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1. 유속(다이빙벨을 사람이 조정할 수 없으니.. 떠내려갈 수도 있다는 얘기이므로 비효율적일 수도 있다는 말)
2. 초기에는 진입로까지 가는게 문제였지만 현재는 그것도 그거지만... 선체 내부가 더 문제.... 다이빙벨을 타고 선체를 들어갈 수는 없음.

저건 힘들어보입니다 그것도 15미터박에 안된다면서여

1초에 2~3미터씩 떠밀려 가는 유속에서 저게 과연 쓸모가 있을까요?

http://www.youtube.com/watch?v=siHgl4xCDA8

이번에 사용하겠다는건 그림처럼 나무로 만든 것도 아니고 무쇠로 만든건데
유속이 빠른걸 모르는 것도 아니고 무쇠로 만든게 소용없으면 사람이 잠수하는건 어찌 하는건지
왜 해보지도 않고 이런 얘기가 나오는건지 모르겠네요.
시도 해보는게 나쁠건 없는 것 같은데... 천안함 때 밉보여 그런건지...
아니면 그런 이유로 투입 미루다 투입해서 성과좋으면 욕 들어먹을거 같아서 그런건지...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서 전문가들의 의견만 듣고 판단하는 거지만
저 거대한 배도 밀어내는 유속인데 무쇠로 만들었다고 별 다를것 같지는 않아보이네요;

그러니까 왜 그런 판단을 일반인이 하냐는 겁니다.
투입한다는 사람은 자신있다는데 방해가 되지만 않으면 뭐든 시도해봐야지 않겠어요?

제가 판단한다고 투입안한건가요...
정부랑 현장에서 판단해서 투입안한거지..
결과가 이렇게 났으니까 그 이유로 투입안한거 아닐까 하고 말한거 아닙니까

이종인이라는 사람이 가져간건 저렇게 좋은게 아닙니다.
검색해보시면 나옵니다. 손수제작한 엄청 허접한 겁니다 ...

그건 님 주관적 평가죠.
다이빙벨 관련업 하신다면 죄송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일반인이 그걸 왜 투하하지 않느냐 라고 말할 자격도 없죠.

http://en.wikipedia.org/wiki/Diving_bell

전문가들이 된다고 생각하면 썼겠지요. 다이빙 계속 들락날락하는거 힘든데 쉬운 방법이 있었다면 왜 안했을까요.. 진짜 유속이 문제가 되서 그랬겠죠.

결국 홍가혜란 얘긴데 다른 점은 홍가혜는 말만하고 튀었고
저 사람은 일단 한말까지는 책임지고 부딪혀보고 그것만 다르단 얘기군요.

누가 다이빙 벨 얘기 꺼냈는진 모르겠는데 다이빙 벨을 현대식으로 만든것중에 가라앉은 잠수함에 인명 구출하는게 있습니다. 다 좋은데 조류가 너무 세면 무용지물이라는군요.

The McCann bell suffers severe limitations in strong currents and when dealing with a pressurized submarine or one lying at extreme angles.

(http://en.wikipedia.org/wiki/McCann_Rescue_Chamber)

크기따라 다르지만 보통 100미터까지가 한계입니다. 수압때문에 물이 밀려들어가서.. 100미터 수심에서는 30cm정도의 공기밖에 안남는다는군요.

서해바닥은 뻘밭인데. .

불가능할거같아서 투입안햇겟지만 그렇게 투입시키고싶다면 구조현장근처에서 실험을해보고 가능성을 실험해본후 책임자에게 다시 설득을 해보는방법을 취해야할듯 가능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기존작업을 방해하면서 막무가내로 투입시키는건 어렵죠

일단 세월호 구조작업 수심에서 한번 작업하고 나면 7시간 이상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하네요

올라갔다 내려왔다 하는거 좀 편하게 해줘서 작업시간 저금 늘려주는 정도밖에 안될거같아요

정부가 일부로 막았다 구조 못하게 일부러 그렇게햇다 이런식으로 말하는사람 보면 솔직한 말로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건가 좀 그렇더라구여 아무리 정부가 싫어도 그런말보면 좀 그래여 쩝

뭐 그 정도까진 아닙니다.
해외 도움 요청도 처음엔 거절했다가 지금은 수용하고 있잖습니까...
할 수 있는 많은 방법을 동원해보는게 어떤가의 취지와 방법이 틀렸으면 좀 더 제대로 알려줬으면 하는 점에 아쉬움이 있는거죠.
저거 가지고 나온 분 평판이 그렇게 좋지 않은 것도 듣긴 했습니다.
그래서 위에 홍가혜급인가하는 얘기도 한 것이구요.

위에 사단법인님 말씀처럼 인근에서 테스트해봐도 될 것 같은데.. 어떤 사유로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는건지, 본인은 엄청 자신있어 하는데 본인이나 본인의 인력이 직접 투입되는게 아니고 인원은 다른 사람을 쓴다는건지 그런걸 전혀 모르겠네요.

힘든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