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숭이들이 한국 까는거야 뭐 이제 쟤네 종특이구나 싶어 그러려니 하면서도
해외에서 겪는 한국분들, 개중 특히 유학생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의식개념은 확실히 같은 나라 사람이 봐도 불쾌감을 갖게 하는 부분이 있어서, 빌미를 제공하지 않나 싶네요.
지금은 이사를 왔지만, 전에 살던 맨션에선 옆방이 한국 사람들이었는데, 새벽 네시에 음악틀고 웃고 떠들고... 안그래도 방음 안되는 나라인데, 층간소음이 아니라 실간소음이 스트레스를 좀 많이 주더군요. 게가가 쓰레기 분류 안하고 막 버렸다고 입주자들이 건물주한테 싸그리 욕먹었는데 그 쓰레기봉투 안에서 나오는 한국라면봉지, 과자봉지...
섣부른 판단일지도 모르겠지만, 일본 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이런 모습들이 보여지고 있다면, 방숭이들에게 꼬투리 잡힐 기회를 제공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그거랑은 별도로도, 슬슬 나라 경제수준에 맞는 국민의식이 절실한 때이기도 하고.
농담이지만, 웃고 넘길 수 없는 이야기가
'신오오쿠보에서 뒤에서 사람이 부딪혔을 때, 일단 사과하고 사람 훑어보면 일본인, 눈 흘기고 훑어봐서 큰소리치면 한국인, 쪽수 많으면 성질내고 적으면 무시하고 가는 중국인' 이란 소리가 있더군요. 조금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설마 이런 이야기 했다고 일빠로 몰리는 건 아니겠지요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