 눈이 빛에 약해집니다.

빛번짐같은 부작용도 종종 있구요

의사는 수술을 위해서 강한 조명 아래에서 작업을 하지요.
백수 14-02-07 17:06
   
저는 라섹한지 2년정도 되었고 주변에 10년정도 되신 분 계신데
그분은 작년부터 시력이 좀 나빠지셔서 다시 안경을 쓰시네요.
담배도 많이 피우시고 집중으로 요하는 일을 주로 하셔서 나빠지신 것 같기도 하고요.
전 아직까지 잘 보여요. 야간에 빛번짐은 약간 있어요.
     
KingKong 14-02-07 17:11
   
빛번짐은 저도 주변에서 많이 들었는데
여러가지 요인으로 시력이 다시 저하 될수 있는 거군요
감사합니다
          
백수 14-02-07 17:12
   
전 수술전에 양쪽 다 0.1쯤에 난시가 있었어요. 일단 난시가 없어지니 좋고요. 수술 후에는 영양제 꾸준히 복용 중이에요^^
참치 14-02-07 17:09
   
렌즈삽입술 외에는 정말 생각 많이 해보고 하시길..
풀댕이 14-02-07 17:12
   
라식, 라섹 복불복인듯요...
주위에 여럿 매일 인공눈물 넣느라 고생하더라구요.

저도 라식하고 싶어서 병원 다녀봤지만 무조건 하라 그러지 그 어떤 부작용에 대해서는 제대로 설명안해주더라구요.

포기하고 안경점 가서 안경새로 맞추면서 투덜투덜 댔더니 사장님께서 하시는 말씀

"한과 의사중에 라식한사람 몇명일것 같아요?" 하면서 씨익~~ 웃으시던데...

아차! 하고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더 좋고 안정적인 기계가 나올때 까지... ^^:
뚜르게녜프 14-02-07 17:12
   
안과의사가 친구인데 자긴 안한데요 ㅋ

저도 그래서 안하는중
     
KingKong 14-02-07 17:21
   
정작 안과의사도 안한다고 하는거 보니
아직까지도 정착된게 아니군요
뽐뽐뿌뿌 14-02-07 17:18
   
라식라섹영상을 또 찾아야하나 -0-ㅋㅋ
굉장히 부정적임
현준 14-02-07 17:40
   
눈이 아주 나쁘시다면 라식하는 편이 좋죠
적당히 나쁘시다면 그냥 안경쓰는편이 좋구요
Ragnarok 14-02-07 17:58
   
라식보다 라색이 낫다고 하네요.
라색이 부작용 확률이 더 낮답니다.
다만 낫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던
안경좋아 14-02-07 18:35
   
시력이 0.1이상이면 안하는게 좋습니다.
수술이 잘 되어도 45세가 되면 노안이 와서 다시 돋보기나 다초점안경이 필요 합니다. 
그런데 근시0.1정도(-2.00D~-3.00D)면 평생 돋보기 없이 근거리 볼 수 있습니다.
맨눈으로... 이거 엄청 편한거에요.
온돌마루 14-02-07 20:11
   
지지난주 아들놈 라섹했는데.......어둠의 자식으로 1주일을 빛 안보고 빈둥거림.
백수도 못할짓이라 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