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와 해경 모두 은폐-늑장 대응 의혹 커져
해경의 최초의 인지시점이 최소한 사고 당일 16일 오전 8시 10분 이전일 것이란 정황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세월호 선원들은 제주 관제센터에 최초 신고했다는 8시 58분보다 훨씬 이전인 7시 30분 전후에 이상 징후가 발생한 사실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해경에서 단원고 측에 "세월호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연락한 사실을 21일 경기도교육청이 시인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사고 당일 제주 해경이라는 사람과 (단원고) 연구부장 교사가 통화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고 인근 해역에 거주하며 구조작업에도 출동했던 어부들이 "(사고 발생 시각이) 세월호를 본 7시에서 7시 30분쯤이었을 것이다"는 증언이 사실일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프레시안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6511
해경과 단원고 선생님의 통화사실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해경이 훨씬 이전시점에 이상을 확인했네요
근데 왜 이제까지 해경이 언론에 아무 이야기를 안했던건지?
의문이네요
해경의 늑장대처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일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