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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1 22:52
'역린'
 글쓴이 : 마고리엄0
조회 : 823  


임금의 노여움을 이르는 용의  아래에 거꾸로  비늘을 건드리면 용이 크게 노하여 건드린 사람을 죽인다고한다. ≪비자 <세난편()>에서 유래한다.


좀 시간이 지나긴했는데 역린 관련 글을 누군가 쓰셨더군요.

그 어느 정치인의 아들래미 분이 말한 미개하다는 대상은

대통령에게 욕설을 하거나 국무총리에게 물병을 던지는 사람들을 지칭한 말인 것 같은데

그 비난의 대상이 매우 '비상식적'이게도

그 일부 유족 분들에게서 국민 전체로 확대가 되었네요 ㅎ


역린 제목을 잘 쓰신 것 같은데
(물론 내용은 대충 보고 그래 당신 정치적 성향이 그러하네로 그냥 넘겨버리긴 했는데)

역린의 의미에는 그걸 건드린 사람은 살아남지 못한다는 뜻이 있다네요.
옳고 그름 그런 의미가 아니라 힘의 차이가 많이 나서 살아남을 수가 없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국민 여론 등이 임금이나 용이 되겠네요.

해당 정치인은 지금 집중 포화를 얻어맞는 중인 것 같은데
(그 아드님이 비난 대상을 유족 그리고 뜬끔없게도 전 국민=대한민국으로 잡았으니)

역린을 건드리긴 건드린 모양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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훋하다 14-04-21 22:54
   
그러니 전 더 이해가안갑니다... 아무리 읽어도 유족들에게 미개하다고 지칭하는것 같아서말이죠... 도무지 용서할수도 받아들여지지도않습니다
중용이형 14-04-21 23:00
   
정몽준으로선 안타깝게 됐군요.
안그래도 시장선가 출마에 장애물이 좀 있을텐데

아들의 공격을 받게 되다니...

저 서울시민 아니라 지지하고 말고 입장이 아닙을 밝힘니다.
별명없음 14-04-21 23:00
   
"자식 잃은 부모의 분노"만한 역린은 없는 법이죠...
핼신사랑 14-04-21 23:03
   
저런 얘기를 한것도 그렇지만 아버지가 출마한 시기에 참..
제가 정치인 아들이라면 지금 이 민감한 시기에 그냥 조용히 있었을 것 같은데..
유랑선비 14-04-21 23:08
   
뽑으면 미개인 인증?
패널 14-04-21 23:11
   
정조의 광풍인가요? 여담이지만..영화는 개봉했나요? 전 그냥 그아비의 그아들이라고 생각하면...정치적 발언이 되는가요? 단순히...병맛 까기라고..생각해주세요...
mago 14-04-21 23:22
   
어짜피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그 아들이 죽은 학생들을 욕해도 찍을 사람들이고 중립에 서있는사람들 표 떨어지는게 들리네요
jirall 14-04-21 23:48
   
내 글을 오독하는 것은 그냥  내 글솜씨 때문이라 생각하고 왠만하면 넘기는데 어설프게 정치성향 편가르기로 저를 오독하면 좀 짜증나는군요. 각종 커뮤니티들이 짜증나는 것은 정치를 매우 편협하게 해석해 현정부지지자냐 아니냐로 구분하는 겁니다. 그게 더 유치하다는 것은 모르고 말이지요. 그래서 말하는데 나는 누가 대통령이 되든 상관 없어요. 애초에 권력을 일극단에 몰아준 대통령제와 이를 서포트하도록 재편되는 관료제 그리고 대중민주주의가 혼합된 한국의 시스템 자체가 파시즘을 예견하고 있으며 국민 개개인을 자립하지 못하게 하고 생각하니까요 그리고 그나마도 차선책을 고르라면 현정부는 ㅈㄹ 싫어하니까 우습게 넘겨집지 마시구요.
     
미상 14-04-22 00:06
   
오독이요? 그냥 있는 글 그대로 읽은 건데요? 어디가 오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