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에 거의 다 사망했을거라는 추측들....
제 생각도 동일합니다...
이유는....
상식적으로 에어포켓이란게 순식간에 확 배가 뒤짚이는 경우에 생기는거지...
천천히 옆으로 넘어가게 되면 그냥 바닷물은 자연스레 다 침투하지 않을까요?
쉽게 설명하면
설겆이 바가지에다가 물 받아두고 물컵을 빠르게 뒤집으면 안에 공기가 남고 중심만 잡아주면 둥둥 뜨듯이...(컵안에 공기로 인해)
물컵을 옆면으로 해서 천천히 뒤집으면 물이 다 차게되서 그냥 가라앉게 되죠...
이럴 경우 뒤집힌 상태에서 물이 꽉차있을뿐이지....공기가 남아있을 여지가 없게되자나요...
근데 세월호의 경우 처음 60도 이상으로 확 기울때를 제외하고는 그 뒤로 급작스럽게 가라앉은게 아니라 옆으로 늬워진 상태에서 천천히 가라앉은거라....................
배가 옆면으로 천천히 가라앉은게 더 치명적이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요..
차라리 높은풍랑으로 파도 맞고 배가 고꾸라진 경우가 에어포켓 이론이 더 들어맞지 않을까요?
이론상으로 이게 맞는 얘긴지 모르겠고 또한 제 생각이 틀렸기 바라네요....
적어도 한명...한명..이라도 구조됐으면 하는 바램이라는...
전부 다 사망하면...쩝...온국민이 안타까워할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