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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08 00:05
전라도 섬노예가 심각한 이유는 아주 오래전부터 자행되어 온 일이라는 것이지요
 글쓴이 : 덩치큰아이
조회 : 841  

제 기억으로는 2000년 이전부터 전라도쪽 섬에 인신매매로 잡아온 노예들이 많다는 소문이 있었는데요. 그떄는 그냥 그럴 수도 있겠다하고 넘어갔습니다만 몇년뒤 뉴스에서 보도되는 것을 보고 식겁했던 기억이 나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055&aid=0000019374

2004년 sbs 뉴스입니다.
뉴스에 등장한 박모씨의 경우 2년전부터 잡혀와서 염전일을 했다고 증언을 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5&aid=0000721210

2004년 신안군에서 44년동안 노예살이를 한 남자에 관한 기사입니다.


이걸로 보아 적어도 50년전부터 전라도 지역에서 섬노예라는 비인간적 행위가 행해지고 있다는 점 입니다.
무려 50년 반세기 이전부터 이어온 악행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고 생각하니 진짜 끔찍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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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빈롬멜 14-02-08 00:07
   
무서워서 전라도 못갈거 같네요.
     
Hiryu 14-02-08 00:08
   
인신매매는 타지역에서 할껄요. 최종 도착지가 섬일뿐이지...
          
에르빈롬멜 14-02-08 00:08
   
하...정말 공기총이라도 가지고 다녀야하는건지...
               
Hiryu 14-02-08 00:09
   
원수님은 항상 부관 동행하고 다니시길....
               
씹덕후후후 14-02-08 00:10
   
술먹고 밤 늦게 돌아다니지 마세요

최종 목적지는 절라도임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477769
          
허허실실 14-02-08 00:09
   
납치 타지.특정지역

인신매매.감금.폭행 특정지역

이 법적으로 맞는 말입니다.
나이테 14-02-08 00:09
   
여기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또 지역비하로 비춰질께 뻔하니 참겠습니다.
     
보롱이 14-02-08 00:10
   
저도 듣고 싶지만 참겠습니다...
     
Hiryu 14-02-08 00:13
   
이일과 무관한 지역이 아닌 해당 도서지역에 대한 말씀이라면 지역비하로 비춰지진

않을것 같습니다. 저도 제 눈과 귀를 의심하고 싶어집니다. 그러니 그냥 참지 마세요.
          
나이테 14-02-08 00:16
   
참을수 밖에 없는게 그지역 사람들이 비하될 수 밖에 없는 경험이기 때문입니다.
별거 아닌거 같을수도 있지만 제눈으로 보고 믿을수 없는 현실에 충격 받았네요.
꽤 오래전 일이라서 이제와 말하기도 뭐하고요. 아무튼 민주화 성지에서
서울같으면 상상도 못할 이중의 현실을 봣다고 할까요. 그것도 백주대낮에..
버스터미널에서..아무도 안말리는거..항의 안하는거..
               
Hiryu 14-02-08 00:19
   
이런... 괜히 말꺼낸듯... 대체 무슨일인지 무지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
                    
나이테 14-02-08 00:24
   
별거 아닙니다. 고속버스터미널 대합실 토요일이라 사람 엄청많고 표 다 끊어졌다고
여기저기서 난리라 중국인들처럼 무질서 한데 표사는 곳마다 줄서잖아요.

터미널 직원들과 그중 한명이 더 심하게 몽둥이들고 사람들을 후드려깝니다.(배꼽바지 조폭차림)
대걸레 자루 같은걸로.. 실제 쳤는지는 기억 안나고 야구선수처럼 막 휘두르더군요.
쌍욕 하면서..
그걸로 사람들 죄 밀어내서 줄 세우고.

근데 그게 당연하다는듯이 꼼짝을 못합니다. 거기서신분들 나이는 전부 40~60대정도
아줌마 아저씨들.
이제와서 이런얘기하면 아무도 안믿을듯. 당시는 92년정도로 기억하네요.
                         
Hiryu 14-02-08 00:33
   
터미널 직원이 표 사려는 시민들을 구타했다는건가요? 뭔가 잘못 아셨을듯

대한민국 아저씨 아줌마들 성격들이 보통이 아닐텐데... 조폭도 아닌 일개

터미널 직원에게 맞고 가만 있었을까요....
                         
나이테 14-02-08 00:39
   
안믿으신다면 굳이 더 말하기 싫네요.
 그장면이 순간 지나간 것도 아니고 줄 흐트러지면 다시 휘드르며
강압적으로 봉을 횡으로 해서 밀어내고 욕하고. 그때마다 우루루 줄 다시 서지고.
잘못 알 수가 없는 일이죠.  본건데...
거긴 외박나온 군인들도 엄청 많았죠. 장교부터 해군. 사병.
거긴 타지로 가려고 도 자체인구가 거기로 모이는 곳입니다. 작은곳도 아니죠.

제가 말하고 싶은건 그지역 나이든 분들  특성이 그런게 아닌가 하는점.
그 휘두른 사람은 유퉁같은 체격의 틀림없는 조폭 같았어요. 그런사람 고용해서 줄서게 한다는 점. 충격.
스토리 14-02-08 00:09
   
모르는 사람 차에 올라타지말아야 할듯..
지피 14-02-08 00:11
   
마을 전체가 감시하고 경찰, 공무원은 무시하고 심지어 타지역 경찰이 협조 요청하면 주민들에게 간다고 알려주고.. 이러니 해결이 안되죠.
다다다다다 14-02-08 00:12
   
어쩌면 정말 오래 된 관행일지도... 우리나라 노비제 폐지된게 백년 남짓인걸 생각하면..
불타는아이… 14-02-08 00:12
   
작은 공동체의 무서움이 새삼스레 느껴지는군요.미국의 옛날 복장을 하고 사는 아미쉬들 공동체 가보면 여자들의 처우가 끔찍하다는 말이 있던데...거의 남자 소유물 비슷하게 취급하고..성폭행 사건나면 여자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답니다.
그들의 생존을 위해선 못할 일도 못하는 일도 없어 보이는 면이 참 비슷하네요...
     
바쁜남자 14-02-08 00:22
   
아미쉬들이요?  몰몬교도들이 아니라요?  아미쉬는 그래도 비폭력을 모토로 삼는 종교집단일텐데......
          
불타는아이… 14-02-08 00:28
   
분명히 알기로 아미쉬 맞습니다.외국에서 무슨 이상향인양 신비스러움 보여주고 하는게 있는데 그 이면을 들춰보면 섬뜩하기까지한 그들만의 법이 그런 생활을 원치않는 젊은 아미쉬들에게 억압으로 작용한다는 걸 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