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요금 산정에 기초가 되는 원가 자료를 공개하라는 법원 판결이 또 다시 나왔다. 이번 판결로 통신사간 담합과 폭리 의혹의 실체가 밝혀질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SK텔레콤(017670)과 케이티(030200)(KT), LG유플러스(032640)등 통신사들은 원가 공개 판결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아직까지 내놓지 않고 있다.
한 통신사 고위 임원은 “왜 통신사만 갖고 원가공개를 요구하는지 모르겠다”며 “세상에 원가를 까는 기업이 어디있냐”고 불만을 터뜨렸다.
아무리 이렇게 해도 통신비는 낮아지지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