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PI라는 국제음반협회라는 기관이 있고 이 기관은 각 국가별 멤버회사로부터 통계를 받아서 발표하는 기관에 불과함.
Quantifying the global trade value of music formats is a process undertaken by the IFPI. Local music trade associations report trade revenues received from member record companies and apply a markup to cover estimated non-member-company sales.
중요한건 이 회사는 모든 음반회사를 가맹회사로 받은게 아니라서 한국의 경우에는 유니버셜뮤직, EMI, 소니뮤직같은 외국계회사 총 5여개정도가 고작입니다.
여기서 IFPI는 각국의 조사를 받아서 정리해서 발표한 세계음악시장순위가 이건데
중요한건 이 자료는 일본측 자료이고 맨 윗줄에 보시면 Trade Value라고 적혀 있음.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Trade Value가 정확하게 뭔지 모른다는것.
한국컨텐츠진흥원은
http://www.kocca.kr/knowledge/abroad/deep/1811896_4514.html
IFPI(International Federation of the Phonographic Industry)는 국제음반산업협회로 글로벌 음악산업의 가치를 홍보하고 음악저작권의 권리를 보호하며 음악의 상업적 가치를 알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영국 런던에 본사가 있고 브뤼셀, 홍콩, 마이애미, 모스크바 에 지역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세계 66개 국가의 1,400여개 음반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IFPI의 Recording Industry in Numbers 보고서는 2011년까지 무역액(trade value)과 내수소비(retail value)액을 기준으로 했으나 2012년 시장조사부터는 무역액을 기준으로 시장규모를 산정했다.
2012년 시장조사부터는 무역액을 기준으로 시장규모를 산정했다.
2012년 시장조사부터는 무역액을 기준으로 시장규모를 산정했다.
분명하게 무역액을 기준으로 산정했다라고 적음.
간혹 이자료를 무시하는 어떤 1인은
를 예로 들면서 이 자료 각주 4번에 있는
"PwC(2013)에 의하면 2012년 ‘라이브 음악’ 시장은 265억 달러, ‘음반시장(CD, 디지털 음원)’은 234억 달러로 추정됨. 한편 ‘음반시장’에 대한 PwC의 추정 매출액은 IFPI의 집계와는 비교적 크게 차이가 나는데, 이는 PwC가 최종 소비자에게서 발생한 매출액(Retail Value)를 집계하는 반면, IFPI는 기업간의 거래액(Trade Value)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임"
IFPI는 기업간의 거래액(Trade Value)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임
IFPI는 기업간의 거래액(Trade Value)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임
IFPI는 기업간의 거래액(Trade Value)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임
라며 기업간의 거래액이라고 말함.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떠든 소리이고 무역액=기업간의 거래라고 할 터인데 일본애호가는 계속 기업간의 거래액만 읊고 있음.
마치 무역액과 기업간의 거래액의 경제적 성격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냥 우기는 꼴인데 한국컨텐츠진흥원에서 둘다 무역액, 기업간의 거래라고 떠든 것은 무역액=기업간의 거래라고 정의하고 그대로 IFPI에 보고했기 때문. 그리고 원래 경제적으로도 무역은 기업간의 거래액임. 그럼에도 Trade Value는 기업간의 거래액이라고 우기고 돌아다님. 무역은 기업간의 거래액입니다. 한국에서는 이 수치로 보기 때문에 2013년 한국콘텐츠통계조사에서 음악수출액과 비슷한 값으로 trade value 1875만달러가 나오는 것이고요.
분명히 말하자면 우리나라 무역이든 세계 어느 나라 무역이든 개인이 무역하는 비중은 극히 낮고 거의다 법인매출임. 즉 기업간의 거래형태.
여기 값을 보시죠. 수출액의 크기와 유사하다는것. 물론 콘텐츠진흥원이 수출입액 그대로 보고할것 같지는 않고 이와 유사한 거래량을 보고할 가능성도 있음. 다만 콘텐츠진흥원은 확실히
무역액=기업간거래액=Trade Value 이라고 함.
<자료는 2013 Digital Music Report, 12페이지>
2007년 세계 23위에서 2012년 11위로 성장했다라는 말을 하는 것임. 즉 수출액이 2007년 이후에 2012년에 15배정도 뛰었기 때문.
여기서 그 분은 일본을 변호하고자 일본도 trade value에 대해서 알고 있었고 卸価格(도매가격)이라는 개념으로 쓰고 있다라고 항변합니다. 근거자료는 밑의 도표의 맨 윗줄 卸価格ペ-ス를 보고 일본이 trade value를 알고 썼다고 우김.
