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위에 님 말씀처럼 어린 인재 중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가 없다는 것이죠. 은퇴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이 됐었고.. 평창때도 압력 안 넣으면 다행일 거라 생각되네요. 올림픽 이후 쉬려 할 때도 세계 선수권 나가 달라고(어린 선수들의 티켓 때문에) 압력을 받아 나갔었듯. 그냥 이번 올림픽 결과가 어찌되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았으면 하네요.
지금 연아 상태 상당히 안좋아요.. 그거 아세요? 오른발 나이가 40살 입니다. 척추는 이미 휠대로 휘어져서 10센치 이상 기울어져 있구요.. 더이상 뛰면 몸 아작 납니다. 15년 이상뛴 점프의 데미지가 누적될대로 된 상태 입니다 더뛰라고 할수도 없어요. 여기가 아마 마지막 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