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정관용은 세월호 침몰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들의 자료 영상을 보고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
출연한 안형환 전 국회의원, 신율 명지대 교수도 울먹거리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미나 신경정신과 전문의는 울고 있는
유가족들의 모습과 교감 선생님을 떠나보내는 학생들의 인터뷰 등을 보고 방송이 끝날 때까지 울음을 멈추지 못했다. 또 유가족들의 정신적인 건강에
대해 걱정하며 애타는 마음을 전했다.
정관용은 "함께 울되 결코 잊지 맙시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떠난 생명을 위해
눈물 흘리고 남은 이들 곁에 있어주기, 그리고 지금의 참담한 상황을 분석하고 절대 잊지 않기"라고 강조했다.
뉴스앵커도울고 전국민도울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