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사측의 과실이 들어날수록 선장은 욕을 덜먹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사측에서 화물을 실었을경우 배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대도 강제로 운행 시켰으며 화물 고정장치 필수인데 그돈이 아까워서 화물 미고정..으로 운행..배가 기우뚱 하면 100퍼 사고나는게 당연..복원력 제로인셈..아마도 구속된 조타수 3등향해사 선장은 그래서 죄의식이 결여된듯..누가타도 사고는 났을것이다 생각하는듯..
아마 그럴일 없을걸요 ㅋㅋ
지금 네이버 베댓은 거의 선장만 쳐죽일놈, 사형해야된다 이렇게 돼있고요
정부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베댓에는 반대표가 수십개씩 꼭 붙어있습니다
회사도 잘못있다, 정부도 잘못있다라고 하면 뭘 잘못했는데? 하고 바로 반박들어옵니다
알기 귀찮아 할 수도 있어 아직 회사의 실체를 모르는 사람은 백퍼 선장탓으로 몰아가고있죠
물론 선장도 잘못했지만요;
선장복을 벗고,사복으로 갈아 입고, 신분을 속이고 제일 먼저 탈출한 것도 그렇지만 승객들을 객실에 대기시켜 놓아서 대량학살을 유도한 죄는 어떤 이유로도 감형이 않될 껄요. 아마도 구조선박의 크기와 인원을 감안해서 자신들의 구조순위가 늦어질지도 모른다는 강박관념에서 미필적 고의의 대기를 통한 학살행위를 저질렀을 것으로 추측해 봅니다. 물론 해운사의 책임도 선장과 선원들 못지 않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