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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08 12:03
우리나라도 대국민적으로 의식운동을 좀 추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쓴이 : FK리스
조회 : 610  

방숭이들이 한국 까는거야 뭐 이제 쟤네 종특이구나 싶어 그러려니 하면서도
 
해외에서 겪는 한국분들, 개중 특히 유학생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의식개념은 확실히 같은 나라 사람이 봐도 불쾌감을 갖게 하는 부분이 있어서, 빌미를 제공하지 않나 싶네요.
 
지금은 이사를 왔지만, 전에 살던 맨션에선 옆방이 한국 사람들이었는데, 새벽 네시에 음악틀고 웃고 떠들고... 안그래도 방음 안되는 나라인데, 층간소음이 아니라 실간소음이 스트레스를 좀 많이 주더군요. 게가가 쓰레기 분류 안하고 막 버렸다고 입주자들이 건물주한테 싸그리 욕먹었는데 그 쓰레기봉투 안에서 나오는 한국라면봉지, 과자봉지...
 
 섣부른 판단일지도 모르겠지만, 일본 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이런 모습들이 보여지고 있다면, 방숭이들에게 꼬투리 잡힐 기회를 제공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그거랑은 별도로도, 슬슬 나라 경제수준에 맞는 국민의식이 절실한 때이기도 하고.
 
농담이지만, 웃고 넘길 수 없는 이야기가
'신오오쿠보에서 뒤에서 사람이 부딪혔을 때, 일단 사과하고 사람 훑어보면 일본인, 눈 흘기고 훑어봐서 큰소리치면 한국인, 쪽수 많으면 성질내고 적으면 무시하고 가는 중국인' 이란 소리가 있더군요. 조금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설마 이런 이야기 했다고 일빠로 몰리는 건 아니겠지요 ㅎ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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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14-02-08 12:04
   
맞는 말씀이에요,
삼촌왔따 14-02-08 12:09
   
삼강오륜과 소학정도만이라도 초딩때가르쳣으면합니다...
     
yabawi 14-02-08 12:33
   
그냥 도덕만 가르쳐 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식이 아닌 행동으로..
바랑기안 14-02-08 12:10
   
이미 국가차원에서 수도없는 운동과 캠패인을 벌였는데 이이상 발전이 없는것 같으면 무리같네요, 경제발전한다고 국민의식이 좋아졌다면 80년대초에 이미 그랬겠죠
아무리 일본이 눈치만 보는 배알없는 족속이라 손가락질 해도 최소한 그건 남에게 민폐 되도록 끼치지 않기 때문에 차라리 그게 낫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잘못됬다는건 백날 지금까지 교육해도 고쳐지지 않아요. 전철 지하철에서 매너나 에티켓같은거 덕지덕지 붙여대도 학교갈때나 출근할때마다 그것이 제데로 지켜지는 광경은 단한번도 보지못했어요
마찬가지로 중국도 경제수준 아무리 좋아져도 그 민족성이나 풍토가 민폐끼치는게 여전히 변하지 않을꺼라고 생각해요.
Ordos 14-02-08 12:11
   
인성이 가르쳐서 될 문제면...세상은 텔레토비 동산처럼 참으로 평화로웠겠죠.

어릴 때부터 그렇게 형성된 성격은 그냥 답 없습니다.
뭐꼬이떡밥 14-02-08 12:12
   
저런건 기본소양 아닙니까? 저런거 까지 해야 할정도로 우리나라 의식이 미개한가요?
남에게 피해주면 안된다는거 그냥 살면서 당연히 아는거 아니였나요?
     
Chambermusic 14-02-08 12:42
   
당연히 알면서도 하는인간들이 있기때문에 그런거죠.
오래전엔 어떗는지 모르겠지만 10년전보다 지금이 더 그런거같이 느껴지네요.
카르마이즈 14-02-08 12:16
   
일반화라고 봐야겠지만,  그런사람들이  존재하기도 하죠.  그런데 그런사람들은 고치기 힘들다고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리 계몽할려고 해도  안되는 사람들은 안됩니다.
파랑 14-02-08 12:17
   
공감하는 점이 많긴 한데, 시민의식과 민족성(개성)을 조금 혼동하시는 듯합니다.

수십 년에 걸친 친일파 언론의 세뇌 때문에 한국 사람들이 민족성과 시민의식 개념을 많이 혼동합니다. 무조건 "일본적인 게 선진적"이라는 식으로요.

일본인들이 공공질서를 잘 지키는 건 인정하겠지만 사실 그런 건 선진/후진과 무관하게 민족성(성격)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고, 전체적인 시민의식 수준은 한국이 더 높지요.

간단히 내각의 70%가 세습 정치 가문으로 채워지는 것과 쓰레기 좀 버리는 게 어느 쪽이 더 중요한 시민의식의 표출일까요?
     
FK리스 14-02-08 12:21
   
딱히 구분해서 생각한 적이 없으니 지적이 옳으신 듯 합니다. 아무래도 안좋은 모습들이 눈에 더 잘 띄이니 그런 걸 수도 있겠지요. 같은 나라 국민이라는 기대치도 무의식중에 있고요
북창 14-02-08 12:21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죠.
새벽 4시에 시끄럽게 했으면...신고해서 한번 보여줘야 다신 안하죠.
보통, 한국인들은 그냥 두리뭉실 넘어가는 기질이 강하죠. 좋은게 좋은거다 하면서...
새벽에 음악 크게 틀어 놓으면...경찰이 온다란 개념이 안잡힌거죠. 왜냐면 한번도 그런 적이 없었거든요.
분리수거도...잘못했다고 벌금 무는 사람 거의 없죠. 벌금 한번 물게 해보세요...다음부터는 잘할거에요.
한마디로...한국은 법집행을 강화해야 합니다. 지금처럼 느슨한 법집행이 저런 악습을 초래한 거죠.
만수사랑 14-02-08 12:26
   
저런건 한국 내에서도 문제인지라
KingKong 14-02-08 12:27
   
2인이상 단체로 가면 그렇지 혼자 다니면 얌전해요
이건 한중일 아니 어느 나라 사람이던 마찬가지입니다.
로마인 14-02-08 12:29
   
어느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 남의집에선 좀더 조심할필요가 있는건데 해외에서 나라망신 시키는 사람들 많죠. 물론 안그러신 분들이 더 많겟지만요.
     
Chambermusic 14-02-08 12:45
   
해외에서 나라망신시키는사람은 거의 99퍼로 그들의 소양이 느껴질정도로 ..한국에서도 엉망이였을껍니다.
          
로마인 14-02-08 12:52
   
안에서 새는 바가진거죠~
Chambermusic 14-02-08 12:50
   
우리가 항상 욕하는 중국인들도 케바케입니다. 어찌하다보니 중국인의 의지로..(난 안내켰음) 6일인가 같이 여행했는데
막 나쁘진 않았음..좀구두쇠였지만 ..이거 역시 케바케이므로..

에휴. 99명이 잘해도 1명이 잘못하면 잘못한거죠..
ㅋㅋㅋ 나랑 상관없으니 모르겠다
아는척안함..