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나는 단어
복 마 전
예전 삼풍백화점 붕괴때 악마의 미소라는 사진이 떠돌아 논란이 됐었는데
한 아줌마가 무너진 건물안에서 옷과 귀중품을 찾으면서 회괴하고 사악한 웃음을 남겨 유명한 사진이죠
20세기가 십년이 넘게 지났는데도 여전히 다르지 않네요
실종자 가족에게 접근해 일억 달라고 삥뜯고 다니는 깡패들이나
밥도 못먹고 지쳐있는 실종자 가족들 나몰라라 라면이나 쳐먹는 관료나
애도하는 국민들 미개하다고 싸지르는 사람들이나
청와대 진격하자고 선동하는 사람들이나
티비 나와서 사기치는 인간들...
앞으로는 동남아나 저개발국 보면서 한수아래 하수를 바라보듯 보던 부심
못부리겠습니다
아주 이나라 일부 구성원들의 추악함의 끝을 보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