일본어를 할 줄 안다면
http://www.riaj.or.jp/issue/industry/pdf/RIAJ2013.pdf
이 보고서를 좀 봤으면 하는게 여기에 어디에도 기업간 거래나 卸価格에 대해서 나와있지 않음. 그리고 卸価格개념은 생산자로부터 도매상인이 구입하는 가격을 말하는 것이지 trade value에 대한 말은 한 줄도 없음.
이 보고서 어디에도 기업간거래에 관한 한줄의 내용도 없음. 다시 말하지만 이 보고서 어디에도 기업간 거래에 관한 단 한줄의 내용도 없음.
빨간줄까지 써서 강조하지만 이 보고서에서는 위 세계음악시장순위가 나열되어 있지만 근거가 되는 기업간거래의 개념이나 그 내용에 대해서 단 한줄의 말도 없음.
이 보고서는 음악소프트판매량에 대한 보고서. 그런 이 보고서 26p에 저기 세계음악시장순위 짤이 있고 자신이 소프트판매량을 IFPI에 보고하여 다시 자기네 보고서에 복사한 음악시장순위임. 엄밀히는 시장순위도 아니고 2012年 世界音楽売上 TOP20이라고 売上매상이라고 분명히 적어놨다면 卸価格개념이 처음부터 일본은 卸価格(도매가격)도 아닌 소프트판매매출액을 IFPI에 왜곡보고하여 이 수치를 인정받은뒤 그대로 도매가격인것처럼 위장한다고 보는것이 위의 사태상 합리적인 결론임.
요약하자면 사태의 경위는 이러함
1. IFPI는 각국 가맹회사로부터 자료를 받아 이를 취합하여 발표하는 국제기관
2. Trade Value는 한국에서 무역액이라고 쓰고 있고 한국은 이 수치를 IFPI에 보고.
3. 일본은 한국과 달리 무역액이 아니라 자국 음악소프트같은 매출액 44억2200만달러를 IFPI에 보고함.
4. IFPI는 자체조사하는 기관이 아니서 한국, 일본등에서 나온 자료들을 모아서 일본이 세계2위음악시장이고 한국이 11위라고 공표.
5. 일본은 이 자료를 다시 일본내로 끌고와서 내용과 상관없는 곳에 세계음악시장순위라고 씀.
누군가는 여기에 일본이 Trade Value를 알고 썼다라고 우기고 卸価格와 같지 않느냐라고 우기지만, 바로 그게 일본이 조작했다는 증거임.
아니면 여기에 Trade Value에 해당하는 한국측의 卸価格(도매가격)의 수치를 가져오라고 하니 못 가져옴. 그냥 댓글복사나 하면서 존심싸움중.
그러면서 가생이에서 국뽕 이딴 소리.
만약 일본이 Trade Value를 한국처럼 무역액으로 알고 제대로 보고 했다면
일본의 음악수출액은 26.4억엔. 즉 우리돈으로 264억원. 달러화로는 26.4백만달러. 위에서 들고온 IFPI세계음악시장순위로는 20위 중국보다도 한참 아래. 우리네 일뽕께서는 일본이 한국, 중국보다 뒤쳐지는 일본음악국제경쟁력의 형편없는 현실에 분이 터져서 필사적으로 trade value는 기업간 거래라고 복사질중.
기업간 거래인거 알겠고, Trade value가 기업간 거래라는거 인정하는데 원래 이 개념은 무역액이라니까요. 그래야 미국,영국의 저 수치가 합리적이죠. 무역액 거리는게 저 혼자 떠드는 소리인가요?
"2011년까지 무역액(trade value)과 내수소비(retail value)액을 기준으로 했으나 2012년 시장조사부터는 무역액을 기준으로 시장규모를 산정했다."
한국컨텐츠진흥원이 그냥 대놓고 무역액이라고 써주시고 있는데 여기에 딴지를 거는 사람은 도대체 어느 정도의 위대한 능력자라는 말?
이 무역액이라고 하신 분은 김영수(KOCCA 통계정보팀 책임연구원)이라고 적혀 있어요.
기업간거래액=무역액라는 말에 불만이 있으시면 이 분에게 가서 따지세요.
PS. 재미있는건 여기 무역액을 기준으로 음악시장의 크기를 떠든다고 해서 아무도 일본음악시장의 크기가 20위권 밖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음. 다만 일본의 조작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져있고 무역액이 기준임에도 자국소매매출을 IFPI에 보고해서 굳이 일본이 2위라는걸 부각시키기 위한 조작질을 고발하는 정도임에도 사랑하는 일본이 그렇게 까이니 눈뜨고는 못볼 1인이 계십니다. 가생이에서 국뽕운운하는 이 패기는 어디서 나왔을까요. 제발 그쪽들이 우글거리느 일X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