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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07 23:23
옛날에 봉고 인신매매
 글쓴이 : 나이테
조회 : 1,168  

동네아줌마가 겪은 실화인데...

오래전 봉고가 한참 많을때..동네사람 태워주기 운동같은게 잠깐 유행하며 교회가거나 하면 막 태워다줌.

교회 가면서..아 누가 좀 태워다 주는 사람 없나 하고 다리아파 걷는데

봉고가 딱 서더니 문이 활짝 열리며 "타세요" 하길래.

아 교회 사람인가보다 하고 반가워서 타려다 기운이 이상해서 안타니..

" 에~이 ㅅㅂ년 의심도 되게 많네" 하면서 가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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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씨9 14-02-07 23:29
   
80년대에는 봉고차로 여자 인신매매해서 사창가에 팔았는데
이제는 여자들이 자발적으로 들어가는 사람이 많으니 공급이 많아져서 그런거 없어졌죠.
예전에 본 인신매매 드라마에서 전원주가 포주로 나와서 실감나게 연기한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나이테 14-02-07 23:32
   
아줌마들은 선술집,밥집으로 팔려감요.
씹덕후후후 14-02-07 23:30
   
옛날에 이런 것도 있었는데

버스에서 할머니랑 싸우다가 할머니가 내리라고 해서 내릴려고 하는데 기사가 문 닫아서

보니까 뒤에 봉고 온다고 ㅋㅋ
     
나이테 14-02-07 23:32
   
그때 괴담 많았죠. 뉴스도 많이 나오고..
수채화 14-02-07 23:32
   
이거 옛날 얘기가 아님..
최근만 해도 좀 안좋으신 삼촌도 봉고차에 잡혀가다가 화장실 가야 된다고 싼다고 하고 화장실 가는척 하고 도망쳐 나온 일이 있어요.
80년대 얘기가 아니에요. 조금 시원찮게 보인다 싶으면 요새도 합니다. ;;;
     
나이테 14-02-07 23:33
   
ㄷㄷㄷ;  무섭네요.
요즘은 장기매매,인육사건까지 있는터라;
     
힉스입자 14-02-07 23:34
   
도시괴담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사람이 참 무섭다
          
수채화 14-02-07 23:35
   
괴담 아니고 실제 있던 일이에요. 그게 3년 정도 된거 같네요.
          
무명씨9 14-02-07 23:37
   
이런게 도시괴담이죠.
http://blog.daum.net/godemn/184
               
노호홍 14-02-07 23:41
   
어 이거 진짠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ㅋㅋ
                    
무명씨9 14-02-07 23:43
   
진위여부는 저도 모릅니다.
근데 신빙성은 있어보여요.
                         
힉스입자 14-02-07 23:48
   
요즘 세상이 워낙 흉흉해서 충분히 있을법한 이야기군요..
ㅜㅜ 자기전에 뭔가 굉장히 찜찜한걸 봤음..
     
바랑기안 14-02-07 23:37
   
런닝맨 촬영한다고 잡아가기도 합니다.. 이해하면 무서운 짤이란 내용으로 그 사진이 떠돌기도 했죠
나이테 14-02-07 23:41
   
으아 런닝맨은 또 뭔가요. 엑스트라 출연시켜준다고 꼬드기는건가요?
     
바랑기안 14-02-07 23:51
   
그런거도 있지만 런닝맨 하면 본의아니게 실시간 사람들을 납치하거나 민폐비슷한걸 하자나요. 봉고차에 납치하더라도 보통이면 납치라고 인식하는걸 런닝맨 딱지 붙이면 촬영하는구나~ 이렇게 이해하죠
          
나이테 14-02-08 00:00
   
헐~ ㅋ 웃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