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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2 20:59
이번엔 구급차 출퇴근 공무원…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690  

진도 팽목항 일대는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수백 대의 구급차량이 분주히 오갑니다.

수습된 시신 운구와 피해자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구급차량 일부를 엉뚱하게도 공무원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고 수습을 지원한다며 중앙에서 파견된 복지부 공무원들이 출퇴근을 위해 구급차량을 이용한 겁니다.

[구급차 운전자 : 아침에 모셔다 드렸는데, 쉬었다 저녁에 나오신다고 하는데, 좀 가주라고 하더라고.]

긴급상황이라 팽목항에는 구급차량만 들어갈 수 있고, 일반차량 이용자는 항구에서 500m가량 떨어진 외부에 차량을 주차하고 걸어가야 합니다.

이 수고를 줄이자고 구급차량을 개인차량 부리듯 한 겁니다.

무안과 진도군 소속의 구급차량이 관리들 출퇴근에 동원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복지부 측은 지원받은 차량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복지부 관계자 : 차량 알아서 지원받아서 알아서 다니지. (혹시 구급차 타고 다니진 않으세요?) 그건 잘 모르겠는데… 그것까지는…]
 
 
 
 
하아...사실아니겠죠????설마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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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14-04-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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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가지가지 한다 쓰레기 새끼들....
만세다만셋 14-04-22 21:01
   
나 김문순데~ 의 가족도 응급차 자주 이용하는 승객중 하나임
이건 유명하니뭐...
붉은밤 14-04-22 21:01
   
사실이 아닐길 바라지만 ... 사실이라면 ... 참 썩은 공무원들이네요.....
복지부 왈이 더 기가차네요......
하연수 14-04-22 21:02
   
진짜  웃움만 나오네요...미친넘들...
곰굴이 14-04-22 21:09
   
다 짤라야 겠네요.

무슨 이런건 급해서 그렇느니 공무니 이런 쉴드 쳐줄 가치가 없음.

그사이에 응급한 환자가 생기면 어쩌려고. 쯧쯧.
행복의뜨락 14-04-22 21:11
   
설마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니까 기사가 좀 과장된 면도 있는거 같습니다.
뭐 더 정확한 사실이 나오겠지요.

http://www.rapportian.com/n_news/news/view.html?no=17343

복지부는 현장에 있던 의약품 등을 구급차에 싣고 숙소로 이동한 적은 있지만 출퇴근용으로 사용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22일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인 21일 오전 8시까지 팽목항의 장례종합지원센터에서 시신 신원확인 및 장례지원 업무로 밤샘 근무를 한 직원 14명 중 7명이 오전 9시경 약 30분 거리에 있는 숙소까지 직원 개인승용차 및 택시로 복귀했다.

나머지 7명의 복지부 공무원은 약 30kg에 달하는 시신처리용 의약품과 50리터 크기의 냉동박스 2개 등 업무용 물품을 소지한 채 당초 렌트카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사용하려던 렌트카가 다른 업무에 투입된 탓에 숙소로 이동할 대체 교통편이 없어 물품을 소지하고 숙소를 향해 걸어갔다.

이렇게 약 20분간 이동하다가 숙소까지 걸어서 가기 어렵다고 판단, 전남도에 전화로 연락해 업무 지원용 차량을 요청했다.

약 10분 후 전남 무안군 소속의 구급차량이 도착했고, 갖고 있던 의약품 등을 구급차에 싣고 숙소로 이동했다.

복지부는 그러나 파견 근무를 나간 직원이 숙소에서 출근용으로 구급차를 사용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복지부는 "해당 구급차량을 직원 출퇴근 목적으로 사용하지는 않았으나 구급차를 업무지원용도로 사용한 것은 적절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는 렌트카를 추가 배치해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18일 장례지원대책반을 구성하고 총 40여명의 소속 공무원을 진도 현지에 파견해 시신 신원확인과 장례지원 업무를 수행토록 하고 있다.
메론TV 14-04-22 21:11
   
요즘은 공무원들 몸사려야됨

작은 오해가 욕도 먹을 수 있는 상태라..
웃어보아요 14-04-22 21:14
   
일꾼은 없고 물럿거라 내가왔다만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